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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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문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지식들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래학자이자 과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인공지능의 가속적 발전과 인류의 미래를 고찰한 저서인 <21세기 호모 사피엔스>의 6번째 챕터의 제목이다. 본격적으로 인간과 컴퓨터, 인공지능간의 상호 관계와 현실적인 문제, 기술적 과제 등을 정리했다.

주로 '인간의 지능과 뇌를 어떻게 하드웨어화 할것인가'[1], '이를 실현가능하도록 해주는, 연산이 디지털컴퓨터보다 훨씬 뛰어난 양자컴퓨터와 양자컴퓨팅에 대한 내용', '두뇌 지식과 정신을 리버스 엔지니어링[2](실제로 뇌와 정신을 본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작하고,뇌 지식을 메모리화하고, 기계로 다운로드하는) 하는 것', 그리고 이렇게 전송된 인격과 의식, 복제, 인격, 정체성, 죽음 등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문제에 대한 내용 등을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과 신경컴퓨터 등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내용이다. 상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레이 커즈와일은 미래학자, 과학자, 발명가로서 스캐너, 광학 문자 인식기(OCR), 신시사이저 등을 만든 사람. 영창 악기에서 파는 커즈와일 신시사이저가 바로 그가 만든 것이다. 현재는 자신이 예견한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가장 적절한 곳이 구글이라고 생각해 임원으로 입사하여 구글의 엔지니어링 이사이다.

그의 미래 예측은 '기술은 개발됐지만 상용화되지 않은 것'을 틀린 것으로 치고도 86%의 적중률을 보였다고 한다.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저 매치가 벌어지고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사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그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를 예측하며 <특이점의 시대가 온다>는 책을 저술한 바 있다.


2. 문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지식들[편집]


컴퓨터의 불가피성:

  • 우주의 발전, 생물의 진화, 기술의 진화는 모두 기하급수적 형태로 전개된다

  • 생물 진화의 초기에 특화된 기관들은 내부 상태를 유지하고 외부 자극에 차별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을 발달시킴. 이 경향이 더욱 발전하여 복잡한 신경계가 됨. 신경계는 많은 기억을 가질 수 있고, 시각, 청각, 촉각으로 패턴을 인식 가능. 점점 더 복잡한 추리력을 갖춤.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은 다세포 생물의 진화에서 첨단의 위치에 선다.

  • 무어의 법칙: IC의 발명자이며 인텔의 회장이었던 고든 무어는 트랜지스터 표면의 크기가 12개월만에 약 50%씩 줄어든다고 주장. 이것이 무어의 법칙. IC 가격이 변화가 없으므로 2년마다 같은 가격에 두 배의 속도로 작동하는 두 배의 회로를 살수 있음. 이것은 4배의 성능 향상에 해당. 칩 메이커들은 이 법칙이 15-20년 정도 적용 가능하다고 봄. 60년 정도가 지나면 결국 트랜지스터는 원자 몇 개의 크기로 변할 것.

  • 컴퓨터의 기하급수적 성장은 기계식, 전자-기계식, 진공관식, 트래지스터, IC 컴퓨터를 거치며 급속한 속도로 이루어짐. 카오스가 많을 때 두드러진 사건이 발생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림. 반대로 질서가 증가할수록 두드러진 사건들 사이의 시간 간격은 줄어듬. 즉, 컴퓨터의 기하급수적 성장은 질서가 증가하는 현상의 대표적 예.

  • 카오스 증가의 법칙: 카오스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느려짐(두드러진 사건들 사이의 시간 간격이 점점 길어짐).

  • 수확가속의 법칙(law of accelerating returns): 질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짐(두드러진 사건들 사이의 시간 간격이 점점 짧아짐).

  • '질서란 목적에 부합하는 정보' 질서의 척도는 정보가 얼마나 목적에 부합하는가에 있음. 생물의 진화에서 목적은 생존.

  • 적어도 2020년 까지는 무어의 법칙이 남아 있을 것임. [3]

  • 컴퓨터의 진화는 기하급수적으로 무한히 진행될 수 있음. 궁극적으로 더 멀리 발전하기 위한 혁신은 기계 자체에서 올 것임.

  • 기술적 특이점에 대한 내용: 진화가 창조한 가장 위대한 것, 즉 인간 지능은 진화의 새로운 단계, 즉 기술을 창조하였음. 기술의 출현은 지능의 진화에서 하나의 이정표였음. 다음 이정표는 사람의 개입 없이 기술이 기술 스스로를 창조하는 기술(기술적 특이점을 넘어선 경우, 기술이 기술을 개발하는 시대가 될 것.)


3. 관련 문서[편집]



[1] 기계로 이식,전송 가능한 데이터로 만들었을 경우 이를 구동할 하드웨어, 즉 컴퓨터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2] 결과에서 원리를 끌어오는 방법, 이 챕터에서는 실제로 뇌의 구조와 신경회로 등을 그대로 베껴와서 컴퓨터에 접목시키는 개념이다.[3] PC 시장의 감소와 R&D 비용의 증가로 2016년에 인텔이 공식적으로 포기했다. 예측보다 훨씬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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