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입시/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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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지원 자격
3. 역사
4. 선발
5. 선발 인원
6. 특징




1. 개요[편집]


서울대학교는 일반편입학이 없고 학사편입학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지원 자격[편집]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생만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며, 자신의 출신 학부/학과/전공 및 복수전공과 같거나 유사한 학과/학부/전공에는 편입이 불가능하다. 단, 부전공의 경우는 해당 모집단위 장이 최종 결정하므로 사전에 문의하여야 한다. 이런 조치는 학벌 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3학년으로 편입된다. 단, 수의학과와 의학과는 본과 1학년이다.


3. 역사[편집]


2000년까지 서울대에 편입학제도 자체가 없었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그 이전에도 서울대학교 학부 졸업생에 한정해서 학사편입은 있었다. 즉, 2000년까지는 타 대학 졸업자는 서울대학교에 학사편입을 할 수 없었던 것이 맞으며 서울대 학사편입 = 서울대 졸업생의 전과 및 복수학위 취득이었다. 그러다가 교육부의 압박으로 2001년부터 처음으로 타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에게도 학사편입을 허용하게 된다.


3.1. 약학대학[편집]


약대 체제가 2011학년도부터 2+4년제로 바뀌면서, 대학교를 2년 이상 수료한 학생 중에서 당해년도 PEET(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성적을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편입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학생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4년간 약학에 관한 전공과정 수업을 들었다.

어학시험 성적은 TEPSTOEFL만 인정하며, 선수과목은 수학(3학점) 등이며, 2011학년도 합격자의 평균 성적은 GPA 92.1±5.0 (3.6/4.3), TEPS 771±85, PEET 320±26 (상위 3% 이내)이었다.

2022학년도부터 2+4년제가 아닌 통합 6년제 학부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PEET 시험을 거친 편입은 2023학년도까지만 선발하고 폐지되었다.[1].


4. 선발[편집]


서류심사를 주축으로 공인영어성적, 전공필기시험, 면접구술시험 등으로 결정된다. 학과에 따라 전적대 학점을 반영하기도 하며, 별도의 편입영어가 없지만 공인 영어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처럼 일정수 이상이면 안 보는 학과가 있는가 하면 점수에 합산하는 학과가 더 많다.


5. 선발 인원[편집]


매년 총 50명 이내 선발 인원을 공고하며, 이는 학과마다 평균 1명 수준이다.


6. 특징[편집]


'현존하는 입시 중 불확실성의 끝판왕'

서울대 편입이 어려운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고난도의 전공시험이 있다는 것이다. 동일계열로 편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2] 전공을 바꿔서 지원해야 하는데 바꾼 전공에 해당하는 고난도 전공시험을 봐야 한다는 점이 난관이다. 만약 인문대학 소속 학과에 지원한 경우 전공필기고사와 별개로 제2외국어도 시험을 봐야 한다.

둘째는 서류 위주의 정성평가 및 선발 체제라는 점이다. 여기서 다수의 편입 준비생에게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이 전적대라고 할 수 있는데, 서울대가 판단하기에 자기 학교 수준에 맞지 않은 대학이라고 생각하면 1단계 서류심사부터 탈락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만약 2단계 전형에서 전공필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에 지원한 경우 전공시험을 응시할 기회조차 없는 것이다. 물론 운 좋게 1단계를 통과하고 전공필기고사를 보고 나면 그 뒤에는 서울대 교수님과의 면접이라는 더 높은 벽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여러 이유로 교수님 마음에 차지 않거나 서울대 학부 3학년 수업을 따라갈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과락을 받게 된다. 오죽하면 면접에서 서울대 교수를 감동시켜야 합격할 수 있다고 말이 나오는 정도.

무엇보다 서울대 편입이 가장 어려운 이유는 서울대는 정원에 맞춰서 뽑질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 학교가 정원에 맞춰서 학생을 선발하지만, 서울대는 과에서 마음에 드는 학생이 없으면 전원 탈락시키고 아무도 안 뽑아버리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마음에 차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과락시켜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공지된 정원에 비해 실제로 편입학하는 인원은 수 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로 대학알리미 편입학 선발결과 공시자료에 따르면, 군위탁 편입학을 제외하면 매년 서울대 편입 최종 합격자는 약 10명 부근이며, 이는 단일학과가 아닌 한 단과대학에서 합격자가 1~2명 수준인 셈이다. 어떤 면에서는 차라리 수능을 봐서 들어가는 게 더 쉽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높은 문턱 때문에 기본 몇 십대 일에 육박하는 타 대학 편입 경쟁률과 달리 서울대 편입 경쟁률은 평균 5:1 정도로 낮은 수준이다. 애초에 전적대 및 스펙이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인 지원자가 전공필기고사, 면접, 공인영어성적(텝스/토플)까지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매년 전체 합격자는 약 10명 가량으로 눈에 꼽는 정도임을 유의하자. 즉, 서울대 편입은 경쟁률이 크게 의미 없는 사실상 절대평가 시험에 가깝다. 과락이 상당히 빈번한 만큼 타 대학 입시처럼 낮은 경쟁률에 혹해 요행을 바라고 지원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 물론 운이 없으면 타 학과에 지원한 서울대생과 경쟁을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악명 높은 과락률과 까다로운 준비방식 때문에 각종 편입 입시학원 혹은 관련 업체에서는 서울대 편입시험을 대비한 수업을 따로 다루지 않는다. 학원 업체에서도 서울대는 없는 셈 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대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전공필기고사를 혼자서 대비해야 한다는 큰 부담이 존재한다. 사실상 기출문제를 구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고,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모르기 때문에 독학으로 광범위하게 대비해야 한다.

참고로 아주 간혹 독학사, 학점은행제 합격사례가 있다. 가끔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일부 학원 업체가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속지 말자. 그동안 서울대 편입 기조와 합격 사례를 비추어보면, 아직 졸업을 하지 못한 해외대 리턴 유학생 및 국내의 타대학 출신이 서울대 학사편입에 지원하기 위해 학사를 별개로 취득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서울대는 일반편입을 모집하지 않기 때문이다.

19년도 입시에서 연세대 의대 졸업생이 서울대 수리과학부 편입학 합격을 인증하여 화제가 되었다.

22년도 입시에서는 경영대학과 사회과학대학 지원자 전원이 1단계에서 불합격하였다.

22년도 입시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속 학과에 지원한 한 학생이 면접에서 "우리는 과 수석 아니면 받지 않는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교수의 말을 들었다. 이 대목에서 서울대가 전반적으로 편입생 선발에 있어 상당히 까다로운 태도를 견지하는 걸 알 수 있다. 당시 이 후기는 서울대 편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3년도 입시에서는 공과대학도 1단계 서류심사를 도입하였다. 1단계에서 지원자 34명 중 5명만 합격하여 역시 악명 높은 과락률을 자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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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합 6년제 첫 졸업생 배출되기까지 2년이 더 소요되기 때문에 2년간 약사 인력 배출을 위해 한시적으로 병행[2] 같은 전공으로 학사를 2번 취득할 수 없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