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천하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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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게임의 특징
3. 게임
3.1. 군사
3.2. 도시
3.3. 인사
3.4. 외교
3.5. 모략
3.6. 군주
4. 제작자의말
5. 팁


1. 개요[편집]


삼국지 천하포무는 중국의 게임회사 SLGame에서 2020년 12월 2일 출시한 삼국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1,200원에 판매하고 있다.[1]

공식카페
https://m.cafe.naver.com/threekingdomskrkr

운영자가 중국인인데 번역기를 돌려가며 유저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작은 중국 게임사가 이렇게 한국 시장에 신경을 써 주는 것 만해도 고마울 따름이다(물론 그만큼 한국시장 매출이 나온단 얘기이기도 하겠지만)

어지간한 공략은 여기 다 있다. 어려움을 느꼈다면 팁게시판이나 공략게시판을 찾아보도록 하자.


2. 게임의 특징[편집]


패미컴 판 삼국지 패왕의대륙 리메이크 작이 아니라 참고해서 만든 작품
패왕의 대륙 (남코삼국지2)
https://ja.wikipedia.org/wiki/%E4%B8%89%E5%9B%BD%E5%BF%97II_%E8%A6%87%E7%8E%8B%E3%81%AE%E5%A4%A7%E9%99%B8
중원의 패자 (남코삼국지)
https://ja.wikipedia.org/wiki/%E4%B8%89%E5%9B%BD%E5%BF%97_%E4%B8%AD%E5%8E%9F%E3%81%AE%E8%A6%87%E8%80%85
삼국지 패왕의 대륙에 관한 자세한 공략
https://blog.naver.com/fckingdom/20011465984

다양한 전투 진형과 기능,전투 장면에서 산, 강, 호수, 성관 등 부동한 지형에서 다양한 전술 조합이 있고, 게다가 날씨 시스템이 전쟁국면에 영향을 끼쳐 전쟁터 플레이의 특색을 살렸습니다. 적을 대하는 상황이 다름에 따라 서로 다른 전술로 각자의 플레이 유파를 형성 할수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유형으로는 성 점령 속공류, 근거리 돌격류, 단도제어류, 장거리 사격류 등이 있습니다. 수십만자에 달하는 오리지널 게임 텍스트는 모두 관련 역사자료에 대한 제작팀의 분석에서 추출한 것이고 각종 무장들의 열전, 일화, 각지의 배경소개는 모두 믿을 만한 근거의 출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하면서 그 시대의 문화적, 사회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플레이어들은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풍부한 역사적 인문 정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여러가지 열전,일화등을 소개하며 관련된 무장의 명성치를 올려주는데 읽기가 매우 괴랄하다. 내용은 가십서리인 경우도 많은데 왜 명성이 올라가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그냥 명성 랜덤 상승 이벤트

다만 메뉴 등 기본적인 번역은 잘 된 편이라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있진 않다.


게임 자체는 삼국지5와 비슷한 느낌이 나며, 순수하게 모바일 삼국지 땅따먹기 게임 중에서, 싱글게임으로는 현재 이만한 게임을 찾기 어렵다.

1200원이라는 저렴한 게임 설치가격에 무과금도 업적들만 클리어하면 대부분의 유료기능을 해금할 수 있으며, 게임 자체에도 추가 과금요소가 거의 없다. 솔직히 이만한 혜자게임을 찾기 힘들다.

장수들의 일러스트도 적당히 준수하고, 전투 UI는 고전 KOEI 삼국지 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과금러들을 위한 이벤트를 보통 2주에 한번정도 개최해주며, 보상으로 군마를 사고 기를 수 있다.

그러나 무과금러와 보상 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유저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3. 게임[편집]


먼저 가장 눈에 띄는것이 명성인데, 명성이 높을 수록 법령이 증가한다.
법령이 있어야 내정이니 순찰이니 지령을 내릴수 있기 때문에 명성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주군의 명성치 100당 법령이 1 증가한다. 법령은 최대 10개까지 가질수 있다.[2]

먼저 삼국지류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기토는 다른 삼국지 게임에 비해서 단순한 편이다.
내 무장이 언월진을 사용시 일정확률로 크리티컬이 뜰 때 발동하는데, 이 때 효용이란 스킬이 있어야만 일기토를 발생시킬 수 있다. 장수는 직접 조정할 수 없고 자동으로 진행된다.

