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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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농민 출신 정치인. 현재 옥천군의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당적은 진보당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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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서울대를 졸업 후 옥천군 안남면에 청착하며 농민으로의 생활을 시작했다. 안남면에서 청년이장 및 농민회 활동을 통해 농민들을 조직 하는 한편 FTA 반대, 쌀값 문제 현실화 등 농민들의 삶과 관련된 투쟁도 활발히 하였다.

2003년에는 소외된 여성 농민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목적으로 안남 어머니 학교를 개교하여 안남면의 마을 12개를 직접 돌아다니며 홍보를 했는데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첫 입학식에 50명이 넘는 학생이 찾아왔다.

그렇게 수십년간 지역에서 만나고 함께했던 농민들은 십시일반 선거운동을 도와주며 그의 정치활동에 큰 힘이 되어주었고. 2022년 실시된 8회 지방선거에서 첫 출마 만에 무려 1위로 옥천군의원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호남권이나 부울경처럼 진보정당이 일부 기반을 가진 곳이 아닌 말 그대로 생각지도 않던 지역에서의 당선이라 당 안팎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마음을 얻다보면 언젠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기에 같은 당원들 사이에서도 좋은 선례이자 귀감으로 남게 되었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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