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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틀레-레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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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e de Châtelet – Les Halles
http://cdn-lejdd.ladmedia.fr/var/lejdd/storage/images/media/images/jdd-paris/rer-station-chatelet-les-halles/7588815-1-fre-FR/RER-station-Chatelet-Les-Halles_pics_390.jpg
파리 1구의 RER 역.
역세권에는 퐁피두 센터가 있다.
지하철 환승역이 두 개로 나눠져 있는데서 수상한 냄새가 풍기듯이 여기는 파리의 이름난 막장 중의 개막장환승역이다. 일단 RER 역이 샤틀레와 레알 사이에 지어져 있는데, 레알에서 샤틀레는 엄연히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다. 게다가 지하 구조가 쓸데없이 복잡하고 샤틀레-레알의 유일한 출구가 위에 지어진 쇼핑몰이라 역을 빠져나가는데만도 한참 걸린다. 까딱 헤매기라도 하면 역사에서 빠져나가는 데만 15분은 족히 잡아먹는다. 꽃보다 할배에서 괜히 환승하다가 길 잃어버린게 아니다. 심지어 RER과 지하철 샤틀레 역 사이의 환승통로에 있는 무빙워크는 허구한 날 꺼져있다. 가장 눈물나는 환승 케이스는 RER-7호선. 거의 두 블럭 가까이 되는 거리를 음습한 지하 통로를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만약 지하철끼리 환승해야 한다면 반드시 샤틀레에서 환승하고, 퐁피두 센터에 갈 때에는 웬만하면 4호선 레알이나 아예 RER을 타고 샤틀레-레알에서 내리자.
결국
론리플래닛에서는 늦은 시간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곳이라고 한다. 통로가 복잡하고 길기 때문에 위험한 듯 하다.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