100%확률로 일기토를 발생시키는 방법은 언월진을 사용하고, 효용(패시브)+질타(액티브,체력60사용)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질타 스킬은 원래 이동직후엔 사용을 못하기 때문에 질주스킬을 또 가지고 있어야만 이동 직후에 질타를 써서 일기토를 걸 수 있다.

일기토 승리시 적장은 혼란이 걸리고 일정 병력이 감소한다. 아군장수는 부상병이 최대 1천명 회복된다.

그러나 일기토도 만능은 아닌 것이 금강 특기가 있는 적 무장은 크리티컬공격을 막아주기 때문에 일기토를 걸 수 없다. 또한 통솔이 높은 적 무장은 일기토 자체를 회피할 수 있다. 물론 회피한다고 해도 병력이 일부 깎이긴 한다.

게임 특성상 자원과 병력의 이동에 제한이 없다. 전 영토가 자원을 공유하는 형태라 자원분배나 이동이 필요 없다. 병력과 장수의 이동 또한 시간이 걸린다거나 하는 일 없이 다음턴이면 바로 이동해 있다. 따라서 기동력에 제한이 없다시피하다.

이걸 제한하는게 위에서 말한 법령이며, 초반엔 3개로 매우 적어서 행동을 3번밖에 하지 못 한다. 군단설정이나 지역위임같은 명령이 없어서 전체 영토를 직접 컨트롤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이 때문에 초보자들한테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한 귀한 군량을 대량 소모해서 순찰들 돌아야만 민란이 나지 않을 정도로 민충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초반 빠른 확장 같은 전략을 사용하기 어렵다.

어려움과 같은 고난이도에선 시간이 지날수록 AI의 자원과 병력 증가 속도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초중반을 운영하지 않으면 중반 이후 AI의 물량을 감당하지 못 한다.

기존 KOEI의 삼국지 게임들과 인터페이스는 비슷하나 이와 같이 핵심 시스템 몇가지에 큰 차이가 있어, 비슷하게 접근했던 유저들 상당수가 어려움을 겪는다.


3.1. 군사[편집]


징병 : 게임의 핵심 시스템. 징병시 2000의 황금이 소모되며, 도시의 인구가 많을수록 징병되는 병사의 숫자가 많아진다.
초반엔 도시의 인구가 적어 징병의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병력이 적으면 동맹을 맺기도 어려워지고 침략 받을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

관련된 무장의 스킬으로는 '모집'이 있는데, '모집'스킬을 가진 무장이 징병할 시 병력을 추가로 얻을수 있다.

편성 : 도시의 예비병들을 무장에게 편입하거나, 무장들이 가지고 있는 병사들을 다른 무장에게 넘길 수 있다. 편성시 전 부대을 해제하고 다시하면 모든 병력의 사기와 훈련도가 평균으로 맞춰진다. 기본적으로 법령을 소모한다.
연구개발에서 '미우주무'를 개발시 편성을 할때 법령 소모가 없어진다.

훈련 : 병사들을 훈련시킨다. 제작자 오피셜로 훈련도가 높으면 방어력이 증가한다. 사기는 너무 낮으면 병력이 이탈을 한다. 공격력이 오르는지는 아직 실험한 바가 없다.
관련된 무장의 스킬으로는 '특훈'이 있는데, '특훈'스킬을 가진 무장이 훈련할 시 사기와 훈련이 더 많이 올라간다.

출정 : 전쟁을 하러 장수와 병사들을 보낸다. 도시끼리 떨어진 거리에 따라 소요일수가 5일단위로 결정되며, 전투는 30일이 최대로, 도시가 제일 가까우면 바로 도착해서 30일간 전투를 할 수 있고, 1칸씩 멀어질 수록 도착일수가 5일씩 늘어나며 총 전투가능한 날짜가 30일에서 5일씩 까인다. 강행 특능은 그 출전시 이동기간 5일을 단축해주는 효과가 있다. 적의 원군은 가장 가까운 도시에서 도착하는데 5일이 걸리며, 역시 강행이 있는 적 무장은 5일 더 빨리 도착하므로 전투 시작과 함께 원군으로 와 있다.


