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나무

덤프버전 :

분류

소태나무

학명
Picrasma quassioides (D. Don) Benn.
, @명명년도@
분류

식물계(Plantae)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목련강(Magnoliopsida)

무환자나무목(Sapindales)

소태나무과(Simaroubaceae)

소태나무속(Picrasma)

소태나무



파일:external/farm8.static.flickr.com/7537984196_8b73bbc93c.jpg

1. 나무
2. 꽃과 열매
3. 관용구



1. 나무 [편집]


소태나무과의 나무. 중국,일본. 대만. 인도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여러 종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전국어디서나 습한 곳이면 볼 수 있다. 낙엽수이며 높이는 15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소태나무는 소의 태(胎)[1]같이 아주 쓴맛이 나는 나무라서 소태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이 돌아다니지만 근거가 없다. 전형적인 민간어원설.[2] 아주 쓰다는 '소태 같다' 표현은 오히려 이 소태나무의 껍질에서 온 표현이고 소태나무의 어원은 딱히 알려져 있지 않다. 한자어로는 쓸 고() 자가 들어가서 고목(苦木)이라고 부른다.[3] 소태나무의 잎은 어긋나며 여러개의 작은 잎이 피는데 잎의 크기는 5cm정도 한다. 타원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소태나무의 쓴 맛으로 소태나무 장작으로 모기나 파리등을 쫒아내는데도 좋은 효능이 있다. 가죽나무와 비슷하여 혼란할 수 있는데 이럴때 잎을 먹어보면 된다. 잎이 아주 쓰면 소태나무일 확률이 높다. 너무 써서 소태차로 마시긴 하는데.. 예능 프로그램에서 벌칙용으로 마신다.


2. 꽃과 열매 [편집]


꽃은 6월에 노란 꽃이 핀다. 꽃말은 애교. 열매는 가을에 검정색으로 익는데 태실이라고 부르며 역시 맛은 아주 쓰고 산제(散劑)하여 약으로 사용한다.


3. 관용구 [편집]


상기한 특성으로 알 수 있듯 소태 같다는 말은 몹시 쓴 맛을 비유하는 표현이지만, 일상적으로는 짠 맛을 가리키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너무 짠 국을 마시고 "완전히 소태를 끓여놨네.", "이게 국이야 소태야?" 하는 식으로 말하곤 한다. 짠 정도가 너무 심해서 쓰게 느껴지는 상황에 사용하다가 의미가 확장되었거나, 소태라는 나무가 생소한 것과 더불어 '소'태와 '소'금이라는 단어의 유사성 때문에 와전되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의 의견
현재 국립국어원에서는 짠 맛을 비유하는 용례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가나다 답변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4:48:13에 나무위키 소태나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아기나 포유류 동물에서 나오는 태반이나 탯줄을 포함한다.[2] 애초 태반은 그냥 피와 살덩이로 특별이 강한 쓴맛이 난다고 보기 어렵다.[3] 애초에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학교 한국어대사전에서도 정확하게 '쓴맛'이라는 어휘를 '소태나 씀바귀 따위의 맛처럼 느껴지는 맛.' 이라고 설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