봄버맨 Act Zero

Bomberman Act Zero / ボンバーマン Act Zero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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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이 코나미에 흡수되기 전에 개발한 봄버맨 시리즈의 작품. 여태까지 코믹하고 가벼운 분위기의 캐릭터 디자인을 일신하여 전체적으로 시리어스하고 리얼한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설정이나 스토리는 일단 초대 봄버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 이렇게 겉보기에는 크게 바뀐 것처럼 보이지만, 봄업, 파이어업 등의 아이템같은 익숙한 요소는 그대로 유지되어있다.

마찬가지로 봄버맨과는 이질적인 모습의 캐릭터가 주인공인 봄버킹과는 달리 정식 봄버맨 시리즈 작품으로 대전방식이며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게다가 나오는 봄버맨들은 패키지 내의 일러스트는 물론 게임상에서도 흔히 알려진 봄버맨과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이건 외전격인 봄버킹도 마찬가지.

2. 시스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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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한시간 안에 적 봄버맨을 전부 쓰러뜨리면 클리어하며 99 스테이지 모두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 블록을 파괴하고 얻은 아이템으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 시간이 지나면 파괴가 불가능한 블록이 쌓이며 블록에 깔릴 경우 마찬가지로 패배한다.
• 잔기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으며 멀티플레이 한정으로 라이프가 존재한다.
• 게임 시점을 선택 가능한 '플레이 모드'가 있다. 기존의 필드 위를 내려다보는 시점에서 싸우는 '스탠다드'와 조작 캐릭터에 카메라를 맞춘 3인칭 시점으로 조작하는 'FPB(퍼스트 퍼슨 보머)'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FPB의 경우에는 라이프제 형태로 진행되며, 데미지 경감을 위해 방어할 수가 있다.

3. 커스터마이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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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 전 봄버맨의 성별을 고를 수 있으며[2] 아머와 무기의 색깔도 정할 수 있다. 색깔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검은색, 하얀색이다.[3][4] 디폴트는 남성형에 빨간색으로 보인다.

4.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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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테이지가 올라가면서 천장이 열린 다음 폐허가 된 도시를 보여주며 스텝롤이 뜬다. 여기서 봄버맨은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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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로딩 시간, 썩 좋지 못한 충돌 판정, 인상도 안 남는 사운드 트랙, 스테이지마다 돌려 쓴 텍스처와 그래픽, 불균형한 A.I., 그리고 더 어두워진 분위기 등으로 인해 압도적인 혹평을 받으며 메타크리틱에서 평균 34점을 받았다. 게임 평론 사이트 등지에서도 여기저기 혹평이 쏟아지며 흑역사로 치부되는 지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