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왕의 성(메이플스토리M)/스토리 및 퀘스트/개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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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퀘스트
2.1. 행방불명된 젠의 동생
2.2. 사자왕이 머무는 성
2.3. 성의 침입자
2.4. 첫번째 탑의 열쇠
2.5. 오래된 메시지
2.6. 두번째 탑으로
2.7. 두번째 탑의 열쇠
2.8. 몬스터들의 정체 1
2.9. 기사단장
2.10. 몬스터들의 정체 2
2.11. 세번째 탑의 열쇠
2.12. 불순한 메시지
2.13. 사자왕의 분노
2.14. 진원지
2.15. 또 다른 유령
2.16. 머트의 탈출 1
2.17. 머트의 탈출 2
2.18. 벗어날 수 없는 굴레
2.19. 물거품이 된 백만장자의 꿈
2.20. 설원 장미를 찾아서 1
2.21. 설원 장미를 찾아서 2
2.22. 설원 장미를 찾아서 3
2.23. 죄의 깊이
2.24. 루덴이 잃어버린 열쇠
2.25. 젠의 동생
2.26. 오해와 진실
2.27. 왕비를 위한 꽃다발 1
2.28. 왕비를 위한 꽃다발 2
2.29. 왕비를 위한 꽃다발 3
2.30. 꽃다발을 이피아에게
2.31. 대답 없는 그
2.32. 정원 청소 1
2.33. 정원 청소 2
2.34. 정원 청소 3
2.35. 추억의 물건
2.36. 수백 년간의 후회
2.37. 사자왕의 대답
2.38. 닿지 않는 그녀의 목소리
2.39. 슬픈 미소
2.40. 마지막 부탁
2.41. 남겨진 이들을 위해서



1. 개요[편집]


메이플스토리M의 지역 사자왕의 성의 2024년 4월 개편 전 스토리 및 퀘스트다. 본가 메이플(본메)과는 일부 설정이 다르다.


2. 퀘스트[편집]



2.1. 행방불명된 젠의 동생[편집]



레벨
150
NPC
스카두르
장소
엘나스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스카두르가 다급하게 플레이어를 찾는다.

엘나스에는 사냥꾼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외지에서 일을 해 번 돈으로 생활한다. 스카두르의 오랜 친구 젠도 마찬가지라 훌륭한 열쇠공이 되어 루더스 호수로 자주 파견을 나갔기 때문에 젠의 동생을 스카두르가 돌봐 주었다.

하지만 오늘 젠과 스카두르는 거대한 눈보라를 만났고 정신을 차려보니 혼자 웬 고성 앞에 쓰러져 있었다. 젠의 동생은 간데없이 사라진 상태였고 마을에도 젠의 동생은 없었다. 하필 그때 엘나스로 돌아오던 젠을 마주쳤고, 무작정 고성을 향해 뛰어갔다고 한다.

사냥꾼도 아니고 아무 정보도 없는 젠이 그곳에 가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엘나스에서 수백 년을 살아온 알케스터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고 젠의 동생을 찾으러 떠나자.

알케스터에 따르면, 고성은 사자왕 반 레온이 머무는 성이라고 한다.


2.2. 사자왕이 머무는 성[편집]



레벨
150
NPC
-
장소
-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눈보라가 거세지고 있다. 서둘러 젠을 찾으러 가자.

성은 몬스터가 너무 많아 젠이 죽은 척을 해도 못 들어갈 정도였다. 그를 도와주자.


2.3. 성의 침입자[편집]



레벨
150
NPC

장소
성 입구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성벽 아래1의 문지기 크로키 80마리를 처치하는 동안 젠이 첫번째 탑으로 달려가기로 했다.

고성의 몬스터 : 침입자...감옥에 가둔다...! 지킨다...우리의 성...!

플레이어 : (방금 몬스터들이 말하지 않았나? 기분 탓인가...)



