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가(라멘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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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게임 <Lamento -BEYOND THE VOID->에 등장하는 일종의 직업 혹은 포지션이다. 한국 한자음으로는 찬아(讚牙)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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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양이들은 토우가와 산가로 나누는데, 토우가가 전투 담당인 반면 산가는 한 마디로 버프 셔틀 힐러 혹은 프리스트 비슷한 포지션이라 하겠다. 토우가에 비해 그 수가 현저히 적고 희귀한 능력이라 토우가들이 모셔가려고 안달이 난 귀하신 몸들. 당연하지 힐러는 재미없잖아. 직접 악기를 연주하거나 목소리를 내어 노래하거나 몸에서 빛과 함께 선율을 내뿜는 등 여러 형태의 노래로 토우가를 지원한다. 즉 이들의 노래는 버프의 일종. 산가 한 마리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싸움의 승패가 결정될 정도로 이들의 존재는 중요하다. 게임 상에서 자주 나오는 버프와 같이 이들의 노래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이 게임의 주인공 코노에는 바로 이 산가이며 게다가 선천적인 순수 산가이다. 공통 루트에서 라이와 한바탕 쌈박질을 한 직후 라이를 호시탐탐 노리며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킬과 울이 습격을 하는데, 라이는 버프빨로 덤비는 토우가에게 밀리고 코노에는 당하나 싶던 순간 그 능력이 각성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코노에가 산가임을 안 라이가 코노에에게 '너를 산가로서 키워주겠다'며 데려가면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산가와 토우가의 궁합이 좋고 유대가 깊을수록 강한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작중 라이 루트에서 코노에는 시종일관 라이에게 있어 자신은 그저 산가로서의 가치밖에 지니지 못하는건가 생각하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건 서로 츤츤거리느라 그렇게 느끼는 거였다.

시사에서 가장 큰 마을 란센에는 산가들로 이루어진 장로 보디가드 단체 비슷한 것(...)이 있으며 선천적인 능력이 아닌 수련을 통해 산가가 된 이들이 모여있는데 '쿠루이'라는 혈통이다. 이들 중에서 능력이 뛰어난 산가는 장로 바로 곁을 지키는 산가장(長)이 되기 때문에 산가들끼리의 권력다툼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3. 해당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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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노에
• 슈이
• 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