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뼈대/사람뼈 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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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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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적 재기(Anthropometry)는 살아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의 뼈를 재는 기술로, 대상에 따라 아래와 같이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다.

• Somatometry - 살아있는 사람의 몸 재기
• Cephalometry - 살아있는 사람의 머리와 얼굴재기
• Osteometry - 사람뼈재기
• Craniometry - 사람의 머리뼈 재기

재기 방법은 정확하게 사람 뼈대의 특성에 관한 자료를 얻기 위한 객관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잰 값이 지니는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사람뼈 재기와 잰 값은 개인의 특징뿐 아니라 한 집단의 형태와 주변 집단과의 친연성을 밝히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며, 특히 옛 사람의 뼈는 진화과정에서 관계를 규명하는 한 방법으로 이용된다. 특히 머리뼈는 주민집단의 형태 비교에 비교적 객관성을 띄기 때문에 인종의 구분이나 친연성을 연구하는데 주로 이용된다.

1.1. 재기 도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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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의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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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재기 전에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모든 뼈의 정확한 재기점의 위치를 알아야 한다. 특히 머리뼈에는 많은 재기점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다음에 모든 뼈의 재기는 같은 조건 아래서 진행되어야 하는데, 무엇보다도 머리뼈는 국제학계에서 정한 기준점 frankfort plane의 위치에 놓고 재야 한다. 이 기준점은 오른쪽과 왼쪽 귓점과 왼쪽 눈굼 밑점의 세 점을 통과하는 수평면에 놓인다. 그림이나 사진, 도판 등을 만들 때도 머리뼈는 이 기준선에 위치해야 한다.

2. 머리뼈 재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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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준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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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뼈 재기 중 머리뼈 재기에 필요한 기준점이 여러 곳이 있는데, 크게 두 개의 형태로 나눌 수 있다.

1. 홑점 : 홑점은 머리나 몸체의 가운면에 있는 점으로 하나씩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코 끝에는 오직 하나의 점이 있다.
2. 마줏점 : 마줏점은 머리뼈의 가운선을 중심으로 양쪽 같은 거리에 쌍으로 있는 점을 말한다. 예로 오른쪽 귀끝에 있는 한 점은 반대쪽의 같은 위치에 있는 점과 대칭된다.

재기방법은 재기점 사이에서 이루어지며 그 결과 두 점 사이에 거리가 얻어진다. (예:머리뼈 길이는 190mm). 길이는 밀리미터 단위로 표시되며, 오른쪽과 왼쪽에서 잰 값을 둘다 얻을 때 비교는 같은 쪽의 잰값에서 이루어짐을 원칙으로 한다. 잰값들은 뼈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지수로 표시된다. (예 : 머리뼈지수는 머리뼈 너비/길이의 비율을 나타낸다)

3. 사지뼈 재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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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