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슬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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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군도20인 전장


1. 개요
2. 입장 방법
3. 진행
4. 기타


1. 개요[편집]


2018년 9월 19일, 각성 업데이트와 함께 라이브 서버에 상륙한 20인 배틀로얄식 인스턴스 전장이다. 배틀그라운드와 흡사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자기 외의 모든 사람은 적으로 처리되는 전장이다.

2. 입장 방법[편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8시, 20시, 23시에 입장할 수 있고,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2시, 14시, 17시, 20시, 23시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제한 시간은 1시간으로 매우 넉넉한데, 화면 오른쪽 하단의 '사슬군도' 아이콘을 클릭해 입장할 수 있다.

3. 진행[편집]


입장하면 둥근 부유도 위에서 대기한다. 20명이 모이면 카운트가 끝난 뒤에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이때 시작 지점에서 버티고 있으면 얼마 가지 않아 위에서 거대한 검 모양의 조각상이 내리꽂히며 강제로 모두 밖으로 떨어뜨린다.

맵이 상당히 넓고, 또한 시작 지점에서 바닥까지의 거리도 매우 멀다. 따라서 초반부터 뿔뿔이 멀리 흩어지기 좋다. 실제로 20명이 그 큰 맵에 각자 흩어져 있으면 사람 하나 보기도 어려워지는데, 이때 각자 필요한 특수 아이템들을 잔뜩 먹어 두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폐허 등 인공물의 안에 각종 특수 아이템들이 뿌려져 있는데, 아이템 앞에서 F 키를 누르면 취득할 수 있다. 아이템은 기능에 따라 네 종류로 분류되어, 각각 키패드 슬롯 5번부터 8번까지 채워진다. 만약 같은 기능으로 분류되는 다른 아이템을 따로 먹을 경우, 나중에 먹은 것으로 슬롯 등록이 바뀐다. 이미 등록된 아이템 위로 덮어씌워지는 게 아니므로 주의할 것.

5번 [강화]
신속 : 신발 모양의 파란색. 전방으로 순간이동한다.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아이템이 아니다. 일부 낮은 바위 등의 지형은 무시하고 돌진하기 때문에 도주시 유용하지만 도주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더 좋은 아이템들이 많다.

투명 : 반투명한 사람이 그려진 보라색. 은신 연막을 쓰며 투명해진다. 피격시에도 은신상태가 사라지지 않지만 암살자의 은신처럼 집중하면 흐릿하게 볼 수 있다. 주로 투명-독술 조합으로 사용. 스킬을 사용하면 해제된다.

재사용 초기화 : 모래시계가 그려져있다. 무공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없애준다.


6번 [공격]
왕망치 : 뿅망치가 그려진 붉은색. 망치를 휘둘러 피격당한 유저는 엄청나게 멀리 넉백 후 다운된다. 데미지 자체는 미미하지만 천라지망 근처에서 맞을 경우 죽을수밖에 없다. 넉백되는 시간자체도 길기 때문에 날아가는 도중에 죽는 경우도.

사령투척 : 보라색의 유령 얼굴이 그려져있다. 한번 사용시 손에 사령을 모으며 모으는 시간에 따라 3단계까지 사령이 증폭된다. 재사용시 대상으로 던져 맞출 수 있다. 만약 재사용을 못한 채 시간이 지날 경우 사용자 주변에 데미지를 준다. 3단계는 약 6만정도의 데미지를 한번에 주기때문에 의문사의 용도로 사용 가능.

독술 : 독약병이 그려져있다. 사용자의 발밑에 독장판을 뿌리는데 틱뎀이 어마어마하다. 투명 - 독술, 투명 - 흡공, 투명 - CC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 아이템중 가장 효과가 좋다는 평.

7번 [특수]
허공답보 : 스프링과 위로 올라가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사용시 하늘로 치솟는다. 도주용. 하지만 CC기가 걸리는 중에 사용하면 아이템만 소모되고 올라가지 못하므로 주의.

교체 : 녹색과 적색의 위치가 바뀌는 그림. 원거리한정 사기템. 5미터 이상 떨어진 상대방과 자신의 위치를 바꾸는데, 이게 저항기를 무시하고 들어간다! 게다가 옮겨진 적은 2초간 기절하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상대방의 교체가 모두 소진되거나 죽을때까지 교체당하면서 얻어맞을 수 밖에 없다. 굉장히 기분나쁘다. 교체를 모으면서 버티다 마지막 1:1이 됐을 경우에는 무조건 승리할 수 있다.

고양이 손: 고양이의 발바닥이 그려져있다. 상대방을 자신의 앞으로 강제이동시키면서 1.5초간 기절시킨다. 저항기를 무시하지만 일부 저항기의 경우는 고양이 손도 저항하니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탐지기: 붉은 사이렌 그림. 은신하고있는 주변 적들을 보여준다.