3.2. 도시[편집]


내정 : 매회 필수록 해야 하는 명령...이라고 하는데 난이도가 올라가면 내정의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내정해서 얻는것 보다 약탈의 효율이 훨씬 좋다 보통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무장들의 경험치를 올리는 용도로 전락한다. 다만 몇몇 극악의 난이도에서는 약탈로 자원수급을 하기가 불가능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내정을 하며 존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순찰 : 핵심적인 명령. 기본적으로 60이상으로 만들어 줘야 반란이 안 일어난다. 실행하면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는데,선택할 수는 없다.민충을 올리는 확실한 방법은 군량을 주는게 직빵인데, 보통 3만 군량을 주면 70정도의 민충이 보장되고, 5만 군량을 주면 99까지 올라간다. 극 후반 인구수가 많은 도시는 군량을 줘도 민충이 덜 오르므로, 그때는 5만군량을 주는게 좋다.

거래 : 성도, 상양, 업, 낙양, 장안, 허, 말릉과 같은 대도시에서만 양식을 사고 팔수 있다. 양식을 살때는 최대 9비율(금1=군량9)까지 가능하고 양식을 팔때는 6비율(군량6=금1)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시가는 여러 물품을 판매하는데, 초반엔 예비병 구매가 징병보다 효율이 좋다. 초급경험치책은 보이는 대로 사두면 추후 주력 장수들의 주요스킬을 개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3.3. 인사[편집]


방문 : 패왕의 대륙에서 가장 중요한 명령이였지만 천하포무에서는 잘 쓰지 않는 명령어. 패왕의 대륙에서는 인재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보물과 식량을 주었기 때문에 매회 여러번 사용하는 명령어 였지만 천하포무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나중에 90 이상의 지도자가 생기면 사용하게 되는데 인재가 있는 경우에만 사용하게 된다. 첨부하자면, 귀찮아도 세이브로드를 자주 쓰면 높은 지력의 군사가 있지 않더라도 도르마무가 가능하니 방문해보고, 안되면 로드하는 방식을 써도 된다.
고용 : 주변 성의 장수나 재야장수, 포로를 고용할수 있다. 다른세력의 장수를 등용시엔 1천금화가 든다. 모략-유언비어를 통해서 적국 장수들의 충성도를 낮출 순 있지만 효율이 아주 안 좋다.
이동 : 전장출병, 연구개발후 법령 소모가 없다.
손님초대 : 체력회복. 체력은 아무것도 안 하면 조금씩 찬다. 보통은 급하게 무장의 체력을 회복시켜야 할 때 사용한다. 초반 계속해서 출전을 시키거나, 동맹을 맺을때 유용하다.


3.4. 외교[편집]


알현 : 어사행관후 환관을 알현할수 있다. 직위에 따라 환관이 하는 말이 달라지며 지위가 상승하면 병사를 더 많이 배치할수 있다.
동맹 : 이 게임의 가장 핵심 전략이며, 가장 어렵다고 하는 초중반을 쉽게 넘기게 해주는 치트키와 같다. 동맹을 보다 쉽게 해주는 구재 스킬을 만약 초반에 얻는다면 게임이 매우 쉬워진다.
바치다 : 금전, 식량, 보물을 선물로 보내서 적대치를 감소 시킨다.
투항권고 : 투항을 권유하다. 보통 실패한다.
구원 : 원조를 요청하는데 보통은 들어주지 않는다.
회수 : 포로가 된 아군 무장을 데려온다.


3.5. 모략[편집]



이 게임에선 모략의 비중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법령은 후반 영토를 많이 차지하고 민충을 많이 올렸을 때나 어느정도 여유가 되기 때문인데, 이미 그 정도의 영토와 법령을 확보한 상황이라면 모략에 의지할 필요 없이 내 병력으로 천하통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초반엔 이보다 훨씬 중요한 행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법령을 모략에 쓰기는 어렵다.

유언 : 유언비어. 효과에 비해 적대도를 크게 올려서 전략적으로는 무용지물에 가깝다. 초반 핵심장수 충성도를 낮춰 빼오는 용도로는 가끔 사용한다.
파괴 : 방어 파괴. 법령(행동력)이 귀한 게임이다보니 이런데 낭비하기 어렵다.


