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라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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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반한 마녀 비라우라.jpg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1권
3.2. 2권
3.3. 3권


1. 개요[편집]


안녕하세요. 반한 사람에게 사랑의 묘약을 의뢰받은 마녀입니다.의 조연.


2. 상세[편집]


마르샨 왕궁의 왕녀이며, 본편 시점에서 16세이다. 금발에 금안, 긴 장발에 반만 묶은 똥머리를 양쪽에 하고 있으며 그 똥머리 모양이 장미 모양이다. 하리주 아즈무가 경호하고 있는 대상이다.[1] 하리주에게 사랑의 묘약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했기에 어찌보면 이 작품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일정을 파악하는 동시에 어떻게 해야할지 똑부러지게 잘하는 성격이다. 외교관 부인이 온다고 하자 역사 복습도 철저히 하는데다가 요리나 이야기 화제 역시 하나하나 신경을 쓴다.

3. 작중 행적[편집]


작중 행적 문서는 e북으로 정발된 코믹스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3.1. 1권[편집]


첫 등장은 하리주의 회상에서. 하리주에게 사랑의 묘약을 구해다 달라는 부탁을 한다. 사실 하리주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약이 인간의 도리에서 벗어나기에 사랑의 묘약을 구해다주기는 싫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고집도 부리지 않았던 왕녀의 절실한 부탁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하리주는 남들 눈을 피해서 마녀인 로제를 몰래 만나[2] 사랑의 묘약을 구하고자 한 것.


3.2. 2권[편집]


정식으로 등장한다. 마차에 내리면서 호위 기사인 하리주에게 경호를 받는다. 니프리트의 코스마스 외교관 부인이 오니 산책도 취소하고, 역사를 가르치는 마샤 선생에게 복습을 요구한다. 코스마스 외교관 부인의 고향이 크리에른이다보니 그 점 역시 신경을 쓴다. 하리주와 같이 마샤 선생을 찾아가 역사를 복습한다.[3]

하리주의 언급에 따르면 비라우라가 시집을 갈 남성은 60세를 눈앞에 둔 니프리트 나라의 국왕이다. 두 번째 인생을 함께할 반려로 자식뻘인 비라우라를 찍자 그 흑심을 본 하리주가 제대로 분노했다.


3.3. 3권[편집]


호위 무사인 하리주 없이 혼자 로제의 집을 찾아온다. 자신의 새파란 입술을 보고 죄책감을 느낀 로제는 집으로 들인다.[4] 너저분한 집안 꼴을 보고 끙끙거리며 신을 찾는다.(...) 호위무사인 하리주도 이랬다. 로제의 침대에 앉고 나쁘지 않다고 평한다. 그녀에게 자신을 라우라고 소개한다. 날씨가 춥다보니 로제가 난로의 불을 지피고 따뜻한 물로 족욕도 시켜준다. 족욕을 시켜주는 로제에게 자신이 누군지 안 묻냐고 질문한다. 로제는 마녀는 기본적으로 손님을 알려고 하거나 남에게 말하지 않는다며 마녀의 영약을 찾는 분들은 본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절실한 소원이 있다고 대꾸한다. 그 말에 로제를 떠보기 위해 "절실한 소원만 있다면 사람의 마음을 뒤트는 약을 원하는 것도 용납하는 건가?"하고 빈정거린다. 로제는 그 말에 절실하게 살기를 원하는 환자에게 약을 주는 것도 주저할 거냐며 예시를 들고는 마음과 몸에 특별한 효과를 주는 게 약이며, 마녀에게는 이 집을 찾는 분이 모두 돈 많고 소중한 손님이라고 자기 의견을 피력한다. 로제의 말에 웃음보가 터진다.

로제를 왜 찾아왔는지, 왜 로제에게 그런 식으로 빈정거렸는지 다 털어놓는다. 멀리 시집을 가는지라 오랫동안 사랑하고 지킨 이 땅을 밟을 수 없다는 생각에 분통을 터트린다. 자신의 결혼 상대가 나이가 40이나 더 많은 홀아비라고 알려주고는 이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네 사람의 목이 날라간다고 자조어린 웃음을 짓는다. 멀리 시집갈 곳의 생활을 생각하니 오싹하며 사랑하는 이들을 데려갈 수 없으면 딱 하나, 로제가 만든 사랑의 묘약을 가져가길 원한다고 털어놓는다.결혼 상대를 사랑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애쓰려고 하지 않겠냐며 그럴려고 자신이 반하기 위해 로제의 사랑의 묘약을 쓰려고 했던 것이었다. 로제는 자신의 도움이 된 걸 기쁘게 생각해[5] 영광이라고 고개를 숙인다. 자신의 비아냥에 로제가 잘 대답해주자 잘 말했다면서 화답한다. 사실 결혼 문제로 속앓이를 끙끙한 나머지 마음에 드는 길을 것는 것이나 혼자 있는 것도 너무 신기한 나머지 한동안 멍하니 있었더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서 로제의 집에 온 것이었다.

[1] 아즈무 백작가가 대대로 왕족을 모시고 있는 귀족 가문이기 때문이다.[2] 왕녀의 근위기사가 마녀를 공공히 만나면 왕녀가 추문에 얽힐 수 있기 때문이었다.[3] 마샤가 비라우라에게 연심을 품었다는 걸 눈치챈 하리주가 이미 비라우라가 결혼할 걸 알고 있었는지라 무의미하다고 평했다.[4] 한창 월동준비로 바빴던 로제는 하리주나 티엔인줄 알고 월동준비에만 신경써서 비라우리를 신경쓰질 못했다.[5] 람들이 멸시하고 자기 목적을 위해 쓰는 마녀의 영약을 희망처럼 말해준다며 손님의 도움이 된게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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