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인퀴지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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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Inquisition. TRPG인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시리즈의 사건. '세컨드 인퀴지션'이란 이름은 '현대 공권력에 의한 대규모 흡혈귀 사냥'을 뭉뚱그려서 일컫는 이름이다.

2. 세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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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테러인 9.11 테러 이후 막대한 권력을 내세우며 인터넷과 '수상한 인물'들에 대한 합법적인 도청과 감시 권한을 가지게 된 NSA는[1] 노스페라투 클랜에 의해서 운영 중이던 다크 웹 사이트, 슈렉넷에 대하여 알게 된다. 이에 NSA는 흡혈귀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 바티칸에 접촉, 전통적 흡혈귀 사냥 조직체인 레오폴드 수도회와 함께 흡혈귀 사냥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그리고 2008년, 카마릴라와 흡혈귀들의 전통적 수도였던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브라질 출신 흡혈귀 사냥꾼들을 중심으로 한, 미 특수전 사령부와 바티칸 특수부대의 연합 공격[2]을 시작으로 런던, 라스 베가스, 파리, 마르세유 같은 전통적인 카마릴라의 강자들이 거주하던 도시들에 대한 청소에 가까운 학살이 벌어지고 있다. 몇 없는 생존자들마저도 CIA의 블랙 사이트에 넘겨져 흡혈귀들에 대한 더 세부적인 지식을 위한 실험쥐로써 쓰이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카마릴라의 장로들이 중동에서의 부름에 의해서 실종되며 약해진 여러 연합체들이 끝도 없이 파괴되어가고 있으며, 이에 무력하고 무능한 모습을 보인 카마릴라의 태도에 분노한 아나크 운동 조직체들로 인해 세력이 끊임없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공포를 느낀 카마릴라가 전자 통신을 일체 불허하였고 살아남은 조직들을 고립시키며 최대한 몰락을 미뤄보려 하고 있으나 내부에서의 반기들로 인해서 이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이는 단순히 카마릴라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바트 역시 카마릴라와 다를 것 없이 멕시코 시티의 습격을 시작으로 몰락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도리어 사바트의 엽기적인 비인간성은 21세기 마녀사냥에 더 불을 붙이고 있는 상황이다. 세컨드 인퀴지션 시대에 안전한 클랜은 없다, 국가란 이름의 거대한 빅 브라더 연합체인 세컨드 인퀴지션은 결코 협상도, 타협도 하지 않는다. 국가권력에게 있어 흡혈귀들은 절대적인 암이며, 이러한 존재들을 청소하는 것을 미룰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안전한 흡혈귀들은 인간성의 온기와 파편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Thin blood들이다. 사바트와 카마릴라 양측에서 모두 혐오하며 불완전한 존재 같던 이들은 도리어 불완전함이 장점이 되어 국가 기관들의 눈으로부터 자신들을 숨길 수 있으며, 그나마 자유롭게 살아남을 수 있다.

이것이 안테딜루비안들에 의한 파멸의 날, 게헨나에 관련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장로들이 중동의 알 수 없는 부름을 듣고 떠나버렸고 그 상황 속에서 카마릴라들은 정상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기에 벌어진 일이었다. 흡혈귀들보다 인간들이 더 공포스러운 시대가 만들어진 현재, 세컨드 인퀴지션 시대의 흡혈귀들은 그 어느 시대의 흡혈귀들보다 비참해졌다.

일단 세컨드 인퀴지션은 대놓고 움직이지 않으며, 여러 국가들은 단독으로 작전을 행한다. 만약 흡혈귀인 플레이어의 집을 찾았다고 해도 헬파이어 미사일을 날리거나 특수 화기 전술조를 보내서 휩쓸어버리는 식으로 활동하지는 않는단 뜻, 일단 세컨드 인퀴지션 자체는 비밀스럽게 운영되며, 설사 플레이어의 집을 찾는다고 해도 거대한 대물이 아닌 소수의 몇몇 흡혈귀들에 대해선 그다지 큰 관심을 내보이지 않는다. 빈, 런던, 베를린, 마르세유에 대한 카마릴라 급습은 어디까지 카마릴라란 거대한 흡혈귀 사회를 붕괴시키기 위한, 대물에 대한 공격이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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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딧의 세컨드 인퀴지션에 대한 10가지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