3.6. 군주[편집]


연구개발 : 가능한 쉬지 않고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명령. 연구개발로 얻는 스킬이나 진형은 부수적이고, 중요한 건 과학기술 개발에 있다. 여기서 적국을 멸할시 약탈 자원을 늘리는 기술을 빨리 업글하는게 거의 모든 공략의 핵심이다. 다만, 일부 극악 난이도의 군웅은 약탈할 세력이 없기 때문에 이 때만 다른 기술들을 올려준다.
하사하다 : 장수들의 충성도를 올리는 커맨드. 금화100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법령도 소모하기 때문에 중요한 장수 위주로 충성도를 관리하는게 좋다. 이것 때문에 너무 장수를 많이 들여도 충성도 올리느라 다른 행동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임면 : 군사, 내정관, 태수, 관직, 작위 등을 임명한다. 군사는 지력수치를 %로 해서 내가 하려는 행동의 결과를 미리 알려준다. 예를 들어 지력98의 방통이 군사라면 방통이 알려주는 결과는 98% 적중한다.
군마 : 군마를 하사하거나 몰수한다.
군장 : 업데이트 예정. 이벤트의 적 장수들이 가지고 있다.
보물 : 보물을 하사하거나 몰수한다.
부고 : 게임 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창고다.
군왕 : 결혼이나 양위를 할 수 있으며, 키우고 있는 자식을 볼 수 있다. 자식은 군주만 가질 수 있으며, 군주가 결혼하고 만 1년 뒤부터 랜덤으로 자식이 태어난다. 자식은 15세가 되면 임관하며, 그 전 까지 랜덤한 성별과 군주,스승의 스킬을 받고 성장시키게 된다.


4. 제작자의말[편집]


저는 어릴적부터「패왕의대륙」과 영광의「삼국지」[3]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이와 유사한 모바일게임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를 만들었는데 그 여정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늘 같은 유형의 제품을 만드는 친구랑 자와 교류했는데 그는「한말패업」이 지금까지 오면서 역시 쉽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 시대에 자신의 의견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한다고 했습니다.
친구들은 "어째서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게임을 하지않냐?"는 질문을 자주합니다.
확실히 저희 게임은 그다지 수익을 내지 못 했는데
돈을 충전하지 않고도 즐겁게 놀 수 있고 몇 십원 충전하면 몇 달동안 매우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친구의 질문은 저의 영혼에 대한 고문이었습니다.
저의 나이가 이미 적지 않기 때문에 가족을 거느리고있는 이 문제는 반드시 직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친구가 말하는 “그런 돈벌이 게임”은 싫습니다.
친구는 이런 게임에 대한 저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 합니다.
PC방에 아직 랜 밖에 없던 시절,
이런 유형의 게임은 저와함께 무수히 많은 날들을 보냈습니다.
전국통일에 전념하느라 입맛도 없었고 잠도 못 이룰 지경이였습니다.
그 때의 저는 행복에 젖어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전문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이런 느낌을 더욱 발전시킬 기회가 있습니다.

이런 게임에 대한 제 자신의 이해를 제품에 쏟아붓고,
더 큰 플랫폼 위에서,
저와 같은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것,
이 것이 바로 일종 사명이고 영예입니다.
이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아직도 그것에 대한 많은 생각들이 수 년간 마음속에 맴돌고있고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전에 보셨던 것, 그 이상일 것 입니다.
만약 돈을 벌 수 있다면 저는 이 게임을 계속 해나갈 것 입니다.
만약 돈을 벌지 못 하면 저는 먼저 다른일을 하고 번 돈으로 이 게임을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흘러가는 물이 동쪽으로 흐르고 청산은 그대로이니 옳고 그름의 성패는 누가 말하랴.
생면부지의 친구들이여, 행복하게 즐기기를 바랍니다.

——게임제작자: 젖소


5. 팁[편집]



게임을 마스터하다시피 한 유저의 입장에서 평가하자면, 이 게임의 난이도는 진입장벽은 비교적 높고, 일단 적응하면 매우 쉽다.

기본적으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구간이 바로 초반 법령(행동력)의 부족, 점령지의 민충관리(군량부족) 귀찮은 땅먹기 이 두가지다.

법령의 경우 결과적으로 영토를 늘리고, 민충을 올려야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초중반까진 거의 3~4개로 진행해야 한다. 그나마 과학기술에서 1,4,7,10월에 법령 하나를 늘려주긴 한다. 이 법령을 효율적으로 쓰는게 핵심이다.

연구개발은 항상 눌러줘야 하며, 남은 법령으로 해야 할 일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투자를 하는게 좋다.

예를 들어 극초반 충성도가 낮은 인재 빼오기를 위해 등용에 사용하거나, 무장들의 경험치를 올리기 위해 무장들을 내정관에 임명하고 내정을 돌린다. 금화가 여유가 되면 징병이나 예비병을 시가에서 구입하며 병력을 늘리고, 그 병력을 토대로 쉽게 동맹을 맺거나 빠른 침략이 가능해진다.

