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은이 망극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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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이 망극하옵니다

파일:승은이 망극하옵니다cover.jpg

장르
판타지, 순정,
작가
참치캔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9. 01. 10. ~ 2020. 04. 2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5. 설정



1. 개요[편집]


한국의 순정 웹툰. 작가는 참치캔.

전작 중 하나인 가내수공업 Ent.와 비슷하게 여성이 우위인 연애담이다. 기본적으로는 남자가 좀 위에 있는 것 같지만, 여성의 계승(황제, 태사령 등)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남자가 '후궁'으로 간택받을 수 있는 세계다.


2. 줄거리[편집]


"내 후궁이 되지 않겠나."

"..네? 전 남잔데요?"

이세계에 떨어진 승은이, 집에는 돌아갈 수 있을까.


막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끝내고 친구들과 어딘가로 놀러가려는데, 혼자만 늦어서 택시를 타고 산을 넘어가던 길에 택시가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 큰 부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아서,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고자 신호가 잡히는 곳으로 올라가려던 찰나, 딛은 돌이 부서지며 추락사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낯선 손이 나와서 승은을 구해간다. 손을 붙든 웬 여성의 방에서 정신을 잃는다. 이후 진청의 마음에 들었는지 그 곁에 붙게 되는데, 원래라면 작동할 리 없는 휴대폰이 가끔 중요한 메시지를 날리거나 상대방의 감정[1]을 표시한다.

승은은 현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진청의 후궁이 되었는데(계약 관계) 진청과 시종, 희작이 알뜰살뜰하게 챙겨주는 것에 마음을 놓게 된다. 현대인으로선 심심한 삶이지만, 진청의 압력을 받아 이 세계의 지식을 수험생답게 독파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진청에게 사람다운 감정을 불어넣어간다. 한편 진청의 가족을 몰살한 북국의 여우들에게 황궁이 습격을 받게 되고, 황궁엔 피바람이 분다.


3. 연재 현황[편집]


다음 웹툰에서 2019년 1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4월 16일 총 60화로 완결됐으며 4월 23일에 후기가 올라왔다.


4. 등장인물[편집]


  • 차승은
21세기 초의 고등학교 3학년생이자 남주. 외모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는 없는 것 같지만, 진청하고 비슷한 키인 것 같다. 교복과 비슷한 갈색 머리에 녹색 눈을 하고 있다. 진청의 세계에 온 뒤 만난 점쟁이에게 ‘이제 백일도 안 된 아이로구나, 조심하거라’라는 이야기를 듣는 등 원래 진청의 세계에 태어났어야 하는 운명이었던 듯. 본인의 이전 세상에 있을 부모님 걱정을 하면서 돌아갈 시도를 해보지만 실패했다. 가끔 자동차 소리(정확히는 사고 당시의 모습)를 듣거나 두통을 앓는다. 진청이 던져준 엄청난 서책을, '고3을 얕보지 말라'며 독파해내지만 수능을 이미 치른 뒤라 그런지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진청이 있을 만한 곳은 불쑥불쑥 나타나 주변인을 놀라게 한다.
이름이 '승은'인 것은 작가가 대놓고 노린 것.사실 제목처럼 망극하다고 할 때는 성은이라고 해야 한다.
  • 시종
이름이며 나이는 나오지 않지만, 승은보다 어린 남성으로 추정된다. 이세계에서 온 인물을 보필하는 일인데도 능숙하다.

