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일기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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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3. 후속작 진 일기당천의 주인공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ikkitousen.com/pic_sonken.jpg

성우는 호리에 유이오오하시 아야카(진 일기당천) / 로런 랜다.

애니메이션 3기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남양학원 1학년으로 전학와 손책의 여동생임을 자처하고 같이 살게 되는 처자. 작중 여캐들이 옷 찢기 투사나 붕가 책사 등으로 나오는데 반해 이 처자는 이런 성향이 일절 없는 아가씨 포지션 캐릭터다.[1] 손책 쪽 뿐만 아니라 유비 쪽 인물들과도 큰 악연 없이 매우 친하기 때문에 남양학원과 성도학원의 친화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 다른 인물들처럼 귀에 곡옥 귀걸이를 달고 있긴 하나 투사로써의 전투력은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라, 가끔씩 납치되거나 성희롱을 당한다던지 하는 험한 꼴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언니라는 사람이 힘 쪽에서는 한 가락 하기 때문에 큰 탈 없이 금방 구출된다.
대신 3기의 메인 빌런인 좌자의 정체를 간파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좌자를 쓰러트려 손책의 빙의를 해제시켜 버리는 것으로 보아 투사의 능력 자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정확히는 전투보다는 영매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후반부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이 처자는 사실 손권이 아니라 소교이다. 사실 손책의 주변인물들도 둘이 자매인 것을 못 믿을 정도로 다르게 생긴 것도 있고 작중 내내 거의 플래그 수준의 주유와 관계를 보고 눈치챈 시청자들도 많을 듯.
진짜 손권은 원작만화 일기당천의 후속작인 진 일기당천(眞 一騎當千)과 진 일기당천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으로 나타나게 된다. 근데 이 손권이란 인물도 자기 언니랑은 거의 딴 판 수준으로 안 닮았다...


2. 작중행적[편집]


3기 첫 화에서 등장. 관우와 대치중인 손책 앞에 나타나 자신이 손책의 여동생임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당연히 자신에게 여동생이 있었는지 모르는 손책은 그 자리에서 경악.

2화에서는 남양학원을 장악할 목적으로 원윤에게 납치되어 감금당한 사진을 찍히거나 옷이 죄다 찢어지고 험한 꼴을 당할 뻔 하지만 바로 달려온 손책과 악취, 여몽 덕에 극적으로 구출된다.

5화에서는 바다로 놀러갔을 때 하필이면 상어 출몰 지역(...)으로 가는 바람에 유비와 함께 바위에 갇혀서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행히 조운이 상어들을 버로우 시켜서 구출된다.

10화에서는 손책에 빙의한 좌자의 정체를 간파하여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좌자에게 일격을 가해 쓰러트린 뒤 자신의 언니를 구출해 낸다.

그리고 11화에서 자신의 진짜 정체를 손책과 주유의 앞에서 드러낸다. 그녀는 사실 손권이 아니라 실은 언젠가 주유와 결혼하게 되어 있는 소교였다. 장소는 그것을 숨기고 주유와 만나라 하였고 그렇게 손권이 되어 손책 앞에 나타난 것.

최종화인 12화에서는 여몽의 힘을 빼앗은 좌자에게 인질로 붙잡히게 되지만 목숨을 위협함에도 불구하고 좌자의 멘탈을 다시 한 번 터트려서(...) 용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게 만든 뒤 좌자를 정상적으로 되돌리게 만드는 공을 세운다. 제어가 풀린 용은 언니가 잘 처리한 모양.

3기 이후에는 좌자를 데리고 시골로 가서 장소와 함께 살게 된다.


3. 후속작 진 일기당천의 주인공[편집]


성우는 오오하시 아야카.

일기당천의 후속작 진 일기당천(真·一騎當千)의 주인공이자 전작의 주인공인 손책 백부의 동생으로 이쪽은 당연히 진짜 손권이다. 갈색머리에 분홍색 리본을 단 소녀이며 성격은 밝고 명랑한 성격의 언니 손책과는 달리 소심한 편이다. 물론 손책, 유비, 조조처럼 용 소유자이다.

원작에선 1화에서 남양학원으로 전학을 오며 언니와는 달리 투사들이 운동장에서 서로 싸우는 걸 보고 겁을 먹다가 악취를 만나서 위기를 모면하며 그 뒤에 남양학원을 찾아온 우길과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관서의 야마토 학원이 2차 관동 공략을 와서 남양학원을 박살내고 우길도 반죽음으로 만들자 분노해서 몸 속의 용이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는 1부의 조조처럼 1800년 전의 손권이 빙의해서 자길 공격하고 우길을 칼로 찔렀던 인다라[2]를 신나게 두들겨 팬 뒤 얼굴을 발로 짓밟고 야마다 아사에몬[3]은 오른손가락 2개를 날려버린다. 그렇게 미친듯이 날뛰면서 동시에 야마토 학원의 본진인 나라 동대사 지붕에 있던 히미코의 의식 속에 잠시 들어와서 히미코를 경악하게 만드는 등 다른 용 소유자들(조조, 유비, 손책)보다 훨씬 더 강력한 용을 지녔다는 게 밝혀졌으며 나중에 폭주를 말리러 온 삼투신과 제갈량도 날려버릴려고 하다가 다시 의식을 잃고 만다. 그런데 인다라가 그때까지 리타이어하지 않고 손권이 잠든 사이에 그녀를 죽이려하지만 그 순간에 손책이 나타나서 인다라의 얼굴에 죽빵을 날려서 떡실신시킨다. 그 뒤엔 어머니 오영의 집에서 잠들어 있는 중.

애니에서는 혼자 나라로 향하던 손책과 우연히 마주친 뒤 같이 동행하다가 중간에 시비를 건 불량배들을 언니와 같이 사이좋게 순수 체술만으로 털어버린다. 그 후 서로의 정체는 알지 못하는 채로 헤어지는 데 손책은 자길 뒤로 하고 떠나는 모습을 보고 왠지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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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작품이 작품이라 옷이 찢어지는 등 나올 건 다 나온다.[2] 야마토 학원의 간부들 중 1명으로 십이신장의 주술을 이용해서 관동 측 고위 투사들을 거뜬히 털어버릴 정도의 실력자다. 여자이며 앨리스와 비슷한 복장의 인형같은 외모에 트럼프를 무기로 쓰는 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모티브인 듯.[3] 이 쪽 역시 최소 A급 이상의 투사이며 손권을 만나기 전에 노숙의 양손을 순식간에 썰어버렸다. 그 뒤 잘려나간 노숙의 손들은 싸움이 끝난 뒤 제갈근이 다시 이어붙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