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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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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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
아티스트
SUPER JUNIOR
수록앨범
정규 8집 'PLAY'
발매일
2017년 11월 6일
트랙
3번[1]
재생시간
4:15
작사
은혁, 동해, J-dub
작곡
동해, J-dub
편곡
J-dub

1. 개요
2. 여담
3. 비디오 클립
3.1. 티저 비디오
3.2. 뮤직비디오
4. 가사



1. 개요[편집]


SUPER JUNIOR 정규 8집 서브 타이틀곡. 슈퍼주니어 최초의 발라드 타이틀곡 선정은 물론 수록곡 선공개라는 왕성한 프로모션을 행하게 됨에 따라 그만큼 8집 수록곡 가운데 기존의 댄스 넘버 메인 타이틀곡 버금가는 위치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여 별도의 문서로 등재하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메인 타이틀곡인 'Black Suit'와 더불어 '슈주 리턴즈'에서의 곡 제작 과정의 비중이 유독 높았던 점도 이를 파악할 수 있었던 대목.

이는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밀고자 했던 희철의 의견을 반영함과 동시에[2][3] 멤버 동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락발라드 장르의 곡이라는 점에서 SJ Funky 매너리즘으로 점철된 슈퍼주니어의 음악적 편견을 쇄신하려는 의도 또한 엿볼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을 소리 없이 그치는 '비'에 비유하여 풀어낸 곡으로 이전에 발표된 앨범에서의 8~10명 가량의 인원상 여느 아이돌 곡들보다 잘게 분배되어 있는 기존 곡들과 달리 대부분의 멤버들이 비교적 파트를 균등하게 배분받은 점도 눈에 띈다.

뮤직비디오에서의 시원의 단독컷은 앞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한 후폭풍을 의식한 탓인지 여느 멤버들에 비해 적게 배치되어 있다.


2. 여담[편집]


  •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 공개의 간극이 불과 2시간이다. 티저 영상이 30일 22시에 공개되고 뮤직비디오가 불과 31일 0시에 공개된 것.

  • 작곡자이자 프로듀서인 동해는 타가수가 아닌 친하고 편한 멤버들을 디렉팅하다 보니 프로듀싱에 부담감이 상당했다고 한다. 대중들에게 있어 다른 곡들과의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 때문에 정작 본인의 파트를 녹음할 때는 호소력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 5집 수록곡 와 마찬가지로 작사작곡에 참여한 동해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작업한 곡이라고 한다.

  • 8집 기자회견에서 희철이 이 곡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본인이 타이틀로 밀었던 곡인데... 김현식의 히트곡인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말실수를 하고 말았다.

  • 2018년 1월 28일 개최된 SUPER SHOW 7 방콕 공연에서 이 곡을 부르던 중 방콕 팬들이 '언제나 같이 걷자' 야광봉 섹션 이벤트를 선사하였다.[4] 은혁은 이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기도.

  • 발라드 곡이라는 특성상 라이브의 청각적 퀄리티를 향상시키기 위해서였는 지 려욱의 전역 이후 개최된 스페셜 미니앨범 'One More Time' 쇼케이스와 SUPER SHOW 7 방콕 앙코르 콘서트에서의 무대를 통해 려욱이 합류하였으며 이후 15주년 온라인 팬미팅 '초대 (Invitation)'을 통해 규현도 뒤이어 합류하였다.


3. 비디오 클립[편집]



3.1. 티저 비디오[편집]


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 티저 비디오


3.2. 뮤직비디오[편집]


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 뮤직비디오



4. 가사[편집]


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 가사
[가사 펼치기 · 접기 ]
ALL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시원 동해
뚜렷했던 모습도 잊혀지나요
그런 시간이 있긴 한가요 (No No)
행복했던 그 기억도 다 지워지나요
그런 사랑이 사랑인가요 (Oh No)


같이 걷던 거리에 혼자 있어도
거짓말처럼 모든 게 믿겨지지 않네요

한 순간의 찰나가 영원할 줄 알았던
그 생각도 마음도 모두 이기적이었나요


이제는 서로 다른 시간 속에 다 익숙해지고
너와 내가 만날 순간 속에 다시 눈물이 흘러도 Oh
언제가 될지 모를 한숨, 이 노래가 되고
나도 몰래 다시 네게로 물들어져가


이대로 비처럼 가지 마요 Oh
난 오늘도 이렇게 적셔진
젖은 흔적들 속에서 그대를 찾겠죠

지울 수 있을까요 Oh
또 한번 더 할 수만 있다면
Just one more chance 볼 수 있게


괜찮을 줄 알았던 또 다른 내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깊어져 가네요

그리움이 지나면 새로울 줄 알았던
내 맘속 시곈 고장 난 듯 같은 시간이네요


Uh, 빗 속에 서 있어도 난 그게 좋았어
네가 남긴 흔적들이었으니 모든 게
그리움은 아름다운 고통일 테니까
견딜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난 실수도 많았고 상처도 많았어
사실 다 두려워 주저앉고 끝내고 싶기도 해
비는 내리고 또 마르고 사라져
그렇게 너 마저 떠나면 안돼 제발


Oh


Oh

Just one more chance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는 길에 선 것만 같아
이제 널 다시 한번만 볼 수 있다면
다신 그 손 놓치지 않을 텐데


비처럼 가지 마요 Oh
난 오늘도 이렇게 적셔진
젖은 흔적들 속에서 그대를 찾겠죠

지울 수 있을까요 Oh
또 한번 더 할 수만 있다면
Just one more chance 볼 수 있게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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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패키지 기준 5번 트랙.[2] 젝스키스의 재결합 이후 첫 발표곡이었던 '세 단어'를 예로 들며 군무에 중점을 둔 댄스음악이 아닌 발라드를 통해 아이돌 그룹의 또 다른 면모를 내세우자는 의도였다.[3] 또한 '백일몽 (Evanesce)' 이후 희철의 가창력이 가장 돋보이는 곡이기도 하다.[4] SUPER SHOW 7을 기하여 제작된 공식 야광봉은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파란색 이외에 빨간색, 초록색, 분홍색으로도 발광이 가능하다. 파란색 바탕에 빨간색으로 글씨를 형상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