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 디서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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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에 후지 테레비에서 방송된 드라마이다. 제목과 함께 사용되는 공식 약칭은 아이난스(#愛ナンス). 제목은 드라마의 장르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어, 주요 캐릭터인 닛타 마사키와 이즈미 사에 사이에 순애적 감정선이 존재하나 여러 상황과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해 불협화음(dissonance)[1] 이 생겨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교 편(~3화 중반)과 현대 편(3화 중후반~)의 2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愛は、純粋すぎると毒になる。사랑은, 지나치게 순수하면 독이 된다.
공식 캐치카피
'금단의 사랑이나 순애'라는 소재를 드물게도 방송 이전부터 밝히고 시작한 드라마이다. 홍보문구는 순애x질척질척 엔터테인먼트. 실제로 이 소재는 정확하게 지켜지며, 러브라인 측면에서 닛타 마사키와 이즈미 사에 사이의 서사가 탄탄하게 그려진다. 마사키-사에 사이의 감정선이 순애이기에 주변 인물들이 불협화음을 내는 구조.
기본 소재와 잔잔한 극 중 분위기를 사전인식하고 시청한다면, 섬세하고 깊은 감정선과 연기가 볼 만한 작품이다. 그 밖에 추리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상세한 스포일러는 접하지 않고 보는 것이 권장된다.
2. 마케팅[편집]
2.1. 포스터[편집]
3. 줄거리[편집]
어떤 고등학교, 신임 음악교사로서 부임하게 된 닛타 마사키. 교내는 마사키의 전임 교사의 실종 사건으로 크게 동요하고 있었다.
출근 전 밤에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던 마사키는, 어떤 것으로부터 도망치는 학생, 이즈미 사에를 만나게 된다. 사에는 자신이 부담임을 맡는 반의 학생.
교사와 학생인 두 사람은 실종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유대가 깊어진다.
마사키는 언젠가부터 자신의 마음 속에 깃든 사에에의 특별한 감정을 깨닫게 된다. 결코 그것을 사랑이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사키, 다른 한 편 사에는 자신의 감정을 사랑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채로 헤어지는 두 사람은 5년 후에 재회하게 된다. 사에는 이제 성인이 되었으므로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장애물도 없어야 했지만, 그 사이에 마사키에게는 아내가 생겨 있는데...
결코 일선을 넘는 일은 없었으나, 5년 전 서로에게 끌린 두 사람 사이에는 확실히 순애가 존재했다. 그리고 재회를 계기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두 명의 미묘하고 섬세한 관계가 만들어 내는 불협화음은 점차 주변 인물 관계에 비틀림을 만들고, 파멸로 향하게 된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중
4. 등장인물[편집]
4.1. 인물 관계도[편집]
4.2. 주요 인물[편집]
5. 주제가[편집]
6. 방영목록 및 시청률[편집]
7. 여담[편집]
- 마사키가 극 중 자주 연주하는 곡이자, 마사키와 사에의 테마송격으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사용된다. 마사키의 연주신, 마사키와 사에의 연탄신 모두 대역을 쓰지 않고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였다고 한다.
- 프로듀서 인터뷰에 의하면인터뷰 전문, 닛타 마사키는 '속에 무엇인가 품고 있는 독설가 캐릭터'인데 이를 '절대로 독설을 내뱉을 거 같지 않은 (마사키와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호청년 이미지의 배우'가 연기해주기를 원해 나카지마 유토에게 오퍼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즈미 사에의 경우, '단순히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논파해나가는 캐릭터이고, 마사키만큼 비틀려 있지만 어둡지는 않은 캐릭터'이기에 눈빛에 힘이 있고 감정표현이 좋은 요시카와 아이에게 오퍼하였다고 한다. 두 배우에게 공통적으로 그간의 역할과는 다른 도전적인 캐릭터를 제시하였는데, 잘 소화해 주어 기쁘고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코멘트하였다.
- 기본적으로는 애증극이기 때문에, 주요 인물 대부분이 좋은 인물로 남을 수는 없다고 한다. 등장인물들이 소용돌이에 휩쓸리면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을 즐겨 주었으면 한다는 것이 프로듀서의 설명. 하지만 드라마의 골은 '소용돌이를 거친 캐릭터들이 자신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것'이고, 등장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이 걸어온 길을 제대로 묘사하고 싶다고 한다.
- 6화 방송 종료 이후에, TVer에서 1부와 2부 사이 공백의 5년간을 다루는 스핀오프 드라마 「순애 디서넌스 전조 〜공백의 5년간〜」이 나왔다. 러닝타임은 15분.
- 1화 마지막에 사에가 마사키에게 손을 내밀고 마사키가 붙잡는 중요한 신이 있는데, 마지막화에서는 역으로 마사키가 사에에게 손을 내밀고 사에가 붙잡는 신이 나오며 복선이 회수되었다.
- 공식 트위터에서 부정기적으로 모집한 질문, 응원 메세지에 스탭진이 답변해주는 기획을 열고 있다. 캐릭터 설정이나 코디, 향후 전개에 대한 사소한 떡밥 등을 알려주고 있다.
- 2022년 9월 1일, 소설판이 상•하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상에서는 학교 편, 하에서는 현대 편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사에가 집필하는 자전적 소설의 이름 역시 순애 디서넌스라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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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닛타 마사키의 직업이 음악 교사인 것에서 기인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