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철도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철도의 기점인 구)곡성역.

1. 개요[편집]

---

코레일 관광개발 소속의 관광열차로 2004년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곡성역~압록역 구간을 운영하며 총 영업거리는 10km이고, 증기기관차 모양의 디젤기관차가 운영되고 있다. 해당 차량이 운행하기 전에는 섬진강 기차마을 미니기차가 운행하였다.

2. 상세[편집]

---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폐지된 구간(곡성역~압록역)의 폐역인 곡성역일대의 개발방안으로 섬진강 기차마을이 조성되면서 해당 장소를 기점으로 운행하는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철도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투입되는 열차는 미카형 증기기관차 처럼 생긴 디젤기관차이다. 주로 4량 1편성에 전, 후두부의 증기기관차를 달고 운행한다. 단선구간을 운행하는데 문제는 옆에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이 있다. 내부는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한 듯한 모습이며(통일호, 비둘기호 콘셉트라 한다) 지정석 처럼 2개 시트씩 붙어있다. 발권할 때 객실이 정해져 있고 입석도 판매한다. 발권할 때는 일반 승차권 처럼 발권된다. 객실 앞 뒤에 전기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열차 내에 에어컨과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다.

철도요금은 인당 9,000원이며 왕복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