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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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tvN 토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이다.
2. 회차별 명대사[편집]
2.1. 티저, 공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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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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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처음이 오늘이니까 오늘까지만 서툴겠습니다.”}}} - 초보 배달부 백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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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충분히 네 꿈 뺏을 수 있어. 꿈 뿐만 아니라 돈도 뺏을 수 있고, 가족도 뺏을 수 있어. 그 세 개를 한꺼번에 다 빼앗기도 하고. 오늘 네 계획이 망한 건 내가 망쳐서가 아니야, 틀린 계획이었기 때문에 망한 거야. 다시 세워, 계획.”}}} |
“꿈을 지키려는 거, 계획은 틀렸어도 네 의지는 옳아. 나는 맨날 잃은 것에 대해서만 생각해. 근데 너는 얻을 것에 대해 생각하더라. 나도 이제 그렇게 해보고 싶어.” - 생각이 바뀐 백이진}}} |
“그게 우리 아빠야. 그래서 나는 부모님한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게 됐거든? 근데 넌 도와줄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해. 도움 청할 데가 있다는 건 네 나이만 가진 특혜니까 누려. 놓치면 아깝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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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뭔데 풀하우스를 찢어? 엄마가 저 만화책보다 나은 게 있는 줄 알아? 엄마 내 경기 보러 한 번도 안 왔지? 나 경기 지고 집에 와서 혼자 속상할 때마다 나 위로해 줬던 건 엄마가 아니라 저 만화책이었어. 근데 무슨 자격으로 저걸 찢냐고 뭐가 나아서! 엄마한테 오늘 전학 가고 싶다고 얘기하려고 내가 무슨 용기를 냈는지 모르지? 강제전학 가려고 나이트 갈 때보다 엄마랑 대화할 때 더 큰 용기가 필요하더라. 엄마는 나한테 그런 존재야. 대화하고 싶지 않은 사람. 아빠 돌아가신 이후로 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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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풀하우스 찢어버렸어. 너무너무 서러운데 물어줄 돈은 없고 너는 삐삐쳐서 막 반납하라 그러고, 그래서 그림 그려서 몰래 반납하려고 했는데 너한테 딱 걸렸잖아. 쪽 팔려!!!!” - 몰래 찢어진 만화책 반납 하려다 딱 걸린 나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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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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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저도 절대 행복하지 않을게요. 아저씨들 고통 늘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 어떤 순간에도 정말, 어떤 순간에도 정말 행복하지 않을게요. 정말 죄송합니다.” -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 백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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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끔 이렇게 놀자. 싫어도 해. 선택지 없어, 해야 돼. 네가 그 아저씨들한테 그랬잖아. 앞으로 어떤 순간도 행복하지 않겠다고. 난 그 말에 반대야. 시대가 다 포기하게 만들었는데 어떻게 행복까지 포기해? 근데 너는 이미 그 아저씨들한테 약속했으니까, 이렇게 하자. 앞으로 나랑 놀 때만, 그 아저씨들 몰래 행복해지는 거야. 둘이 있을 땐, 아무도 몰래 잠깐만 행복하자.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
