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아스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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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아스 크라운(サイアス・クラウン)은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1. 개요[편집]
제스 왕국의 마법 군대 중 하나인 염마법 군단을 통솔하는 장군이며, 붉은 머리에 큰 키를 가진 쾌남아. 아담의 요새를 중심으로 주로 제스의 동쪽을 방비한다.
2. 상세[편집]
역사깊은 명문가인 크라운 가문 출신으로[4] 행정장관직이 그를 위해 준비되어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걷어차고 일개 사병부터 시작해서 장군의 자리에까지 올라온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인재. 외모가 가히 수준급이며 쾌남아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기분파이긴 하지만 근본이 고위 귀족이라 그런지 기품이 느껴진다고 한다.
화염마법을 다루는지라 뭐든지 다 태울 것 같은 이미지와 정반대로 '원예'라는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기능레벨에 대놓고 원예 LV1이 있으며 난초의 품종을 개량하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빙마법 군단의 대장 우스피라 신토를 짝사랑하고 있다. 쾌남아스런 모습에 취미 중 하나로 '헌팅'이 있기 때문에 바람둥이로 오인할 수 있으나 우스피라에게만 마음을 두는 것을 보면 헌팅이라는 건 오로지 우스피라의 마음을 사로잡는 목적인 듯 하다. 정작 우스피라 본인은 뭔가 연애에 둔감해서 진전이 안 보일 듯 하지만 그래도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진전이 보이고 있다.
3. 작품별 행보[편집]
3.1. 귀축왕 란스[편집]
정사에 등장하기 전의 작품인 외전에선 바람둥이 그 자체였다고 한다. 여자에게 차인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그래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상대는 우스피라라는 듯.
제스 왕국을 침공할 때 진행 경로에 따라서는 아담의 요새를 방비하는 그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해질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일 사이아스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우스피라를 먼저 처치할 경우 그녀와 함께 자폭하며, 처치하면 그대로 사망하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동료 영입이 불가능하다.
3.2. 란스Ⅵ[편집]
기념비적인 정사에서의 첫 등장이지만 비중은 거의 없다. 카미라가 통솔하는 마군과 싸울 때 모습을 비춘 것이 전부.
에필로그에서는 우스피라에게 청혼하지만 그녀가 '알렉스가 결혼한다면'이라는 조건을 걸어서 당황한다.
3.3. 란스X[편집]
이 작품에선 알렉스가 에로피챠 냥코랑 결혼했으므로 우스피라와의 결혼이 가능할 수도...?
6에서 비중이 거의 없었던 탓인지 이번 작품에선 메인 스토리에 어느정도 관여하고 동료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제스를 침공하는 마인 가르티아를 토벌할 때 우스피라와 함께 등장. 제스의 북동 방면에서 마군과 교전하고 있으나 열세 상태라고 한다.
쾌남아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실력 또한 출중하다고 묘사된지라 미라클 토우는 '간지 왕과 포지션이 겹치지 않았다면 기꺼이 트웰브 나이트에 넣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란스를 부를 때 호칭은 '꼬마'. 사이아스 본인이 위너이기도 하고 젊어보일 수도 있지만 30대 초반으로 의외로 연륜이 있는 편이다. 란스는 그가 워낙 미남이기도 하고 자신을 꼬마라고 부르는 것에 재수없다고 느꼈는지 '아니꼬운 자식'이라고 부른다.
란스를 제외하고 남성 공포증이 있는 코우히메가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아무래도 그 쾌남아스런 모습이 란스랑 어느정도 겹치는 면이 있기 때문인듯. 이 때문에 란스의 견제 대상 내에 들어가 있다.
우스피라 일편단심인 것은 여전해서, 마물들에게서 우스피라를 구해준 란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기도 하며 겉으로는 우스피라가 조금 무뚝둑하게 대한다고 하지만 제 3자 입장에선 이미 커플 취급. 캐로리 메이트가 우스피라에게 사이아스와의 관계 진전도에 대해 물어보기도 할 정도다. 비록 현재의 전쟁이 인류 존망이 걸린 문제라 프로포즈는 보류해서 이번에도 청혼에 실패하긴 하지만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이미 천생연분.
제스 마인침공 루트를 타면 확정픽으로 선택할 수 있다.[5] 스킬 둘 다 AP 2를 소모하며 2배율 데미지에 40% 확률로 점화를 거는 불폭파와 3배율 데미지에 100% 점화를 걸며 사용 시 소모량이 누적되는 F레이저를 가지고 있다. 저코스트 딜러로도 활용할 수 있고 신마 중 빙 속성의 누커 라 사이젤과 조합할 수 있는 우스피라보다는 선택 우선순위가 밀리긴 하지만 화 속성 딜러들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덱이라면 채용 가치는 충분한 편이다.
바리에이션으로 귀축왕 당시 일러스트 버전의 LV36 사이아스도 존재한다. 둘 다 AP 1을 소모하며 하나는 마법계 지원 효과인 마법진, 다른 하나는 1회 제한에 150% 확률로 점화를 거는 연소 발동 스킬을 가지고 있다. 1회 한정이지만 거의 확정으로 점화를 걸 수 있고 마법진도 있으니 상태이상 저항이 높은 적을 상대로 화 속성 마법 딜러들과 연계하면 그럭저럭 괜찮다.
2부의 등장인물 매직 더 간지의 딸 스시누의 카드 설명에서 '크라운 가문의 자제'가 언급되는데 이를 보아 우스피라와의 결혼에 성공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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