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자치통감장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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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남송의 사학자 이도가 편찬한 편년체 역사서이다. 사마광이 편찬한 《자치통감》이 959년에서 마무리되기 때문에 《속자치통감장편》은 《자치통감》의 후속편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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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의 사학자 이도가 1140년대부터 1182년까지 40년에 걸쳐서 편찬한 역사서로 <거요>(擧要) 68권, <수환사총목>(修換事總目) 10권, <총목(總目)> 5권까지 합쳐서 1,063권에 달하는 역사서였다. 이도는 속자치통감을 편찬할 때 1163년, 1168년, 1174년에 각각 초고를 나누어 바쳤고 1182년에 완성했다.

하지만 완전히 전해지지는 못했고 현재는 《영락대전(永樂大典)》 등을 참고하여 교정한 것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의 통행본은 총 520권으로, 휘종기와 흠종기는 아예 전해지지 않으며, 신종기, 철종기는 일부가 산일되어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동도사략》과 더불어 북송의 역사에 대해 연구하고 《송사》를 보완하는 중요한 사료로 가치가 있다.

현재 《속자치통감장편》을 보완하는 사서로는 양중량(楊仲良)이 기사본말체로 편찬한 《황송통감장편기사본말(皇宋通鑑長編紀事本末)》과 청나라의 장대창(張大昌)이 편찬한 《속자치통감장편습보(續資治通鑑長編拾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