여름의 한가운데였다.}}} 엔딩}}} |
2.4. 3화[편집]
“네가 그만두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가 왔네. 축하한다. 시대가 니를 돕는다. 나희도.”[1] 1화에서 펜싱부가 폐부되며 코치에게 들었던 “''네 꿈을 뺏은건 내가 아냐. 시대지”." 대사와 완전히 대비된다. - 양찬미}}} |
“아빠. 제가 다시 찾을게요, 우리 가족. 다시 모을게요.” - 아빠를 다시 만난 백이진}}} |
“넌 좀 뻔해. 잘할 게 보여. 넌 모르겠지만.” -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는 희도에게 백이진}}} |
“어중간한 선수들은 어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입 닥쳐라? ··· 내가 진짜 너 좋아하고 동경했거든, 근데 이제 딱 그만큼 미워할 수 있을거 같다. ”'''}}} |
2.5. 4화[편집]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믿을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 믿음에는 기대가 들어있으니까요. 그렇게 되고 싶다는 기대. 근데 '중력'은 기대와 상관없이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력만 믿을 수 있습니다. - "모든 것이 변화하는 와중에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답하는 백이진}}} |
“한 달 전엔 시대가 내 꿈을 뺏었다는 얘길 들었는데, 얼마 전엔 시대가 날 살렸다는 말을 들었어. 그런 거 보면 백 프로의 비극도 없고, 백 프로의 희극도 없는 것 같아. 그래도 너랑 내 앞에 놓인 길엔 희극이 더 많았음 좋겠다.” - 나희도}}} |
“네가 진 이유! 질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 그리고 그걸 나한테 들켰기 때문에! 니가 이번에 평가전에서 만날 선수들 중 내보다 더 위대한 선수는 없다! 겁 먹지 마라! 겁 먹더라도, 들키지 마라! 알겠나! 니를 위한 모든 훈련은 끝났다. 수고했다, 나희도!” |
“그걸 사람들은 정신력이라고 불러. 지는 게 두렵지 않고 실패해도 겁내지 않는 그 단단한 마음을 모두 갖고 싶어 한다고. 뺏어오고 싶을 정도로 탐나. 그래서 나도 약해질 때면 네가 보고 싶은 거겠지?”}}} |
“너는 평가전에 나온 선수중에 가장 많이 져 본 선수야. 진 경험으로 그동안 계단을 쌓아올린거야. 생각해 봐, 이제 네 계단이 제일 높다? 천천히 올라가서 원하는 걸 가져.” |
“기대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자꾸 욕심이 나.”}}} - 엔딩}}} |
2.6. 5화[편집]
“나 내일 국가 대표 평가전 하러 화성에 가. ··· 난 내일 최선을 다 할 거야. 근데 내가 최선을 다하는 이유에 엄마는 없어. 나는 날 위해서만 최선을 다 할 거야. 내 노력은 나만 아니까.” - 나희도}}} |
어릴 때, 엄마는 내 자랑이었다. 그리고, 엄마는 내 질투의 대상이었다. 엄마는 늘 화려했고 그게 당연해 보였다. 그렇게 태어난 사람처럼. 그런데 엄마의 일기장에 모든 페이지 밑엔 그날 연습에 관한 기록과 반성들로 채워져있었다. 단 하루도 빠짐 없이. 엄마만 아는 엄마의 노력들. 엄마의 화려함 말고 노력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
“저기, 나 백이진 방송 녹음본 좀 빌려줄 수 있어? ··· 선수촌에서 힘들 때마다 들으려고. 응원이 필요할 거 같아서. 돌아올 거라고 믿는 건 아니고. 백이진의 선택을 믿어. 분명 더 나은 곳으로 갔을 거야. 좀 덜 힘든 곳, 덜 상처 받는 곳. 이제 내가 해줘야지 응원.” |
힘내. 할 수 있어. 그런데 과연 우린 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다는 말이 힘내라는 말이 오히려 힘에 부칠 때가 있습니다. 못해도 되고, 실패해도 괜찮은 세상을 우린 아직 배운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봅시다. 최선은 다해봅시다. 다만 바랍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기를. - 백이진의 방송 녹음본}}} |
2.7. 6화[편집]
