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에히로 뎃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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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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末広(すえひろ 鐵腸(てっちょう
1849년 3월 15일 ~ 1896년 2월 5일

일본 메이지 시대의 정치가, 신문기자, 소설가. 뎃초라는 이름은 호[1]이며, 본명은 시게야스(重恭), 아명은 유지로(雄次郎)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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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 사사마치(現 에히메현 우와지마시 사사마치)에서 출생.

명륜관에서 주자학을 공부해 그곳의 교수가 되었으며, 이후 상경해서 따로 스승을 두지 않은 채 양명학을 배웠다. 1875년, 자유민권운동이 커지자 언론에 뜻을 두어 여러 신문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했으나, 신문 조례를 비판하거나 고위층 인물들을 풍자하는 등의 반정부 활동으로 벌금과 투옥을 반복한다. 1879년부터는 정담연설회에서 국회 개설 계몽연설을 이어갔고, 이듬해 국우회가 조직되자 지방 유세에도 참여했다.

자유당을 탈당한 후, 당뇨로 요양하며 「설중매」(1886), 「화간앵」(1887) 등 정치소설을 출간했다. 작가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제1회 중의원 선거에 입후보하여 당선되고, 이후로 소속해 있던 입헌자유당에서 탈당해 두 차례 낙선을 겪지만 재선으로 복귀하였다. 그 밖에 흥아회 간사로 취임하기도 했으며, 1896년 의원 재직 중에 설암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