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아고스티

덤프버전 :


1. 개요
2.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디어우드에 주재하는 베일리아 공화국의 대사다.


2. 배경[편집]


베일리아 공화국의 대사로, 공화국의 최고 의결 기구인 대공회의의 입장을 철저하게 따르는 인물이다. 그가 주재하는 디어우드글란파스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잉그위스의 도굴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하였고, 공화국 역시 동맹국의 입장을 존중하여 자국민들에게 잉그위스 유적의 침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공표하였다. 그러나 공화국의 모든 시민들이 법을 존중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고스티는 외교적으로 난처한 입장에 처해지게 된다.

'잊혀진 자들'로 불리는 모험가 집단은 잉그위스의 유적을 도굴하여 공화국에 되파는 일로 악명 높았다. 공화국 입장에서 그들의 사업은 악재일 수 밖에 없었다. 자칫하면 동맹국인 디어우드와의 교역에도 차질이 생기는데다, 새로운 교역로를 늘려가는 글란파스와의 관계 역시 파탄날 것이 뻔했다. 그러나 공화국 입장에서는 이 문제는 신중하게 처리해야만 하는 사안이었다. 디어우드의 영토에서 용병들을 고용하여 잊혀진 자들을 살해했다가는 공화국이 살인자들을 고용했다는 오명을 뒤집어 쓸 수도 있었다. 입장이 난처해진 상황 속에서 아고스티는 공화국의 상인 '바르코지'가 잊혀진 자들로부터 유물을 구입하기 위해 디어우드로 사람을 보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된다.

운좋게도 바르코지가 보낸 구매자는 디어우드에서 수배중인 범죄자였다. 아고스티는 공화국 입장에서는 불리해질 수도 있는 잉그위스 유물에 대한 정보를 제외한 채, 시련의 기사단에게 범죄자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시련의 기사단은 신속하게 구매자를 체포하였고, 잊혀진 자들의 유물 밀거래 계획은 잠시나마 중단될 수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빈센트는 바르코지가 유물의 밀거래를 위해 새로운 구매자를 보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된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편집]


퍼스트 파이어즈에 있는 베일리아 대사관에서 찾을 수 있다. 처음 대화할 때는 퀘스트를 주지 않고, 베르자노의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 팔레지나를 영입해야 퀘스트를 준다. 아고스티는 공화국의 입장을 설명하며, 잊혀진 자들을 막기 위한 계획들을 말해준다. 공화국 입장에서 살인을 용인할 수는 없으나 그간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잊혀진 자들의 거래를 막기만 한다면, 밀수꾼들의 배후를 봐주는 뒷배 역시 떨어져 나갈테니 외교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 설명한다. 그리고는 주시자가 밀수꾼인 것처럼 위장하여 잊혀진 자들의 계획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퀘스트를 받은 후 아델완 다리를 걸어가면 잊혀진 자들이 접촉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 자리에서 잊혀진 자들을 모두 죽여버릴 수도 있고, 밀수꾼을 가장하여 정보를 얻어낼 수도 있다. 그러나 밀수꾼을 가장해도 이벤트 막바지에서 반드시 들통나기 때문에 선택과 상관없이 잊혀진 자들을 모두 죽여야한다. 정보 입수 여부와 상관없이 아고스티에게 돌아가면 퀘스트가 완료되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팔레지나의 개인 퀘스트 '다섯 태양의 아이'와도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공화국의 최고 의결 기구인 대공회의는 디어우드가 와이드웬의 유산으로 약해진 틈을 타 글란파스와 맺고 있는 교역권을 뺏으려는 계획을 꾸민다. 그리고는 팔레지나에게 트윈 엘름즈에 있는 베툴과 만나 새로운 무역 협정을 채결하라고 지시한다. 팔레지나는 디어우드는 동맹국인데다, 아디어 제국의 방파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의회의 결정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발하지만, 빈센트는 의회의 입장을 철저하게 따르는 인물이기 때문에 팔레지나의 의견을 묵살해버린다.


4. 기타[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22:44:23에 나무위키 빈센트 아고스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