“음, 전략이 없는 게 내 전략인데, 상대가 고유림이라고 다르지 않아. 늘 그랬던 것처럼 그냥 내가 하고 싶던 펜싱을 보여 줄 거야. 이게 나희도의 펜싱이다! 하고. 난 무대가 크면 클수록 짜릿해. 전 국민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주 마음에 들어.” |
“진짜 사랑을 해야 이별이 슬프지, 바보야.” -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백이진}}} |
왜냐하면 난 여전히 이게 너무 재밌다.}}} - 나희도의 마음가짐}}} |
2.8. 7화[편집]
“넌 실력이 이렇게 비탈처럼 늘 것 같지. 아니야. 실력은 비탈이 아니라 계단처럼 늘어. 이렇게. 그리고 사람들은 보통 (계단 그림의 평평한 부분을 하나씩 가리키며) 여기, 여기, 여기에서 포기하고 싶어지지. 이 모퉁이만 돌아 나가면 엄청난 성장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걸 몰라. (계단 그림의 평평한 부분을 더 길게 이어 그리며) 여기가, 영원할 것 같아서.” - 딸 김민채를 격려하는 나희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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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한테 소원권 하나 있지? 전에 우리 둘이 펜싱으로 내기 했잖아. 네가 졌고, 내가 이겼고. 그거 지금 쓸게. 방송 3사 메인 뉴스에 네 얼굴 다 나갔어. 더 이상의 사건사고는 안 돼. 돌아가자, 희도야. 이게 내 소원이야.” |
“사랑해, 고유림. 그러니까 엄마 아빠한테 그만 집착해.”}}} - 눈물을 흘리는 고유림에게 고유림 아빠가 하는 말}}} |
“스미스 심판은 결승전에서 자신의 판정은 공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된 억측과 논란을 감당해야 하는 건 어린 선수들이었습니다. 가장 기뻐야 할 순간은, 그렇게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UBS 뉴스, 백이진이었습니다.”}}} - 백이진과의 인터뷰에서 결과가 오심이 아니었음을 밝히는 펜싱 심판 앨런 스미스, 백이진의 마무리 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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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세상에. 맘고생이 얼마나 많았어. 어?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지? 큰 일 치뤘네, 큰 일 치뤘어. ··· 나희도 선수. 어제 경기 아주 멋졌어. 금메달 축하해! 아이고, 거기까지 가느라고 얼마나 힘들었어 그래. 남몰래 그냥, 얼마나 많이 울고, 얼마나 아팠겠어. 아이고,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우리 한국 펜싱 잘 부탁해, 응?” |
“잘했다. 잘했다고. 오늘 공항으로 달려간 그 마음 잊지 마라. 뉴스 입봉 축하한다, 백이진.”}}} - 후속 보도를 낸 백이진을 격려하는 백이진의 선배}}} |
“온 세상이 나를 등진 것 같이 슬프다가도, 어느 날은 찢어지게 웃습니다. 우리의 우정은 늘 과하고, 사랑은 속수무책이고, 좌절은 뜨겁습니다. 불안과 한숨, 농담과 미소가 뒤섞여 제멋대로 모양을 냅니다. 우리는 아마도 지금 청춘의 한가운데에 있나 봅니다. 너의 성장통이 얼마나 아픈지, 나는 압니다.” |
2.9. 8화[편집]
“난 하나도 안 웃겨! 내가 초딩이야? 이런 장난으로 웃게? 그래, 어른인 네 눈에는 내가 아직 애처럼 보이겠지. 넌 똑똑하고, 신문도 열심히 보고, 막 어른들처럼 일하고, 전화로 모르는 말도 하고 그러는데. 그래, 난 스티커 모아! 너처럼 똑똑하지도 않고, 너처럼 진한 사랑 한 번도 안 해봤고, 할 줄 아는 거라고는 펜싱밖에 없는 거 알아, 아는데! 그렇다고 너한테 어린애, 무식한 애, 웃긴 애 되는 거, 싫어.”}}} |
이 감정은 명백히 너에 대한 질투다.}}} - 나희도}}} |
2.10. 9화[편집]
“힘들 때일수록 왁자지껄 정신을 쏙 빼 놔야 된다. 웃는 날이 있어야 잊는 날도 빨라지거든. 잊어야 또 살아 내지.” - 양찬미}}} |
“정의할 말이 없어. 우리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아직 세상에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지인, 친구, 연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그런 구분 중엔 속하는 게 없어. 근데 생각해 보니까, 우리가 어떤 관계인지 우리만 알잖아. 그러니까 우리가 정의하면 돼.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없지만, 까짓것 우리가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 뭐 '우리 관계는 전화기다.' '물컵이다.' '가위다.' 아니면, '구름이다', 뭐 '무지개다.' 우리가 만들면 되는 거잖아.”}}} |
