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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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약점


1. 개요[편집]


실제 역사에서 발라히아 (公, Prince) 블라드 3세가 모델로, 배우는 루크 에반스.


2. 작중 행적[편집]



2.1.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편집]


트란실바니아의 군주로 직함은 대공. 가족으로는 아내인 미레나와 외동아들인 안제라스가 있다. 소년기 시절, 다른 소년들과 함께 투르크[1]에 보내진 천명 중 한명이며 당시 가혹하기 짝이 없는 훈련으로 술탄의 친위대가 되어 투르크의 적들을 상대로 싸웠다. 이 때 실로 용맹해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으나 전쟁에 염증을 느껴 고향으로 돌아와 좋은 군주이자 행복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게 된다. 그러다가 한 집시가 투르크 병사의 흔적을 발견, 그리고 그것이 브로큰투스 산에서 물살을 타고 떠내려왔다는 것을 알아 조사에 나섰다가 산의 동굴에서 의문스런 괴물과 마주하게 된다. 이 때 같이 있던 부하 둘은 괴물에게 살해당했지만 그는 운이 따라서 살아남게 되고, 이후 수사의 도움을 받아 그 정체를 조사하는데 그가 뱀파이어라는 대답에 이르자 이미 투르크에 대한 공포에 질린 백성들을 생각해 침묵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투르크에서 사자가 와서는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트랜실바니아 소년 천명과 자신의 아들을 술탄의 친위대로 바치라는 말을 듣게 된다. 아버지로서 절대 자신이 겪은 일을 자식 역시 겪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간 술탄의 군대가 처들어올 상황이었다. 술탄과의 친분을 의지하여 그에게 자신의 아들 대신 차라리 자신을 데려가라고 애원도 해봤지만 술탄은 아들이야 네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더 낳을 수 있을 거라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결국 눈앞에서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야하는 상황이 닥치고 아들이 나라와 가족을 위해 스스로 투르크 군대에 합류하려 하자 그 최후의 순간에 블라드는 투르크 병사의 무기를 빼앗아 그들을 모조리 베어버린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해버린 그는 부하들에게 방어를 맡기고는 최후의 수단인 동굴 속에 살고 있는 뱀파이어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그의 피를 마시고 사흘 동안 뱀파이어의 힘을 얻어 몰려오는 적을 일말의 자비도 없이 도륙한다.[2]
이후 남은 시간동안 갈증을 참아가며 투르크 군대를 뱀파이어의 힘으로 오는 족족 박살내고, 자신의 정체가 모두에게 드러나 백성들과 갈등을 맺기도 하지만 이내 잘 추스리고 최종 전투에 돌입한다. 최종 전투에서는 수만마리의 박쥐 떼들을 동원. 10만명의 투르크 군을 말 그대로 박살내버리고 자신이 직접 전장에 나서서 술탄을 사로잡지만, 사실 그는 진짜가 아닌 가짜 술탄이었고, 진짜 술탄은 변장하고 일반 군에 숨어있었다.

술탄의 속임수로 아들은 납치당해 끌려가고, 아내는 벼랑에서 추락하여 회복 불가능한 중상을 입었으며 그를 믿고 따르던 부하들과 백성들은 상당수가 살해당했다. 그는 추락하는 아내를 잡으려고 자신도 같이 뛰어내리지만 아내를 구할 수는 없었고 결국 그는 끝내 가족도, 백성도, 나라도 지키지 못하고 패배하고 만다.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아내를 안고 오열하는 그에게 아내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자신의 피를 마시고 아들을 구해달라 한다. 블라드는 처음에는 거부하나 어차피 자신은 곧 죽지만 아들은 아직 살아있으니 구해야 한다는 아내의 설득에 못 이겨 눈물을 흘리며 결국 그녀의 피를 마시고 완전한 뱀파이어가 된다.[3] 그리고 살아남은 부하들과 백성들에게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하여 뱀파이어의 힘을 갖게 하고[4], 자신은 붉은 용이 그려진 옛 갑옷[5]을 입은 뒤, 다른 뱀파이어들과 함께 쳐들어 가 술탄을 비롯한 투르크 군대를 몰살시킨다.[6]

하지만 술탄은 블라드와의 최종전에서 검에 은을 씌우고 천막 바닥에 약탈한 은화를 깔아놓아 부서지면 은화가 쏟아지게 해놓는 식으로 블라드를 위기로 몰고 가며 마지막에는 그에게 완전히 밀리고 술탄에게 "너희같은 족속들은 심장에 말뚝이 꽂히면 죽는다고 했으니 그렇게 만들어 주겠다. 그것이 블라드에게 딱 어울리는 죽음이 아니겠냐"며 심장에 말뚝이 박힐 위기에 처한다. 안간힘을 쓰면서 버텨보지만 이대로라면 꼼짝없이 죽을 위기. 결국 그는 기지를 발휘해 자신의 몸을 박쥐떼로 바꿔 술탄의 균형을 무너뜨린 뒤 말뚝을 빼앗아 역으로 그의 가슴에 말뚝을 꽂아넣는다. 그리고 그는 술탄에게

"That is no longer my name. My name is Dracula. Son of the devil."

