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숲(스토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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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시리즈별 모습
3.1. SoC
3.2. CS



1. 개요[편집]


스토커 시리즈에서는 내부에 위치한 위험구역으로 묘사된다.


2. 상세[편집]


본래 체르노빌 지역의 평범한 침엽수림이었지만, 발전소 참사 이후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방사능에 오염된 구역이 되어버렸다. 모든 스토커는 이곳을 기피하며, 한 번 들어오면 살아서 돌아오기 힘들다. 더구나 방사능이 너무 심해 방호복을 안 입고 오면 바로 쓰러지며, 온 사방이 볼텍스 이상 현상인 곳이나 윌리긱 이상 현상이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다.

스토커들이 이곳으로 들어온 이후 이곳을 2개의 구역으로 부르기 시작했는데 한 곳은 붉은 숲, 한 곳은 '브레인 스코처'라고 불렀다.

이곳은 과학적인 이점은 남아있지만, 인간은 여기에 들어오기가 매우 힘들며, 뮤턴트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해 이곳에서 야영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는데 포레스터라는 이름[1]의 노인이 이곳에서 살고 있다. 포레스터는 이곳 토박이로서 붉은 숲의 관리인이었던 사람으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전부터 계속 붉은 숲을 떠나지 않고 있다.

이곳에서는 여러 희귀 아티팩트를 구할 수 있으며, 돈을 많이 벌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우 상급의 스토커들만 이곳에서 활동하니 매우 주의해야 할 구역인 곳이다.

이곳은 전략적인 요충지인데 리만스크군 창고, 얀타 호수, 쓰레기장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듀티 세력프리덤 세력이 가끔씩 이곳에서 영토 분쟁을 한다.


3. 시리즈별 모습[편집]



3.1. SoC[편집]






1편에서는 브레인 스코처 주변의 붉은 숲만을 볼 수 있었지만 정작 브레인 스코처는 못 본다.


3.2. CS[편집]






2편에선 스트렐록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들은 스카가 당장 들어가는데, 들어가자마자 스트렐록이 눈 앞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가면 스트렐록이 "어이 용병, 더 이상 따라오면 죽는다"라고 경고를 날리는데, 그 말대로 그냥 쭉 따라가면 터널 앞에서 스트렐록의 부탁을 받은 스토커 부대의 집중포화를 받는다. 결국 스토커 부대 때문에 스트렐록을 놓치게 되고[2] 결국 밴디트가 차지한 다리를 내려서 리만스크로 가기로 한다.

이곳을 주요 거점으로 삼는 세력은 포레스터가 있는 안전지대를 점거 중인 듀티 세력과 탄광을 점거 중인 레니게이드가 있으며, 소규모 스토커 분대가 붉은 숲 내부에서 캠핑한다. 다만 듀티는 시간이 지나면 군 창고에서 넘어온 프리덤에게 공격 받아 전멸하는 경우가 많고, 스토커들도 끝없이 스폰되는 뮤턴트들에게 결국 몰살 당하기에 마지막에 남는 건 안전지대의 프리덤 뿐이다.

붉은 숲 뒤에는 프리피야트다. 이곳으로 들어가려면 붉은 숲을 가로질러서 가거나 브레인 스코처를 꺼야 했었다. 3편 현재도 브레인 스코처 쪽 길로 가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모두 다 붉은 숲 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추천한다. 브레인 스코처 쪽으로 가면 프리피야트가 바로 직선인데, 스토커들은 전부 진로를 돌아가 자톤이나 주피터에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 너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여담이지만 2편에서 숲지기에게 가는 포탈을 타기 전에 그 위쪽 언덕을 들여다보면 스토커 시체가 3구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발레리안이다. 코돈에서 쓰레기장으로 가다 보면 어느 로너와 발레리안의 무전 내용이 올라오는데, 거기서 그 로너가 아는 사람 3명을 데려온다고 하고 발레리안도 승낙한다. 아마 다섯이서 볼 일을 보기 위해 움직이다 봉변을 당한 것으로 의심되지만, 사실 이건 버그이거나 삭제된 퀘스트의 잔재일 가능성이 높다. 붉은 숲에서 발레리안의 시체를 확인한 후에 코돈의 스토커 본부로 돌아가도 여전히 살아있는 발레리안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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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스토커 시리즈의 모든 이름이 그렇듯 별명이다. 산림관리인, 숲지기라는 뜻이다.[2] 이때 터널을 폭파시키면서 스트렐록의 대사가 나오는데, 무슨 수를 써서라도 ZONE의 중심으로 가고야 말겠다는 스트렐록의 집념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