}}} - 백이진}}} |
“고유림. 다 괜찮으니까 하나만 약속해. 다이빙 그거 하지마. 그거 너무 위험해. 다신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
“엄마, 몰랐는데, 마음으로 갚아지는 빚이 있더라.” - 고유림}}} |
“왼쪽이요.”}}} - 스태프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백이진}}} |
2.11. 10화[편집]
한순간에 두려운 게 없는 사람이 되었다.}}} - 나희도}}} |
“안 해도 돼~ 둘 중에 하나가 다큐에서 하차하면 되지. 사무실에서 마주칠 때마다 불편하면 되지. 죄 없는 사람들? 니들 둘 사이에서 눈치보게 하면 되지. 사회생활에서 사과는 모두의 평화를 위한 거지, 개인 간의 화해를 위한 게 아냐. 사회는 개인의 평화에 관심이 없다.”}}} - 백이진에게 조언해주는 선배 서중혁}}} |
해드렸어 오버해서 기뻐하고 좋아하고 그거 보고싶으신거니깐}}} - 문지웅과 고유림의 대화}}} |
“실패가 아니라 그냥 시련이에요, 아빠. 남들보다 너무 행복했던 대가요. 누렸던 행복에 비해 이 정도 시련은 시시해요.” - 아빠와 통화하는 백이진}}} |
“응! 우리가 이 여름의 주인이 되는 거야. 그럼 적어도 이 여름은, 우리 거잖아.”}}} - 나희도}}} |
2.12. 11화[편집]
“꿈대로 살지 않는다고 실패한 인생도 아닌 거 같고, 꿈꾸는 대로 산다고 성공한 인생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저는 지금 저한테 주어진 일을 잘 해내고 싶습니다. 그게 현재 제 꿈입니다.” |
“어떡하지? 나는 아직 열세 살에 머물러 있어, 엄마. 속보 때문에 아빠 장례식장에도 안 오던 엄마를 잊을 수가 없어서, 그게 도저히 용서가 안 돼서! 난 아직 열세 살에 살고 있어. 엄마 말이 맞아. 나는 이해할 생각 자체가 없어. 열세 살은, 이런 거 이해 못해.” |
“너 정말, 아직 열세 살이야? 너 크면, 다 크면 얘기하고 싶었어. 나, 나 사실 네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 희도야. 너무 그리워, 희도야.” |
2.13. 12화[편집]
“부담감도 경험이야. 유림이랑 나는 경험치를 잃는 거지. 선수는 시합을 뛰어야 돼. 이기든 지든 시합을 뛰고 나야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거든. 그래야 계속할 수 있고. 근데 성장할 기회를 잃은 거지, 지금은. 그리고 시합을 안 뛰는 선수가 선수로서 무슨 의미가 있겠어.”}}} |
“변했지. 그땐 나희도가 하는 모든 경험들을 응원했어. 평범한 경험일수록 더. 근데 지금은 아니야. 난 걔 시간이 내 시간보다 아까워. 일분일초도 쓸데없는 경험들? 안 하게 해 주고 싶어. 더 멋진 경험들만 하게 해 주고 싶어. 그리고 그걸, 내가 할 수 있어. 걔가 지금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몰라도 돼. 내가 아니까.”}}} |
“저 사과 안 해요. 반성할 게 없어서 반성문도 못 씁니다. 말도 안 되는 학칙, 받아들일 생각도 없어요. 그럼, 할 수 있는 게 하나밖에 없네요? 자퇴하겠습니다.” - 지승완}}} |
“알아. 근데 아직 그게 잘 안 돼. 미안해. 미안해, 엄마.”}}} - 엄마에게 자퇴에 대한 생각을 말한 지승완}}} |
“웃기고 있네. 난 일에 휘말리려고 너랑 친구 하는 거야. 너 아니었음 진작 세상 떴어, 재미없어서. 난 계속 재밌을 거야, 너랑 같이.”}}} |
2.14. 13화[편집]
그날의 키스.}}} - 나희도}}} |
“맞네. 딱히 틀린 말이 없어서. 뭐, 너한테도 졌으니까 할 말 없고. 쿨한 척 아니고, 아까 시합할 때 네가 내 수를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던데. 그랬어? ... 역시 그랬구나. 말해줘서 고마워. 근데 그, 고유림 걱정은 하지 마. 걔 나 좋아하거든. 그리고 사회성 좀 챙기고. 우리 이제 어른이다, 응? 시합 잘해!” - 자신을 욕하는 경기 상대에게 미소로 화답하는 나희도}}} |
오빠와 마시는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 백이진}}} |
“내가 키스 안 했으면, 이런 일 없었어? 이런 사랑 안 할게. 하지 말라면 안 할게. 그냥, 오늘 같이 눈 맞고 싶었어. 그건 한 번도 안 해본 거 같아서.”}}} |
“나 울잖아, 백이진. 뭐든 상관없어. 무지개든, 이런 사랑이든 저런 사랑이든. 나 못 잃겠어. 잃을 수가 없어. 그러니까, 한 발자국도 멀어지지 말라고.” - 남겨진 나희도}}} |
2.15. 14화[편집]
- 선배에게 심정을 토로하는 백이진}}} |