"그건 더 이상 내 이름이 아니다. 내 이름은 드라큘라. 악마의 아들이지."


라고 말하며 그의 피를 취하는 것으로 술탄을 살해하며 아내의 원수를 갚는다. 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와보니 이미 전투가 끝난 뒤였고, 곧이어 부하에게 남아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냐라고 묻자 남은 것은 블라드의 아들밖에 없다며 이빨을 드러낸다. 이미 여러번 피를 맛봐 인간을 보면 통제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된 것. 그는 처음 그에게 달려든 부하를 창으로 심장을 찔러 들어올리고, 그 부하는 살덩이들이 터져나가더니 뼈만 남으며 죽는다. 그렇게 그를 처리했지만 이미 주변은 피를 취하고자 하는 눈이 뒤집힌 부하들 뿐이었고, 블라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던 도중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수사가 십자가를 들고 부하들을 쫒아내며 오고 있는 것을 보자 그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수사에게 맡기고, 하늘의 짙은 구름을 조종해서 태양빛으로 부하들을 살해하고, 그 자신도 태양빛을 쐰다. 그렇게 햇빛에 천천히 불타며 쓰러지는 것으로 최후를 맞는 듯 했으나 밤이 되자 그에게 자신의 피를 마시길 권한 집시가 그를 천막으로 옮기고 나서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해서 되살린다. 오랜 세월이 흘러 현대시대의 블라드는 우연히 아내와 닮은[7] 미나라는 여인과 만나게 된다. 미나에게 슬쩍 운을 띄우면서 친근함을 드러내자 미나는 언짢아졌는지 자리를 피하려고 하지만 이내 그가 아내와 자신만이 아는 시를 읊자 멈춰선다.

미나:"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에요."

블라드:"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노래한 시죠."

미나:"...전 미나라고 해요."

블라드:(그녀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블라드요."


그렇게 그 둘은 후세에서나마 다시 만나 사랑을 이루게 된다.

3. 능력[편집]


인간 블라드로서도 뛰어난 군주이자 전사였으나[8] 마스터 뱀파이어의 힘을 얻으면서 진짜로 괴물이 되었다.[9] 종합적인 능력이 작중의 다른 뱀파이어들보다 월등한데, 이는 초대 뱀파이어의 직속 혈족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마스터 뱀파이어의 강한 자를 찾고 있었다는 언급을 고려하면 자질의 문제일 수도 있다.
  • 괴력
마스터 뱀파이어의 말에 의하면 100명의 힘을 압축해놓은 힘이라고 한다. 몸을 일으키려 무심코 돌을 누르자 바로 부서지는 것으로 보아 굉장히 강한 힘이다. 하지만 이후 부각되지 않아, '사람을 한 손으로 던질 수 있다' 정도로만 나온다. 돌바닥을 내려치면 박살이 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힘이 강한 것은 맞는데.... 연출이 아쉽다.

  • 지각능력 향상
거미가 곤충을 거미줄로 마는 소리가 기계음마냥 크게 들리고, 시야가 굉장히 넓어진다. 비행을 생각하면 동체시력 역시 뛰어난 수준일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 스피드
마스터 뱀파이어의 말에 의하면 유성과 같은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간 상태로는 스피드스터급의 연출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박쥐로 변신한 상태에선 상당히 빠른 속도로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 불사능력
사실상 드라큘라의 약점이 무의미 해보이는 가장 큰 이유.
햇빛을 받아 피부가 타들어가도 빛만 바로 가리면 3~5초면 다 치유가 끝난다. 심지어 다른 뱀파이어들은 모조리 끔살 당하는 강한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았는데도 미라처럼 타들어갔다가 피 몇방울에 다시 살아날 정도. 또 다른 약점인 은도 꽉 움켜쥐어도 살 그을리는 소리와 화상만 입고 금새 회복된다. 실상 '뱀파이어는 심장을 말뚝으로 찔리면 죽는다'라는 일종의 인과력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심장말뚝형을 제외하면 무적에 가까워 보일 정도.

