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디 에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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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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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 야구 선수.

역대 최악의 전체 1픽 선수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선수로, 메이저리그를 데뷔하지 못한 세 명의 전체 1픽 출신 선수 중 한 명이다.

아마추어 시절 고교 최고 유망주였고 이를 인정받아 201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전체 1픽으로 뽑혔지만 메디컬 문제[1]로 계약금을 후려치자 재수를 택하고 17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한다.

이후 예상대로 토미 존 수술까지는 받았지만 재활에 실패하는 바람에 싱글 A에서 머무르다가 은퇴하고 말았다.

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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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본인의 커리어보다는 2014년 픽 당시 휴스턴이 에이켄 계약을 후려치려다 계약이 약속된 다른 선수들에게도 피해를 줄 뻔한 사건으로 훨씬 유명하다. 덧붙여 당시 사건에 관련된 바람에 휴스턴과 계약하지 못한 브래디 에이켄, 제이콥 닉스, 맥 마샬 모두 변변찮은 커리어밖에 쌓지 못한 반면[2], 정작 휴스턴은 에이켄과의 계약 실패로 받은 보상픽으로 알렉스 브레그먼을 잡으면서 엄청난 이득과 함께 우승까지 맛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