“내 이름은 고유림입니다. 나는 세계 최고의 펜싱 선수입니다. 나는 가족을 사랑합니다. 나는 친구가 많습니다. 나는 생각보다 무서운 사람입니다. 말조심하세요. 하지만 나는 다정하고 의리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의 이름은 문지웅입니다. 나는 잘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 친구들이 준비한 간단 러시아어 글을 읽는 고유림}}} |
“그럼 두 번째로 할 걸 그랬네. 그건 좀 나아? 너 나랑 계속 만날 수 있겠어? 혹시 또 모르잖아. 내가 네 비극 이용해서 장사할 지도. ...진짜 그런 일 생길까 봐 그래, 희도야.”}}} |
“날 위해 살지 마. 널 위해 살아. 날 위해 사는 거, 우리 가족 하나로 나 충분히 벅차. ··· 내 불행이 너한테 옮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웅아.”}}} |
“달라요. 제가 뭘 팔았다면 전 저를 판 거예요, 돈 때문에. 전 돈 중요하거든요. 아저씨가 짜장면 팔아서 돈 버는 것처럼, 저도 제 실력 팔아서 돈 버는 거예요. 돈 벌어야 먹고 사니까. 돈이 있어야, 우리 가족들 불행해지지 않으니까. 저 하나 국적 바꿨다고 나라 안 팔렸고요. 아저씨 장사하는 데도 아무 문제 없으니까 주세요, 짜장면. 전 매국노가 아니라 손님이에요.”}}} - 짜장면을 주지 않는 중국집 아저씨에게 항의하는 고유림}}} |
2.16. 15화[편집]
“아니, 그건 안 돼. 그럼 우리 엄마 아빠가 욕 먹을 거야. 그건 죽기보다 싫어. 나 부탁이 있어. 기자한테 이런 부탁해서 미안한데, 귀화한 이유, 그냥 돈 때문이라고 해줘. 엄마 아빠 얘긴 안 했으면 좋겠어. 나 감당할 수 있어, 내가 욕 먹을게. 부탁이야, 오빠.”}}} |
“체력이 남아돌면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지. 근데 체력 없으면, 같이 울어 줄 시간에 세상에 질문을 해라. 이래도 되는지.”}}} - 함께 술을 마시는 백이진과 선배 서중혁}}} |
“삶은 소중한 거야. 살아 있는 우리는, 후회 없이 사랑하자.” - 백이진}}} |
“큰 대회에 임하는 제 각오는 늘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내자'. 상대가 누구든 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 마음은 고유림 선수도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 마드리드 대회를 앞두고 인터뷰하는 나희도}}} |
“희도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신재경에게 말하는 백이진}}} |
긴 인생을 빛나게 하는 건 그런 짧은 순간들이니까.}}} - 중년 나희도의 나레이션}}} |
“그러니까. 그게 괜찮냐고 묻는 거야. 기다리고 어긋나고 실망하는 거. 네가 나한테 평생 당한 거. 한 사람은 계속 미안하고, 한 사람은 계속 체념하는 그런 관계가 넌 정말 괜찮냐고.” - 신재경이 나희도에게 묻는 말}}} |
옆에 있을 테지만 말로는 쑥스러워서.}}} |
“나 어릴 때 보는 것 같네. 희망? 그런 게 있을까? 세상은 계속해서 더 심각한 일을 만들어, 나를 비웃는다.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 뉴욕 특파원 선배 기훈과 이야기하는 백이진}}} |
근데 그럴수록 멀어진다.}}} - 홀로 새해를 맞는 나희도의 나레이션}}} |
“그러자.” [6] 이 대사 뒤,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노래 가사 중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구간이 흐른다. |
2.17. 16화[편집]
“…그러네.”}}} - 후배에게 조언하는 백이진}}} |
“신뢰감이 왜 없어요? 잘생겼는데.” - 백이진을 신임 앵커로 추천하는 신재경}}} |
“선배처럼 되고 싶었습니다. 꿈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앵커가 된 백이진과 축하해주는 신재경}}} |
“안 필 기다. 기억 안 나나? 니 이 학교 받아달라고 왔을 때 짤짤이 세 번 다 짔다. 근데, 내가 받아 줬다. 정답은 여기 있는 게 아이고 의지에 달려 있지. 니가 전학 오고 싶었던 의지. 그거를 받아 주고 싶었던 내 의지. 바보야.” - 나희도에게 양찬미가 하는 말}}} |
“나도 너희들 좋았어. 맨날 사고 치고, 귀찮게 하고, 별것도 아닌 거에 호들갑 떨고. 덕분에 우울한 걱정들을 다 잊었지. 너네랑 있으면 다 까먹었어.”}}} |
“어디서 나타났는진 중요하지 않아. 어디로 갈지가 중요하지. (고유림의 약지에 반지를 끼워주며) 유림아, 너보다 날 행복하게 하고, 너보다 날 슬프게 하는 사람은 없어. 어디로 가든 같이 가자. 우리 지난 10년처럼. 나랑 결혼해줄래?” |
