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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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shopping bag)은 대형마트 등의 업장에서 쇼핑한 물건을 담을 수 있게 증정하는 일회용품이다.

종이봉투에 리본이나 노끈 형태의 끈이 달려있는 형태를 흔히 볼 수 있다. 플라스틱이나 섬유로 된 끈의 경우 쇼핑백을 버릴 때 떼어내서 집에서 막 쓸 끈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별 볼 일 없을 것 같지만 보기 좋게 정리하고 비닐봉투 같은 곳에 한 데 모아서 방구석에 보관하고 있으면 의외로 쓸 일이 가끔 생긴다.

일반적으로 종이로 만들어지지만 비닐봉투나 천 봉투의 형태로 만들어져 여러 차례 쓸 수 있는 쇼핑백도 존재한다. 두꺼운 비닐은 어느 정도 내구성이 있으므로 손이 들어갈 사이즈의 구멍을 뚫어서 끈 없이도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에르메스, 루이 비통, 구찌, 샤넬, 크리스챤 디올 등의 인기 명품 브랜드 쇼핑백은 소재도 좀 더 튼튼하기도 하고 특별하게 취급되어 만 원 내외의 시세를 자랑한다. 당근 등의 직거래 플랫폼에서 주로 거래된다.

쇼핑백 제조 업체에 주문하면 흰색 민무늬 쇼핑백이나 재활용 갈색 크라프트 쇼핑백 등의 다양한 재질의 쇼핑백을 원하는 규격으로, 혹은 원하는 무늬를 인쇄해서 제작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