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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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rene
1. 형태[편집]
스타이렌은 화학식 C8H8[1] 을 가지는 방향족 탄화수소이다. 에틸렌의 수소 하나가 벤젠고리(페닐기)로 치환된 형태의 화합물[2] 이다.
2. 역사[편집]
1839년에 독일의 약사 Eduard Simon은 미국풍나무(Liquidambar styraciflua)의 수지(storax balsam)에서 휘발성 액체를 분리했다. 그는 그 액체를 나무 이름에서 따 "스티롤"이라고 불렀다. 그는 스타이렌이 공기, 빛, 열에 노출되면 점차 딱딱하고 고무 같은 물질로 변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 물질을 "스티롤 산화물"이라고 불렀다. 1845년에 독일 화학자 August Wilhelm von Hofmann은 스타이렌의 실험식을 C8H8로 결정했다. 그들은 "메타스티롤"로 이름을 바꾼 스티롤 산화물이 스티렌과 동일한 실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메타스티롤을 건류하여 스타이렌을 얻을 수 있었다. 1865년에 독일의 화학자 Emil Erlenmeyer는 스타이렌이 이량체를 형성할 수 있음을 발견했고, 1866년에 프랑스의 화학자 Marcelin Berthelot는 메타스티롤이 폴리스타이렌임을 밝혔다.
3. 성질[편집]
스타이렌은 본래 무색이지만, 오래된 것은 노랗게 보일 수도 있다. 또한, 스타이렌은 쉽게 증발하고, 기분 좋은 냄새를 내는 액체[3] 이다. 비수용성이고 메탄올, 에탄올, 에테르, 이황화탄소에 잘 녹는다.
4. 제조[편집]
에틸벤젠을 탈수소화 처리하여 만든다.
5. 사용[편집]
폴리스타이렌 등의 고분자 화합물을 만드는 데에 쓰이며, 점차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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