2.4. 첫번째 탑의 열쇠[편집]



레벨
150
NPC

장소
첫 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탑루에 돌아다니는 몬스터 사이로 감옥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아까 크로키들에게 잡혀서 감옥에 있는 모양이다. 형아가 구해 준다지만, 열쇠 재료는 당연히 플레이어가 모아야 한다. 크로키의 투구 70개를 모아주면 젠이 그걸로 문을 열어 보겠다고 한다.


2.5. 오래된 메시지[편집]



레벨
150
NPC

장소
첫 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젠의 동생이 있을 수 있으니 탑루의 레드 크로키80마리를 전부 처치하고 감옥을 조사하자.

감옥 안에는 싸늘한 냉기만 가득하다. 그런데 무언가 적혀 있는데 굉장히 오래 전에 쓰여진 모양이다.

온실 속의 장미를 꺾어 손에 쥐어라. 장미가 없는 사자는 야수에 불과하다.


젠의 동생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니 젠에게 돌아가자.


2.6. 두번째 탑으로[편집]



레벨
150
NPC

장소
첫 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바로 두 번째 탑으로 가보자. 성벽 아래의 레인 디어 80마리를 처치하는 동안 젠이 두 번째 탑으로 달려가기로 했다.


2.7. 두번째 탑의 열쇠[편집]



레벨
150
NPC

장소
두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첫 번째 탑이랑 비슷한 구조인 것 같다. 레인 디어의 창 75개를 모아 가면 젠이 그것으로 열쇠를 만들어 보겠다고 한다.


2.8. 몬스터들의 정체 1[편집]



레벨
150
NPC

장소
두 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탑루의 문을 열었다. 젠의 동생을 찾아보자.

하지만 여기엔 감옥이 없는데...교도관 보어에게 들켜버렸으니 교도관 보어 80마리를 잡고 돌아가자. 몇몇 보어들은 지저분한 주문서를 갖고 있었다.

어릴 적 방황하던 젠이 알케스터의 서재 문을 따고 들어갔을 때 본 문양이 있었다. 사자왕 반 레온의 문양이었고 '왕국을 지키던 병사들에게 하사했던 주문서'라고 되어 있었다.

젠 : 왜 몬스터들이 이런 걸 갖고 있는 거지..?



2.9. 기사단장[편집]



레벨
150
NPC

장소
두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일단 세 번째 탑으로 가자.

세 번째 탑에선 유령 루덴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령은 성을 지켜온 기사단장, 루덴이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성불도 못하고 유령이 되어 성을 떠돌고 있다고. 유령을 본 젠은 기절한다.

비록 왕국은 검은 마법사에 저항하는 세력의 공격을 받아 멸망했지만, 본인은 한 치의 거짓도 없다면서 결백을 주장한다.


2.10. 몬스터들의 정체 2[편집]



레벨
150
NPC
루덴
장소
세 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깎아지른 절벽 위에 위치한 사자왕의 성을 두고 타지 사람들은 교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일한 성이라며 철벽의 요새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여유라고는 없는 매우 가난한 나라였었다.

당시 검은 마법사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반 검은 마법사 움직임이 크게 일었고, 아스완의 무녀가 젊음을 위해 나라를 바쳤다는 사실에 격분한 동맹이 무녀를 공격하기 위해 세력을 키우던 때였다.

동맹이 반 레온에게 협조를 요청했지만, 찢어지게 가난했던 왕국의 국고가 바닥날 것이 뻔했기 때문에 거절했었다. 그 대가로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이 사자왕의 성을 공격했고 동맹을 설득하려 나간 반 레온에겐 불타는 성밖에 남지 않았다.

그 길로, 반 레온은 검은 마법사의 수하가 되길 택했다.

...그나저나, 젠은 정신을 잃은 게 아닌 모양이다.

루덴은 생명체가 성에 들어왔다면 몬스터들이 감옥에 가뒀을 거라고 한다. 성의 몬스터들은 루덴이 통솔했던 병사들과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의 병사였고, 그 중 일부는 성을 지킨다는 생전의 임무를 계속하고 있다.

