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내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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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소개
2. 상세



1. 소개[편집]


Endocytosis. 번역명은 세포내 섭취[1] 또는 내포작용. 참고로 한국생물과학협회의 공식 용어는 '세포내 섭취'다.[2] 그리고 '내포작용'은 중국어 번역명으로 쓰인다.

세포가 물질을 흡수할 때의 작용이다.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다른 세포나 소기관 등의 커다란 물질을 흡수하는 식세포작용(phagocytosis). 둘째는 작은 물질을 흡수하는 음세포작용(pinocytosis).


2. 상세[편집]


식세포작용은 식포(phagosome)이라 불리는 특별한 엔도솜(endosome)을 만든다. 식포는 리소좀과 합쳐져서, 리소좀 안에 있는 가수분해효소의 작용으로 흡수한 물질을 분해한다. 하지만 리소좀도 분해하지 못하는 물질이 있는데, 이런 건 잔체(residual bodies)로 세포 내에 남겨두었다가 세포외배출작용(Exocytosis)으로 분출한다.

항체의존성 식세포작용을 유도하는 촉발장치는 Fc region(불변 영역)인데, 항체의 그 I자 부분 아래쪽 맞다. 이게 파지 세포(phage cell)들의 표면에 있는 Fc 수용체(FcR)에게 부착되면, 세포는 이게 항체에 붙잡힌 세균이라고 인식하고는 식세포작용을 시행한다.

반면 음세포작용은 그냥 엔도솜만으로 모든 작용이 이루어지며, (소화시키려는 물질의 크기에 따라 스스로의 크기도 변하는) 식포와는 달리 일정하게 작은 크기다. 또한 촉발장치 같은 것 없이, 꾸준하게 자주 일어난다. 다만 음세포작용으로 만들어지는 엔도솜들은 클라트린 막을 가지고 있는데, 이건 세포막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엔도솜이 다 가지고 있으니 딱히 특징이랄 건 못 된다.

다만 소포(caveolae)라고 하는 매우 특이한 엔도솜이 있는데, 일반적인 endosome의 정의와는 다르게 애초에 다른 세포로 이동하기도 하는 괴상한 녀석이다. 그리고 얘는 클라트린(Clathrine)은 커녕 어떤 막 단백질도 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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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띄어쓰기 없이 붙여 쓰기도 한다.[2] 여기서도 띄어쓰기는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