  • 범진청
황제이자 여주. 원래는 부황/모후/오빠(황태자)가 있어 평범한 황녀로 살아왔으나, 적 세력의 침입을 받아 유일한 황족이 되자 등극, 제국을 통치하고 있다(재위 10년차). 어느 날 소원 거울을 바라보는데, 거울에 나타난 위기 상황을 보고 손을 뻗었더니 이상한 복색의 남자 아이를 방에 들이게 되었다. 태사령과 태위의 아들 또는 손자인 둘을 후궁으로 두고 있으나, 황후로는 삼지 않았다. 황실 대대로 내려온 초능력을 쓸 수 있어서[2] 전투력이 낮지는 않지만, 몸에 무리가 가는 일로 보인다. 신하들이 자주 뜬소리를 하는데, 이를 독설로 제압하는 장면[3]이 자주 나온다. 이것은 확실히 믿을 사람이나 황족도 없이[4] 혼자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몇 겹이고 덧씌운 가면일 뿐이고 본래는 상냥해서 거울에 비친 어려운 사람(승은)을 살려주고 보살펴주는 것이다. 약 10살에 즉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재위 10년차라 승은보다는 연상. 결국엔 키잡했다.
  • 직속 내관
이쪽 역시 이름과 연령은 불명이지만, 황제인 진청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다한다. 황제가 혼잣말 할 순 없어서 말동무해주는 역할인 듯

  • 희 작
범진청의 후궁 1이자 태사령의 아들. 쾌활한 성격으로, 승은을 잘 챙겨준다. 본인은 딱히 황후가 되고 싶지 않다고. 손재주가 좋은지 기발한 물건을 자주 만들지만... 폭발하는 듯하다. 위로는 외국에 자주 다니는 누나가 한 명 있는데, 매우 무서워한다. 어떤 점에선 어머니보다 누나가 더 무서운 듯.

  • 지 헌
범진청의 후궁 2이자 태위의 손자. 미남이지만 왠지 어두운 인물. 무예에 능통한 듯하다. 진청과 어떤 인연이 얽혀 있는 듯한데...
진청이 평범한 황녀였을 때는 지헌과 썸타는 관계였으나[5], 진청이 황제로 등극하면서 개인 감정은 다 묻어두기로 하면서 스스로 후궁으로 들어 앉았다.

  • 태위
보정대신 1. 연령 미상의 남성으로, 10년째 진청을 보좌하고 있다. 국방 및 수도/황궁 경비를 담당. 그렇지만 북국 여우들의 습격에 제대로 대응하진 못하고 있다. 손자 지헌을 후궁으로 들여보냈지만, 지헌이 황후가 되겠다는 결의가 부족해서 속을 태우는 중으로, 그러면서 실권을 조금씩 놓치고 있다.

  • 태사령
보정대신 2. 연령 미상의 여성으로, 역시 10년째 진청의 보좌역이다. 내무를 총괄하는 듯하다. 태위와 달리 말 실수를 안 하는 것 같은데, 희작이 후궁으로만 만족하는 것엔 불만이라 아들을 다그치고 있다.


5. 설정[편집]


  • 대륙 지형도
진청이 다스리는 나라는 '동악'으로 불리고, 정말로 대륙 동부에 있다. 이외에 중/남/서/북이 있는데, 이 중 북악은 사악한 무리로 판명되어 토벌당하긴 했으나 여전히 그 세력이 강성하고, 계속해서 동악을 노린다. 희작의 누나가 유학간 곳은 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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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 말하자면, 휴대폰이 켜져 있는 동안 승은이 진청의 머리 위에 뜬 이모티콘(?)을 볼 수 있다. 거리 측정도 하는 모양. 나중에 위기를 계속 겪으면서 액정이 완전히 망가지지만, 이 시점에 가서는 굳이 진청의 기분을 따로 알 필요가 없을 정도라.[2] 그때는 눈에 파란 불이 켜진다.[3] 작품 내 첫 어전회의에서 '속히 황후를 간택하라'는 신하들에게 '너희 목에 쌀을 가득 부어주면 정신 차릴까'고 진청이 다그치고, 후궁의 관계자인 태사령과 태위가 지목당해 '폐하의 신중함에 탄복한다'며 사태를 진정시킨다.[4] 황족이 있으면 아마 계승 못 했거나 정쟁이 있었겠지만, 작품의 진행에 별 도움이 안 되어서 아예 없다는 설정으로 보인다.[5] 물론 진청이 지헌에게 비슷한 감정을 느꼈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