루덴 : 그들은 인간이었을 당시의 기억을 잃고 그저 본능이 이끄는 대로 행동할 텐데... 참으로 기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감옥은 사자왕이 직접 관리하는 공중 감옥을 빼고 총 3곳이다. 세 번째 탑루를 조사하자.


2.11. 세번째 탑의 열쇠[편집]



레벨
150
NPC

장소
세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레인 디어의 창으로 열쇠를 만드는 건 무리일 것 같다. 네번째 탑루를 지키는 그레이 벌쳐에게 얻을 수 있는 동맹의 증표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동맹의 증표 75개를 모아가자.


2.12. 불순한 메시지[편집]



레벨
150
NPC

장소
세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탑루의 감옥을 지키는 교도관 라이노 80마리를 처리하고 젠의 동생을 찾아보자.

이번 감옥에도 냉기만 가득하다. 여기에도 굉장히 오래 전에 쓰여진 듯한 수상한 문구가 있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어둠과 손을 잡는 것. 왕은 총기를 잃었다. 이 글을 읽는 뜻있는 자들이여, 단결하라!


아무래도 이상하다. 루덴은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의 오해로 왕국이 멸망했다고 하는데, 문장을 보면... 일단 젠에게 돌아가자.


2.13. 사자왕의 분노[편집]



레벨
150
NPC
루덴
장소
세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루덴은 유령이 된 이상 사자왕에게 그 날에 대해 알리려 했지만, 사자왕은 루덴을 보지 못했다. 루덴이 무언가를 부탁하려던 때, 지진이 일어난다. 사자왕의 분노가 투영된 힘이었다.

젠은 사자왕이 동생을 발견한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한다.


2.14. 진원지[편집]



레벨
150
NPC
루덴
장소
세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진원지는 멀지 않은 것 같다. 서둘러 그쪽으로 가보자.

아주 높은 성벽엔 유령 머트가 있었다.


2.15. 또 다른 유령[편집]



레벨
150
NPC
머트
장소
아주 높은 성벽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캐슬 골렘이랑 블러드 레인디어가 설원 장미를 빼앗으려 한다. 머트는 그걸 가지고 성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데... 40마리씩만 잡아주자.

머트는 그 사이에 도망을 갔다. 네번째 탑에 있는 머트에게 말을 걸면, 그가 아직 죽은 것을 모르는 눈치다. 아주 귀한 설원 장미를 가지러 왔다면서 순백색 장미를 플레이어에게 보여준다.

머트 : 영원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가진 꽃이래. 전설로만 존재한다고 들었는데 진짜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니까!...

머트 : 보다시피 성 안에 있는 정원에서 설원 장미를 가져오는 것 까지는 성공했는데 말이야, 정원에 갑자기 나타난 어떤 여자 유령 때문에 군단장 반 레온에게 들켜 버렸어. 그리고 그에게 공격을 당해서...


이제야 죽은 것을 눈치챈 모양이다.


2.16. 머트의 탈출 1[편집]



레벨
150
NPC
머트
장소
네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머트는 죽었지만 몸을 대체할 안드로이드를 만들 생각에 탈출부터 하려고 한다. 탈출하게 되면 장미를 팔아서 7:3으로 나눠 준다고 한다. 날강도가 따로 없다.

일단 나가고 볼 일이니 성벽 아래2로 간 머트를 따라 레인 디어 70마리를 처치하자.

머트 : 너만 있으면 안전하게 밖으로 나가는 것도 결코 꿈은 아닐거야. 그치?

머트 : 크크..돈엔 관심 없는 것 처럼 굴더니, 결국 너도 탐났던 거지? 이 설원 장미 말이야...

플레이어 : (관심 없다고 말한다.)

머트 : 흥! 언제까지 잘난 척 할 수 있나 두고 보자고.



2.17. 머트의 탈출 2[편집]



레벨
150
NPC
머트
장소
성벽 아래2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성벽 아래1로 가서 문지기 크로키 80마리를 처치하자. 그 곳만 지나면 성문이다.