금화가 부족해서 징병이 힘들면 내정이나 하사를 통해 지령을 소비해도 되고, 그것도 할게 없으면 훈련을 하면 된다.

민충관리는 곧 군량문제로 이어지는데, 군량은 매년 7월에만 얻기 때문에 귀한 자원이다. 민란은 민충이 60미만이라도 반드시 일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세이브로드로 민란이 안 일어나게 넘길 수 있다. 그리고 위압 특기를 가진 무장을 배치하면 민란 확률을 낮출 수 있다. 민란은 게임시간으로 1년은 지나야 발생하기 때문에 그 전에는 굳이 순찰을 돌아 군량을 쓸 필요는 없다.

가능하면 초반 빠른 영토확장보단 과학기술을 통해 약탈빌드가 완성되었을 때 부터 영토를 본격적으로 늘리는게 좋다. 물론 일부 시나리오에선 예외도 있다.


다음으로 전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일단 무장의 스펙에 따라 전투력의 차이가 상당히 난다.

스텟에 따른 차이는 절대적이라 볼 수는 없을 정도의 차이긴 하다. 다만 특능 중에 일부 사기라 불리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사기스킬이 연주, 원사 스킬이다. 간접공격으로 아군의 피해는 없는데 화력도 좋다. 일점사도 용이하고 지형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도 좋다.

다음이 관우의 통솔, 하후돈의 무신(호령) 스킬이다. 학익진으로 사용시 일제공격을 바로 쓸 수 있게 해주는데, 화력이 막강하다. 이미 공격한 아군이 또 공격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관우의 통솔은 연공특기가 있을 시 무조건 2번 일제공격을 한다.

그리고 자주 쓰는 스킬이 질타+효용+질주+언월진 조합이다. 일기토를 강제로 만들어주는 세팅으로 적을 혼란시키는데 좋다. 질주가 없으면 이동직후에 질타를 사용하지 못 한다. 금강특기가 있는 적은 크리티컬 공격을 무효화하고 일반공격으로 맞기 때문에 강제 일기토를 발생시킬 수 없다. 또한 통솔이 높은 적도 일기토를 강제 회피하고 병력만 일부 잃기도 한다.

지력 높은 지장들이 주로 쓰는 스킬은 혼란과 기습이 있다. 기습은 적이 숲이나 나무진형에 있을때, 시전거리 4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력차에 따라 성공확률이 갈린다. 혼란은 전후좌우 붙어있을때만 사용 가능하며 역시 지력차에 따라 혼란이 걸릴 확률이 갈린다. 계략은 혼란을 걸어준다는 점에서 아주 좋지만, 이동 직후엔 사용하지 못 한다는 패널티가 있다.

즉 이러한 전략적 요소만 터득하면 49999의 병력으로 40만 적군을 몰살시키는 말도 안되는 승리도 가능하다. 실제로 업적 중에 5만 미만의 병력으로 방어 승리해야하는 업적이 있는데, 후반에 연주+원사로 구성한 49999정예병력으로 강을 건너오는 40만 적군을 전멸시키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굳이 그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위에서 말한 혼란,기습을 쓰는 지장들과, 일기토를 거는 무장들, 연주,원사 무장들로 부대를 구성하면 약 12만 정도의 병력으로 적 동맹군 지원포함 60만 군대까지 약 3만정도의 손해만 보고 전멸을 시킬 수가 있다.

즉, 이 게임은 어려워 보이지만 게임의 약점을 알면 너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솔직히 AI 수준이 처참하다. 근데 이건 비슷한 다른 게임들에서도 비슷한 문제라 여기서만 따질 문제는 아니긴 하다. 문명이란 메이저 게임조차도 AI가 부족한 걸 자원 핸디캡으로 메꾸는게 현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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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ogle Play 앱스토어. 삼국지천하포무[2] 연구개발에서 어사행관을 연구한 뒤에는 '알현'이라는 기능이 열리는데,알현시 명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주면 안된다....라고 하지만 후반가면 법령이 7개인지 8개인지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줘도 된다. 하지만 군량을 더 받는 기준이 명성치이기 때문에 후반엔 1000을 찍어주는게 좋다. 1000을 찍으면 군량을 15만씩 받을 수 있기 때문.[3] 코에이 사의 삼국지 시리즈를 오역한 것으로 보인다. 코에이를 한자로 표기하면 '광영'인데 이는 중국어에서 영광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