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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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Eötvös Loránd Tudományegyetem, 약칭 ELTE)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명문 종합대학이다. 흔히 부다페스트 대학교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교명은 헝가리의 유명 물리학자 외트뵈시 로란드(Eötvös Loránd)에서 따온 것이다.A tudás közössége
지식의 공동체
1635년에 개교해 38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헝가리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자 가장 규모가 큰 대학이다[1]. 총 5명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더불어 과학, 예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헝가리의 역사를 써 내려간 인재들을 배출해 헝가리에 끼치는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헝가리 내에서는 네임 밸류, 브랜드, 대학 평판, 학생의 수준 등 여러 방면에서 최고의 명성을 지닌 자타공인 1위 종합대학으로 손꼽힌다.
2. 역사[편집]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의 역사는 1635년 파즈마니 페테르 추기경의 주도로 헝가리 왕국 너지솜버트[2]에 설립된 너지솜버트 예수회 대학교(Nagyszombati Jezsuita Egyetem)에서 시작한다. 설립 당시 대학에서는 인문대학과 신학대학, 두 개의 단과대학만이 존재했다. 법과대학은 1667년에 개설되었고, 의과대학은 1769년에 개설되었다.
1777년 대학은 부다 지역으로 이전했고, 이후 1784년 페스트 지역에 완전히 자리잡아 페스트 왕립대학교(Pesti Királyi Tudományegyetem)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했다.
1873년 부다 지역과 페스트 지역이 통합되어 부다페스트가 탄생하자 페스트 왕립대학교도 이에 따라 부다페스트 대학교(Budapesti Tudományegyetem)로 교명을 바꾸었다. 1895년 여성도 대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1920년 호르티 미클로시 제독의 섭정을 기점으로 헝가리 왕국이 다시 형성되자 부다페스트 대학교의 교명은 바뀐 국명과 대학 설립자 이름을 합쳐 헝가리 왕국 파즈마니 페테르 대학교(Magyar Királyi Pázmány Péter Tudományegyetem)로 교체되었다. 이후 1949년 신학대학이 대학으로부터 분리되었고, 이듬해 1950년 헝가리의 대표적인 물리학자인 외트뵈시 로란드(Eötvös Loránd)의 이름을 따와 현재의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Eötvös Loránd Tudományegyetem)가 되었다.
3. 출신 인물[편집]
- 베케시 죄르지[3]
- 보로시 페테르
- 센트죄르지 얼베르트[4]
- 노이먼 야노시 러요시
- 아데르 야노시
- 안익태
- 언털 요제프
- 오르반 빅토르
- 코슈트 러요시
-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 필리프 레나르트[5]
- 헤베시 죄르지[6]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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