  • 어둠에 대한 지배권
어둠 속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지각능력의 강화는 이 능력의 연장선인 샘. 어둠속에서 동공이 붉게 물드는 동시에 주변을 투시하듯 볼 수 있고, 그 범위가 굉장히 넓다. 박쥐가 음파로 보는 것을 따온 것인지 지속적으로 파동이 퍼지는 듯 한 묘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완전한 뱀파이어로 각성한 후로는 어둠 그 자체를 다루는 모습도 보여주는데[10],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새까만 연기가 온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몰려와 태양을 완전히 가려버릴 정도다. 이는 작중 다른 뱀파이어는 보여주지 못한 독보적인 능력으로,[11] 실상 주변의 눈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태양에게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나 마찬가지. 이 능력을 최대로 사용했을 때 낙뢰까지 있었던 것을 보면, 그야말로 기상현상 자체를 바꾸는 수준이다. 또한 그 컨트롤 역시 자유자재인 모양. 손짓만으로 어둠을 걷어내기도 했다.
  • 박쥐 변형 및 조종
장거리 이동, 비행을 할 때 사용하는 능력. 어떻게 보면 영화 내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능력.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변형도 자유롭다. 몸의 일부분만 변화시켜 물체를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고, 짙은 구름처럼 보일 정도의 박쥐때라 물리력도 있는 모양. 완전무장한 성인 남성이 휙휙 날아간다. 자신의 신체 외의 야생의 박쥐들도 자유롭게 조종 가능해, 이를 통한 광역 대군공격도 보여준다. 박쥐에서 인간형으로 돌아올 때는 일정량의 박쥐가 요구되는 듯 하며, 신체를 변형시킨 박쥐가 요격당하면 영향이 있는지, 다른 박쥐로 대체가 가능한 것인지 등은 작중 박쥐들의 위엄이 너무나 쩔어줬던 터라(...) 알 수 없다. 블라드의 불사성에 가까운 재생능력을 고려하면 그냥 다 재생해버리고 땡칠지도 모른다......
  • 뱀파이어 생성
이 세계관에서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물리는게 아닌 뱀파이어의 피를 마셔야 한다. 뱀파이어의 피를 마신 자는 일종의 유예기간을 가져(블라드의 경우는 3일), 이 사이 인혈을 마시게 되면 흡혈귀가, 마시지 않으면 인간이 된다. 때문에 블라드는 다 죽어가는 사람에게도 피를 먹여 뱀파이어의 힘을 줄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 블라드와 블라드 밑의 뱀파이어들은 힘의 차이가 나는데, 이 것이 블라드와 초대 뱀파이어의 차이인지 자질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다.

4. 약점[편집]


  • 햇빛
말 그대로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기가 무섭게 타 들어간다[12] 잠시만 노출돼도 근육 조직이 드러난다. 다만 최후반부의 연출을 보아 드라큘라는 다른 뱀파이어들보다 저항력이 강하거나, 재생빨로 어느 정도 견디는 것이 가능한 모양.[13]

은이 피부에 닿자 햇빛과 마찬가지로 타들어간다. 다만 장시간 접촉하면 확실한 데미지가 있는 햇빛과는 달리 블라드가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다잡는 용도로 반지를 움켜쥘 정도로 큰 데미지는 없는데다 그마저도 금새 나아 버린다. 리액션을 봤을 때 재생력까지 감안하면 좀 뜨거운 정도인 모양. 다만 대량의 은으로 둘러 싸일 경우 서서히 힘이 약해지는 모양이다. 또한 시야에 은이 들어오면 눈이 부시게 빛남+시야가 일그러짐 이라는 영향도 있다.

  • 십자가
블라드가 물러서는 장면은 없지만, 십자가를 인지하자마자 바로 눈을 피하는 것으로 보아 약점은 약점인 모양이다. 다른 뱀파이어들은 흔히 묘사되는 언데드들처럼 아무 힘 없는 인간이 조그마한 십자가 하나 들었다고 가까이 가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수사의 말에 의하면 인간의 피를 마셔 완전히 흡혈귀가 되어버린 뱀파이어에게만 유효하며, '어둠의 힘을 맛 본' 단계에선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 같다.

