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다 쥰

1. 개요[편집]

---

《나츠메 우인장》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

원작 코믹스에서는 시구레와의 에피소드가 끝나고 전학을 가는 것으로 사라지는 1회용 캐릭터였으나 워낙 여캐가 없는데다가 비중마저도 괴멸적이라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정 멤버가 되었다.[1][2] 어떻게 보면 애니판의 최대 수혜자.

짧게 등장한 원작에서는 꽤 어둡고 진중한 이미지였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름 활기차고 동네 사람들과 두루 친한 오지랖이 넓고 붙임성도 좋은 캐릭터로 나온다. 동네 주변사정에도 밝고 마을의 옛 사정에도 아는 것이 많아 애니메이션에서 나츠메가 종종 도움을 받곤 한다.

사실상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사사다는 인물만 따온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반장 캐릭터답게 안경과 잔소리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나츠메가 영능력자라고 의심하고 있으며 언제나 그 사실을 확인하려고 노력 중이나 번번히 실패하지만, 어느 순간 더이상 확인하려는 모습이 없어져서 나츠메를 의심하는 걸 관둔 듯.

예전에 시구레라는 요괴를 만난 적이 있으며, 담력훈련 때 나츠메와 어찌저찌해서 엮인 뒤로 반쯤 믿고 있는 상태. 요괴 관련 이야기를 좋아하며 틈만 나면 나츠메한테 요괴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 그 와중에 야옹 선생을 미끼로 삼아서 나츠메를 불러내려고 한 적도 있었다. 나츠메와 엮인 이후로는 오컬트나 괴담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이며, 이를 빌미삼아 나츠메와 가까워지려 하지만 그때마다 타누마하고 타키의 의도치 않은 방해나 우연이 겹쳐 늘 실패한다(…)

애니메이션 4기 6화에서는 나츠메로 둔갑한 야옹 선생과 함께 《나츠메 우인장》 역대 최고의 개그샷을 선보이는 활약을 했다!

원작에서는 이미 사라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캐릭터로서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사실 원작과 완전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에서 그녀의 등장씬과 이벤트는 스토리에 신선함을 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3. 인물관계[편집]

---

• 나츠메 타카시

• 타키 토오루

4. 기타[편집]

---

• 나츠메를 좋아하는 것 같은 기색을 가끔씩 보이곤 했었는데 다른 순정만화였으면 플래그가 꽂힐 수도 있었겠지만 이 작품의 특성상 그럴 일은 없다.[3]
  많은 팬들이 타키가 언젠가는 나츠메와 연애노선을 탈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연재가 20년이 가까워진 지금까지도 그런 일은 일어나고 있지 않다.
  [4]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시즌이 거듭될수록 포기한건지(?) 현재는 그런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원작에서는 1회용 캐릭터고,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정 캐릭터가 되었어도 비중은 딱 나츠메의 동년배 이성친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며, 같은 친구 포지션인 캐릭터들에 비해 크게 친한 편도 아닌 듯. 그래도 기본적으로 사이는 괜찮은 편이라 가끔씩 여섯[5]
  나츠메, 타누마, 타키, 니시무라, 키타모토, 사사다.
  이서 다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