8번 [보호]
방어막 : 방패 모양. 5만의 데미지를 막아주는 방패를 생성한다. 상태이상까지 막아주지는 못하며 지속시간도 짧다.

회복 : 체력의 50%을 회복한다. 서서히 회복하며 연달아 먹는다고 100%가 회복되는것이 아니라 회복시간이 갱신되는 것이므로 시간차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일정 시간마다 맵 가장자리에서부터 천라지망이라는 강력한 배리어가 좁혀져 온다. 이에 따라 처음에는 너무 넓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던 전투장이 점점 좁아져서 나중에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정도의 범위만 남는다. 천라지망이 다가올 때, 천라지망 쪽으로 넉백 스킬로 상대방을 밀거나, 특히 특수 아이템 중 왕망치를 써서 60m 넉백(!!)을 먹여서 그대로 천라지망으로 적들을 골인시키는 방법도 쓸 수 있다.

4. 기타[편집]


한 번 죽으면 부활할 수 없고 그대로 끝이다. 대신, 입장 제한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무한으로 재입장할 수 있다. 따라서 일찍 죽었다고 실망하지 말고 서버에서 다시 사슬군도로 입장해 보자. 컨티뉴가 되지 않는 대신에 일정 시간 동안 재접속을 무한정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사실 오래버텨 1등하는거보다 빨리 싸워서 먼저 죽고 다음판 다시들어가는게 더 보상이 좋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는데, 첫째로 입장 제한 시간이 따로 촉박하지 않다 보니 20명이 다 채워지는 데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이는 업데이트의 단물이 빠지고 나면 큰 결점으로 작용하기 쉽다. 차후 NC의 패치를 기다려 봐야 할 듯.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으로는 보상이 너무 짜다는 것이다. 역시 단물이 빠지고 나면 치명적인 결점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사슬군도를 해 본 사람들의 평으로 분명 재미는 있으나 보상이 아쉽다는 얘기가 많다.

점수를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는 빨리 죽고 빨리 다음판하는 일명 스겜이 가장 효과적이다. 생존 순위 보상보다 처치보상이 더 좋은 점을 이용하는 것인데, 사슬군도가 시작되고 큰 칼모양의 석상이 떨어지면서 전원 맵 여기저기로 퍼지게 되지만 사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맵 중앙의 큰 바위와 물가 부근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참가만 하는 유저들은 그대로 낙하 데미지까지 입은 채 큰 바위에 덩그러니 서있기까지 한다. 여기서 빠르게 싸워서 초반에 최대한 킬을 많이 먹고 죽어서 킬포인트 보상을 받고 다음판에 참가하는 것. 초반 싸움이 끝났는데도 자신이 살아있다면 1등까지 노려도 좋다. 존버하여 아이템을 잔뜩 챙긴 유저를 만나 죽더라도 점수 자체는 내가 더 높으니 상심할 필요도 없다. 자신의 직업이 PVP에 약하다 해도 걱정할 것 없다. 칼이 떨어지기 전에 먼저 뛰어내린 후 가까운 파밍지점에서 되는대로 챙긴 다음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뛰어가서 아이템으로 난투에 참가하면 된다.

배틀그라운드의 시스템을 유사하게 가져와서 그런지, 그 단점들까지 들어왔다. 바로 티밍, 존버 문제. 파티 상태로 입장이 가능하기에 의상 등을 맞춰 입으면 서로를 식별할 수 있기에 티밍이 가능하다. 최대 6인 파티로 입장하여 6명이서 티밍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서로가 누구인지 모르게 하기 위하여 채팅창이나 서로의 캐릭터명이 표시되지 않는 것은 좋은데, 이게 너무 허술하다. 주변의 사람들을 파티초대하는 '+'키만 눌러도 당장 시작 전에 누가 모였는지 알 수 있고. 전투로그에 상대방 캐릭터이름이 그대로 뜬다(...) 그리고 처치할 경우 XX가 OO를 처치하였습니다. 라고 보여주니 유명무실한 시스템. 존버의 경우, 블소의 경공 시스템과 결합해 더욱 노답으로 정착해 논란이 불거졌는데, 주술사 등 각성 이후 전장 활약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들이 나무나 높은 바위에 올라 주렁주렁 인간 열매(...)가 달리는 일이 매우 자주 벌어진다. 심할 때에는 주술사 여러 명이 마지막 자기장 구역 내의 큰 나무의 올라가기 힘든 가지 끝에서 끝까지 존버만 할 때가 있다. 이 경우, 밑에서 상대방이 올라오다가도 위에서 한 방만 샷을 날리면 올라오던 사람은 전투가 걸려서 그대로 떨어진다. 즉, 주술 열매를 딸(?) 수가 없는 것. 이 때문에 자기장이 하늘 쪽에서도 좁혀 오게 패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근딜 유저들에게서 자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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