2.18. 벗어날 수 없는 굴레[편집]



레벨
150
NPC
머트
장소
성벽 아래1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어째서인지 성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멀쩡히 나올 수 있는 것을 보면 머트의 문제인 것 같다.


2.19. 물거품이 된 백만장자의 꿈[편집]



레벨
150
NPC
머트
장소
성벽 아래1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머트가 봤다는 여자 유령이 나타났다.

세실리아 : ...네가 가져간 설원 장미를 가지러 왔어. 그건, 주인이 있는 꽃이야. 돌려 줘.


눈이 뒤집힌 머트가 책임을 세실리아에게 떠넘기면서 플레이어보고 본때를 보여 달라지만, 거절한다.

세실리아에 의하면, 이 성의 모든 유령은 밖으로 나갈 수 없고 장미는 성을 벗어나는 순간 녹아 버릴 거라고 한다. 수 백년의 시간이 흘러 꽃의 마법력은 이미 끝났으며 그 모습은 성 안에서만 볼 수 있도록 반 레온이 환술로 재현한 것 뿐이라고.


2.20. 설원 장미를 찾아서 1[편집]



레벨
150
NPC
머트
장소
성벽 아래1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머트가 장미를 세실리아에게 돌려 주려고 하지만, 장미가 없어졌다. 주변의 문지기 크로키를 잡아서 찾아보자. 머트는 이제 쉬어야겠다며 사라진다.

문지키 크로키 80마리를 잡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왔던 길을 되짚어 가며 장미를 찾아야 한다.


2.21. 설원 장미를 찾아서 2[편집]



레벨
150
NPC
세실리아
장소
성벽 아래1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장미는 성의 왕과 왕비에게 중요한 물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세실리아는 몬스터들이 정원을 망가뜨리기 전에 돌아가야 한다는데...성벽 아래2에서 레인 디어 75마리를 잡아보자.

역시 아무것도 없었다.


2.22. 설원 장미를 찾아서 3[편집]



레벨
150
NPC
-
장소
-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네번째 탑에서 머트가 설원 장미를 꺼냈던 기억이 났다. 아마 그 때 잃어버린 것일지 모른다. 아주 높은 성벽에서 캐슬 골렘을 잡아보자.

이제야 장미를 찾았다. 장미정원의 세실리아에게 가져다주자.


2.23. 죄의 깊이[편집]



레벨
150
NPC
세실리아
장소
정원사의 구역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반 레온이 산책을 나올 시간이라고 한다. 그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잠시 몸을 피했다가 나중에 다시 한번 장미정원으로 오자.

지진의 원인은 장미를 훔친 머트였고, 반 레온은 너무 쉽게 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의 죄는 갈수록 깊어간다.


2.24. 루덴이 잃어버린 열쇠[편집]



레벨
150
NPC
루덴
장소
세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아직 젠의 동생은 사자왕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은 것 같다. 늦기 전에 그를 구해 성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젠의 동생은 아니의 수감실에 있을 것 같다. 대역 죄인들이 가는 곳이니만큼 경비가 삼엄하며 그곳의 열쇠는 특수한 열쇠라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열쇠는 아니와 루덴이 하나씩 가지고 있었으나, 루덴이 죽었을 때 몬스터가 주워갔다고.

네번째 탑루에 있는 그레이 벌쳐에게 수감실의 열쇠를 찾아 다섯번째 탑으로 가자.


2.25. 젠의 동생[편집]



레벨
150
NPC
루덴
장소
다섯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교도관 아니 1마리, 베어울프 80마리를 처치하고 젠의 동생을 찾아보자.

젠의 동생을 찾았다. 젠 형제는 마을로 돌아가고 플레이어는 남은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성에 남는다.


2.26. 오해와 진실[편집]



레벨
150
NPC
루덴
장소
다섯번째 탑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루덴은 역사에 잊혀질 번한 진실을 반 레온에게 전해 달라고 한다.