  • 갈증
흡혈귀의 상징. 끝없는 갈망이자 채울 수 없는 고통, 뱀파이어가 생물에게 배척받는 이유이자 모든 불행의 시발점이 되는 끔찍한 저주로서, 블라드가 드라큘라가 되어가는 비극의 상징...... 이었어야 할텐데, 너무 쉽게 참아낸다. 정말로 그냥 간단히 참아낸다. 비유하자면 지인들과 여행 가느라 어느 행위를 참는 정도의 이미지. 작중의 뱀파이어는 상술했듯 마지막까지 흡혈을 하느냐 마느냐가 인간과 흡혈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주 갈등요소로서 작동해야 하는 장치인데도 정작 금주, 금연 보다도 쉬워 보인다...... 더구나 완전히 뱀파이어가 된 후로는 욕구를 제외하면 흡혈의 필요성도 없는 것으로 보여[14], 실상 각성 이후엔 약점이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 오히려 피를 가진 생물의 위치와 혈관이 똑똑히 보이니 장점에 가까울지도. '흡혈귀가 된 주인공이 가족에게 손을 댈 뻔 한다'라는 클리셰도 딱 한번 나오고 만다. 다만 별로 문제 없어 보이는 이 갈증 문제는 후반에 아내가 죽고 아들이 납치당했으며 백성 태반이 학살당했을 때 눈이 뒤집어져서 부하와 백성 다수에게 자기 피를 주고 흡혈귀로 만들 뒤에 다른 방식으로 크게 부각된다. 블라드 본인은 피에 대한 갈증이 심하지 않고, 아마도 그래서 자기 백성들도 이런 갈증을 극복할 것으로 여기고 마구잡이로 흡혈귀로 만들었지만, 문제는 오스만 제국 군대가 전멸한 뒤에도 갈증이 가시지 않는 흡혈귀 군단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런 흡혈귀들이 가장 먼저 노리는 대상은 (그 곳에 유일하게 남은 인간인) 자기 아들. 결국 블라드는 흡혈귀가 가진 피에 대한 갈증을 가볍게 된 대가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과 자신이 흡혈귀로 만든 백성들을 모조리 죽여야 했다.

  • 말뚝
심장 근처에만가도 말뚝을 중심으로 원자 단위로 부서진다. 뱀파이어를 가장 확실히 죽이는 방법. 실상 제대로 된 말뚝도 아닌 '길고 끝이 뾰족한 나무'인 상자조각에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물리적인 요인이 아닌 일종의 인과법칙이 있는 모양. 은에도 멀쩡하고 피를 마실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다 태양에 토스트가 돼도 피 몇 방울이면 살아나는 블라드의 실상 유일한 치명적인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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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에서는 투르크로 언급되지만 시대를 감안하면 오스만 제국인듯 하다. 실제 당시 유럽인들은 오스만이나 셀주크와 같은 튀르크계 이슬람 왕국을 투르크(Truk)라고 비하해서 부르기도 했다.[2] 이후 술탄과 투르크 군 본대가 왔을 때는 그들의 시체가 모두 말뚝에 꿰여져 있는 상태였다.[3]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남은 힘으로 송곳니를 꺼내 아내를 흡혈하고 완전한 뱀파이어로 각성하자 웅장한 BGM과 함께 태양이 먹구름에 가려지며 동굴 안의 뱀파이어가 밖으로 나오는 씬과 아내가 고통스러워하며 헐떡대다가 결국 완전히 숨이 끊어지는 장면이 교차되다가 BGM이 끊기면서 결국 괴물이 되었다는 슬픔과 사랑하는 아내를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울부짖는다.[4] 물론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기에 피를 주기 전 복수하고 싶냐고 질문했지만 투르크 군대에게 재산도 가족도 목숨도 다 잃은 사람들이 거부할 리가 없었다.[5] 과거 사람들을 말뚝에 꿰어버린 이후 다시는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6] 해가 뜰 시간임에도 먹구름만 계속 끼자 이상함을 느낀 술탄과 부하들이 밖을 보니 저 멀리서 번개를 치면서 다가오는 블라드를 보여준다. 그 후 자신의 권속들로 순식간에 술탄의 부하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기 시작한다.[7] 아내가 환생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8] 뱀파이어의 힘을 얻기 되기 전에 이미 공포의 블라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9] 자신의 성을 공격하는 천명의 병사들을 혼자서 압도적인 힘으로 무너트렸다.[10] 다만 각성 전에도 불속에 갇혔을 때 검은 연기가 내뿜어지는 연출이 있으므로 그 전에도 사용할 수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11] 만일 다른 이들도 가능했다면 마지막의 장면에서 블라드가 어둠을 걷어내는 것을 그 많은 수가 보고만 있지는 않았을테니[12] 정확하게는 부식되어 날아간다에 가깝다.[13] 애초에 이 양반이 진짜로 고통스러워 하는 치명상을 입은 모습 자체가 보기 힘들다.[14] 초대 뱀파이어는 '사냥'이라고 하긴 했지만, 분위기상 그냥 음식을 먹어도 되는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