우리의 것이었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엔딩}}} |
3. 라이더37과 인절미의 PC통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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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1 | 1화 - 2 | 2화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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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 1 | 3화 - 2 | 8화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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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 1 | 9화 - 2 | |
회차 | 구분 | 내용 | 비고 |
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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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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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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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
| [9] 대화가 끝난 후 인절미의 모니터가 보이며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인절미는 라이더37과 인절미가 계속 언급하던 라이더의 롤모델인 그 애, 즉 고유림이었다.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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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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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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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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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14:56:13에 나무위키 스물다섯 스물하나/명대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화에서 펜싱부가 폐부되며 코치에게 들었던 “''네 꿈을 뺏은건 내가 아냐. 시대지”." 대사와 완전히 대비된다. [2] 텍스트로 보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 장면이다. 영상으로 직접 보기를 추천. [3] 위의 뉴스가 끝난 뒤 옆에서 밥을 먹던 할아버지가 울고있는 나희도를 알아보자 바로 고개를 숙이고 표정이 사색이 된 것을 보아 할아버지들도 모진 말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듯하다.[4] 방송 직후 이 장면은 각종 릴스 등에서 진정한 어른의 모습이라며 7회 명장면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5] 그러나 백이진은 갑작스런 사건 발생으로 나희도와의 여행 약속을 취소하고 말았다. '옆에 있을 테지만'[6] 이 대사 뒤,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노래 가사 중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구간이 흐른다. [7] 2화에서 백이진이 말한 대사이다. “나는 네가 뭘 함부로 해서 좋아.” [8] 터널에서 백이진과 싸운 후, 나희도가 후회하며 적은 글 [9] 대화가 끝난 후 인절미의 모니터가 보이며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인절미는 라이더37과 인절미가 계속 언급하던 라이더의 롤모델인 그 애, 즉 고유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