루덴 : 수백 년 전... 검은 마법사가 거병을 일으키려 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엘나스 끝자락에 위치한 우리의 왕국까지 퍼졌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생존에 급급했던 몇몇 신하들은 좀 더 강한 힘을 가진 자의 편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지요.

저는 사자왕이 백성들에게 받는 무한한 신임을 잘 알기에, 그들의 주장은 얼마 못가 사라질 작은 목소리일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바로 그것이 한나라의 멸망을 초래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채 말이죠.

때마침, 반 검은 마법사 동맹에서 우리에게 협력을 제안했고 우리의 왕은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동맹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성이 뜨거운 불의 열기에 사로잡혔던 그날, 동맹군의 병사와 칼을 맞대며 우리를 공격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리고...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어둠의 편에 서기로 결정한 세력이 검은 마법사와 접촉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반 검은 마법사 동맹에게 발각되었다는 것을요. 결국, 우리의 왕국을 멸망시킨 동맹의 공격은 그들의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처사였던 것입니다.

그들의 말에 저는 아무런 대꾸도 할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병사들의 비명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사방이 고요해져만 갔습니다. 그렇게 저는 불순한 움직임을 짐작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스스로의 어리석음에 탄식하며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용사님께서 탑루에서 발견한 문구들은 당시 검은 마법사의 편에 선 신하들이 밀담을 행했던 장소였을 겁니다.


이어서 문구의 의미를 설명한다.

첫 번째 탑에서 발견된 문구는 왕비님을 자신들의 세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남긴 메시지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왕비님은 성격상 내부의 사정이나, 정치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들도 결국 포기했겠지요.


왕비를 만나야 할 것 같다. 다섯번째 탑루에 있는 왕비를 만나러 갔지만 왕비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2.27. 왕비를 위한 꽃다발 1[편집]



레벨
150
NPC
세실리아
장소
정원사의 구역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반 레온이 설원 장미를 한참 보고 방금 돌아갔다고 한다. 사실 그 꽃은 반 레온이 이피아에게 청혼했을 때 선물한 꽃이어서 무엇보다 소중한 꽃이었다. 매일 같은 시간 정원으로 나와 장미를 보고 돌아간다고.

왕비를 위한 꽃다발 만드는 것을 도와주자. 꽃다발의 재료는 프로즌 로즈에게서 얻을 수 있다.


2.28. 왕비를 위한 꽃다발 2[편집]



레벨
150
NPC
세실리아
장소
정원사의 구역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장미 잎이 얼어붙어 예쁜 꽃다발을 만들기 힘들 것 같다. 영혼이 묶인 곳에서 마른 장미넝쿨 80개를 수집하자.


2.29. 왕비를 위한 꽃다발 3[편집]



레벨
150
NPC
세실리아
장소
정원사의 구역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넝쿨이 너무 말라서 금방 바스라지고 말았다. 성벽에 끝자락에는 진짜 장미로 몸을 두른 가든 골렘이 있는데 거기서 장미 70송이를 수집하자.

이번 재료는 상태가 괜찮은 모양이다.


2.30. 꽃다발을 이피아에게[편집]



레벨
150
NPC
세실리아
장소
정원사의 구역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꽃다발을 이피아에게 전해주자.


2.31. 대답 없는 그[편집]



레벨
150
NPC
이피아
장소
다섯번째 탑루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이피아는 수백 년이 흘렀지만 지금의 성은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반 레온은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왕국을 잃고 검은 마법사의 군대를 이끄는 복수귀가 되어 돌아왔다. 이피아는 그를 설득하려 했지만 반 레온에겐 이피아가 보이지 않았고 수백 년 동안 한 번도 눈을 마주친 적이 없었다.

이피아는 세실리아에게 빌려줬던 플라워북을 떠올린다. 그걸 받아오자.

...방금 전까지 정원에 뒀는데 하필 지금 사라졌다고 한다.


