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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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가족관계



1. 개요[편집]


원나라의 인물. 이름은 송산(松山), 작위는 양왕(梁王)이다.


2. 생애[편집]


1293년 7월 황제의 증손자로서 운남에 출진해 양왕의 인장을 받았다. 1296년 위하의 케식텐에 명해 원강(元江) 지역의 도적들을 토벌해 항복시켰다. 1301년 5월 운남의 토관 송륭제(宋隆濟)가 반란을 일으키자 운남행성의 평장정사 당올아(幢兀兒)와 참지정사 불란해(不蘭奚)를 보내 토벌해 수장을 참했다. 얼마 뒤 송산을 향한 누군가의 유언비어와 참언이 있었는데, 송산은 이를 듣고 유포자를 복주했다.

1305년 3월 운남행성의 일에 '관여하지 말라'(勿與)는 성종의 조서를 받았다. 그와 함께 위무금으로 교초 1천정을 받았으나 송산은 억울해 전혀 기뻐하지 않았고, 오히려 풍질을 얻었다. 1309년 제왕(諸王) 노적(老的)이 운남왕이 되어 송산을 대신해 운남에 출진했고, 송산은 얼마 뒤에 죽었다.


3. 가족관계[편집]


송산은 쿠빌라이 칸의 증손자로, 칭킴의 장남 카말라의 차남이다. 형제자매로는 원나라의 황제인 형 이순테무르, 고려의 왕비인 여동생[1] 부다시리 등이 있다. 송산의 아들 왕선(王禪)은 부왕의 뒤를 이어 영종 때 운남왕에 봉해졌다. 송산의 딸은 심왕 왕고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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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려사에 따르면 양왕은 계국공주의 오빠다.(梁王薊國公主兄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