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쉬누

• 인도 신화의 태양신에 대해서는 비슈누 문서를 참조.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제국 7용사의 일원이자 게이시르 제국 제일의 현자.

그런데 게임 내에서의 대우는 영 좋지 않아서, 고유 얼굴 일러스트도 없고 캐릭터 생김새도 일반 NPC의 모습[1]을 하고 있다. 게다가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서까지 그 모습 그대로 수록되는 바람에 창세기전 2 엔딩 시점 47세인 한조보다 연하임에도 고령으로 오해받는 이미지가 생기고 말았다. 그러나 능력만큼은 제국 제일의 현자답게 실로 엄청나서, 후반 회색기사단에 합류하는 시점에서는 그 흑태자조차도 다 마스터하지 못한[2] 6계열 마법을 전부 마스터한 무시무시한 마력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 6종류의 마법을 모두 마스터한 캐릭터는 비쉬누가 유일하다.

창세비록을 저술하는 기쉬네의 스승이기도 하다. 기쉬네로 하여금 베라딘이 벌이는 파괴신상 발굴에 대해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흑태자가 기억을 되찾고 복귀할 무렵에는 계속되는 전쟁에 회의를 품고 은퇴하여 제자들을 기르고 있는 상태였으며, 자신을 도와달라는 흑태자의 요청도 거절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이루스에게 납치되어 흑태자를 유인하는 미끼로 이용되었는데, 흑태자에 의해 구출된 뒤로는 당장 도와주지 않더라도 일단은 보호해 주겠다는 명분 하에 함께하게 된다.


언어의 마술사 비쉬누.jpg

위 스샷을 봐도 알 수 있지만 현자답게 달변인듯.

흑태자가 G.S의 기억을 되찾은 뒤 회색기사단을 만들어 게이시르와 팬드래건의 평화를 도모하겠다는 뜻을 보이자, 성군이라고 감격하면서 다시 한 번 전심전력으로 그를 보좌한다. 흑태자 사후 행적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