2.32. 정원 청소 1[편집]



레벨
150
NPC
세실리아
장소
정원사의 구역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장미 몬스터 중에는 세실리아의 동료들도 섞여있어 정원을 관리하는 물건들을 하나둘씩 가져간다고 한다. 버려진 정원에서 프로즌 로즈 80마리를 잡아 플라워북을 찾아보자.

세실리아 : 프로즌 로즈에게서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이상하다...맨날 걔네가 물건을 훔쳐갔는데...



2.33. 정원 청소 2[편집]



레벨
150
NPC
세실리아
장소
정원사의 구역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프로즌 로즈가 숨겨진 정원에까지 들어가고 말았다. 아무래도 범인 프로즌 로즈는 거기 있을 것 같다.


2.34. 정원 청소 3[편집]



레벨
150
NPC
세실리아
장소
정원사의 구역
보상
경험치 8,828,846 exp, 레드 메소 942,110

아무래도 열쇠지기 루소가 숨겨진 정원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버린 것 같다. 못된 열쇠지기 루소 35마리, 가든 골렘 45마리를 혼내주자.


2.35. 추억의 물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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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NPC
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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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의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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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에게서 플라워북을 받았다. 이피아에게 가져다주자.

플레이어 : (이피아가 입꼬리를 살짝 끌어올리면서 웃는다. 세실리아가 이 모습을 봤으면 기뻐했을 텐데...)

이피아 : 전 사실 평민 출신이랍니다. 귀족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왕인 레온을 만나느 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그러던 어느 날, 축제가 있던 날이었어요. 평민으로 변장한 그가 성에서 내려왔죠.

저는 그때 시장에서 꽃을 팔고 있었어요. 신기한 듯, 사람들과 마을을 이리저리 구경하던 그에게 "꽃 한 송이 없이 축제를 다니다니 이상한 분이네요" 하고 말을 건 게 우리의 첫 [1]

이었답니다.


반 레온이 화를 낼 만한 것 같다.


2.36. 수백 년간의 후회[편집]



레벨
150
NPC
이피아
장소
다섯번째 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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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아라고 정치판을 모를 리가 없었다. 오히려 수년간 꽃을 팔며 쌓은 경험이 있어 돌아가는 상황을 잘 알았지만 평민 출신이라 귀족들에게 멸시를 당했고 거기에 고통받는 반 레온을 위해, 귀족들이 바라는 대로 온실 속 화초가 되기를 택했다.

검은 마법사의 편에 서길 원하는 신하들이 이피아를 찾아왔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걸 반 레온에게 전했더라면... 그 날의 진실을 알려야 한다. 루덴을 찾아가자.


2.37. 사자왕의 대답[편집]



레벨
150
NPC
루덴
장소
다섯번째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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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역사는 다른 고통을 낳는다는 것을 루덴도 이피아도 수백 년에 걸쳐 느껴왔다. 이제 알현실로 가서 반 레온에게 모든 진실을 전하자.

반 레온 : 감히...내 성에 들어온 것도 모자라 내가 쉬고 있는 알현실까지 들어오다니...길게 말하지 않겠다, 돌아가라.

플레이어 : (이피아와 루덴에게 들은 그날의 진실을 전한다.)

반 레온 : ...네 놈이 이피아와 루덴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함부로 그들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 더 이상 죽은 자의 이름을 모독하면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플레이어 : 전 그들을 만났어요! 그들이 저에게 해준 그날의 진실을 믿어줘요! 그리고 더 이상 검은 마법사에게 충성하며 죄를 늘리지 마세요!

반 레온 : 지금 나보고 네 말을 믿으라는 건가. 신하들이 나를 배신했기 때문에 왕국이 멸망했다는 것을?

나는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어, 한 나라의 왕이었던 시절보다 더 많은 삶을 살아왔다. 그토록 소망했던 복수를 끝냈음에도 눈만 감으면 왕국이 불타오르던 시절의 기억이 나를 덮쳤지.

나에게 있어 그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닥치는 대로 엘나스의 생명이란 것들을 베는 것뿐이었다. 그러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난 너무 많은 길을 걸어와 있더군. 어디서부터 피가 시작되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그때 나는 깨달았다. 지금의 나에겐 과거의 선택을 후회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그러니, 꺼져라. 또다시 나를 자극한다면 그땐 지체 없이 너를 베겠다.


그리고 공중 감옥으로 추방당한다. 다섯번째 탑으로 나와 루덴에게 반 레온의 말을 전하자.

루덴 : 이럴수가...정녕 그 말을 한 게, 내가 아는 사자왕이란 말인가!



2.38. 닿지 않는 그녀의 목소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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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NPC
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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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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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피아와 함께 알현실로 이동하자.

이피아가 온 것을 플레이어가 알려 반 레온이 칼을 거두고 주변을 둘러보지만 그에게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반 레온 : ...네 놈이...잘도 나를 가지고 노는구나...!

이피아 : 레온...기억해요? 우리가 만든 정원에서 서로에게만 의지한 채, 춤을 추던 그 날을요...궁중 춤에 서툰 저를 위해 당신은 바쁜 와중에도 춤을 알려줬죠.

제가 자꾸 실수해서 당신의 발을 많이 밟았었는데...루덴과 세실리아가 그런 저희를 보며 새어 나오는 웃음을 애써 참았었지요.

저는 그 시간이 참 좋았어요. 숨 막히는 궁에서 제가 유일하게 자유로워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가, 죽어서도 그날의 일만은 생생하게 떠오르더라고요.


반 레온 : 이피아는 죽었어...나는 이미 모든 걸 잃었어. 나에게 남은 건 없다.


이피아의 말을 대신 전하며 다시 반 레온을 설득한다.

반 레온 : ....네 말이 사실이라면... 왜...나의 눈엔 그녀가 보이지 않는 거지?

아아...그렇군. 내가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팔았기 때문에...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이피아를 성에 붙잡아 두면서도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일지도 몰라. 이것이 내 죄의 대가인가...나에겐 이제 그녀를 추억할 자격조차 없구나...

...가라. 지금은 싸울 기분이 아니다.


반 레온은 왕좌에 앉아 스스로 눈을 감으며 플레이어를 공중 감옥으로 쫓아냈다.

플레이어의 손에 언제 들렸는지 모를 펜던트가 쥐어져 있었다. 이피아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반 레온이 플레이어를 쫓아내면서 들려 보낸 것 같다.


2.39. 슬픈 미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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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아에게 펜던트를 전해 주자.

이피아 : 레온을 설득하는 건 실패했지만, 그래도 그가 했던 말을 들어보니...왜 제가 유령이 되어 성에 머무르게 되었는지 알 것도 같아요.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함께한 우리들의 그림자라도 붙잡고 싶어하는 그의 강렬한 염원 때문이겠지요. 그럼에도 우리를 볼 수 없으니, 이건 마치 저주나 다를바가 없어요...

이 성에 걸린 지독한 저주는 레온이 숨을 거두게 되어야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거예요.

저승에서라면...레온도 우리를 볼 수 있겠죠?



2.40. 마지막 부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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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NPC
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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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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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아는 수백 년 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한 것에 대해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전한다.

루덴은 수백 년간 생각해온 결론을 플레이어에게 말한다.

루덴 : 메이플 월드의 뜻 있는 자들과 함께... 사자왕을 처치해 주시겠습니까?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상관없습니다. 한 번으로 안된다면 몇 번을 시도해서라도 꼭, 우리의 왕을 이겨 그분을 옭아매는 모든 것에서부터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루덴 : 사자왕이시여, 끝까지 모시지 못하는 저의 불충을 부디,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먼 훗날, 다시 태어나는 새 나라에도 당신의 신하가 되어 원 없이... 이 한 몸, 다 바쳐 모시겠습니다...!



2.41. 남겨진 이들을 위해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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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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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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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의 축복을 받으며 엘나스로 돌아갔다. 스카두르에게 대략적인 일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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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