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부키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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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시라부키 사라(白蕗 更)
나이
카나메 씨보다 약간 위일까?[1]
신장
170cm
뱀파이어로서 계급
순혈종
존경하는 사람
우리들의 시조
좋아하는 타입
카나메 씨
취미
쇼핑, 파티 참석

뱀파이어 기사의 등장인물.

만화판에서는 유우키가 처음으로 구경한 밤모임 때 첫등장 했으나 애니판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원로원에 협조적인 순혈 뱀파이어 가문 시라부키의 딸. 신생 나이트 클럽에 편입된 순혈종으로서, 순백의 군주라 불리고 있다. 카나메를 견제하려 자신만의 군세를 이룩하려 하며, 스스로를 체스의 퀸으로 지칭한다.[2]

제1기 나이트 클래스 해산시 제로유우키리도를 숙청한 뒤에야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치옹과의 결투로 빈사상태였던 타쿠마를 보고 그를 주워와 카나메를 처리하기 위해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다.

유우키가 처음으로 밤모임에 나섰을 때 사라의 약혼자이자 순혈인 오우리[3] 가 먼지가 되어 발견된 사건의 범인이 이 여자다. [4] 이 짓을 한 이유는 오우리의 힘으로 하다나기의 성의 보호막을 풀어 수면중이던 순혈종의 심장을 먹어치우기 위함이었다.

여학원에 편입하여 마음에 드는 여학생들을 뱀파이어로 만든 뒤 자신만의 군대[5] [6]를 만들었다. 어쩐지 제로에 흥미를 보이고 있어 피의 굶주림에 괴로워하던 제로에게 나타나 자신의 피를 주어 부하로 만들려 했으나, 오오 마성의 제로 오오 쿠레나이 마리아의 예상치 못한 난입으로 무산되었다. 제2부의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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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여왕님 타입이라 모 사이코패스보다는 행동의 수위가 많이 낮고, 제로도 그녀에 대해선 시종일관 침묵으로 대하고 있다.[7] 그리고 이분은 우라돌격형이 아닌 책사 타입에 무난하게 보아줄 수 있는 악역 스타일처럼 보인다.

학원에 들어온 뒤엔 이치죠 그룹의 제약회사를 이용해 혈액약을 맛있게 만든다는 명목으로 새로운 혈액약을 만들어 유통시켰는데 어째 먹은 뱀파이어들의 상태가 이상하다.[8]그 약의 원료가 사라의 피였다. 강제로 자신의 종을 만들기 위해 한 짓이었던 것. 이 일은 유우키가 자신의 피를 나이트 클래스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먹여 진정시키고 아이도우가 새 혈액 알약을 만들기 시작함으로 끝이났다.

아직까지 진정한 고유 능력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순혈종의 기본 능력인 자신의 피를 이용해 쫄따구를 이리저리 뿌리고 다니며, 거미를 조종하는 능력이거나 무엇을 녹여버리는 등 보스캐답게 여러가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9]

크로스 유우키를 특유의 카리스마와 오오라(?)를 통한 압도적인 득표차로 발라버리고 반장의 자리를 쟁취했으며[10], 사라 자신은 책임이 너무 중하다며 해맑은 미소(...)로 뭇뱀파이어를 관리하는 기숙사 사감의 자리를 유우키에게 위임(이라 쓰고 떠넘겨버린다고 읽음)했다(...)[11]

제로를 카나메에게 대항하기 위한 장기말로서 이용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주었으며, 결국 카나메를 묶어두는 데 성공하고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던 찰나 카나메의 위기를 감지하고 폭주한 원금속[12]에 최후를 맞이한다.

유언은 "잘 지켜봐 타쿠마. 순혈 뱀파이어의 이 추악함을. 단순한 괴물이 되어버린 시조의 서글픈 말로를. 그리고 구원으로 부터 고개를 돌려버리는 어리석음을. 그래... 역시 여기에 정상적인 사랑은 없어."

외전 소설에서 어쩌다 이런 사이코스러운 성격이 됐는지의 경위가 나오는데, 젊었을 적에 타쿠마의 할아버지인 이치조 아사토와 썸을 탔다는 게 밝혀진다(...)[13] 철 들었을 때부터 양친을 잃고(둘 다 자살했다고 한다.) 고독하게 지내던 와중에 이치조 아사토를 만나고 그에게 연정을 품었지만, 얼마 후에 동면에 들어가고 긴 잠에서 깨어났을 땐 아사토는 할아버지가 되있을 뿐더러 자신을 그저 원로원의 존속을 위해 견제해야 할 적으로만 볼 뿐이었다. 양친의 자살과 젊은 날의 비참한 실연은 모든 것을 변하게 만드는 영원하고 허무한 시간에 대한 공포감을 그녀에게 심어주었고, 살아갈 목적이 없다는 상실감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집착할 무언가'를 찾는다. 그 결과 찾아낸 목표가 바로 만인 위에 군림하는 여왕이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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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카나메의 정체는 자그마치 시조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실제 나이는 까마득하게 많다.[2]쿠란 카나메는 킹이라는 것이며, 체크메이크를 노리고 있다. 자신의 말로는 영생하는 따분한 순혈종간의 취미라나 뭐라나.[3] 사라가 어린 자신을 상대도 안해줘서 외롭다고 말하는 걸 보면 뱀파이어 기준에서도 나이 차가 꽤 나는 듯 하다.[4] 밤모임을 감시하던 헌터 한명을 물어 종으로 삼은 뒤 오우리를 뒤에서 찌르고 조용한 곳에서 자살하라는 명을 내렸다. 사실 오우리는 사라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순혈종 특유의 삶에 대한 권태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모르는 척 살해 당했다.[5] 말이 군대지 하렘이나 마찬가지다. 작품 내 묘사를 보면 거의 사라를 여왕으로 받들어 모신다.[6] 제로가 이 모습을 보고 사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총을 들었지만 사라는 '원하지 않는 인간을 동료로 만들지 않는다' 라는 원칙을 깨뜨리지 않았기에 사냥할 수 없었다. 그녀는 분명히 정체를 밝혔고 자신의 피도 주었으며 보호를 약속했다.[7] 정확히는 같은 학원에 편입된 선배가 된지라 입장이 좀 난처해서 도를 넘은 행동을 하지 않은 이상 그저 감시하는 정도이다.[8] 낮인데도 인간을 흡혈하려는 듯 보였고 유우키가 조기발견하여 혈액알약을 빼앗자 미친듯이 달려들어 유우키를 물었다. 그 덕에 제정신이 돌아오긴 했지만.[9] 순혈종은 보통 만능이며 자신만의 특수한 고유 능력도 갖고 있으나, 자신이 직접 부하를 만드는 것을 가장 큰 능력으로 친다. 군대를 만들어 대규모 전쟁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그러기에 순혈종간의 피를 빨거나 요구하는 게 최고 금기시될 정도다. 이 보스들을 보면 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부하를 마구 만들어낸다.[10] 즉 유우키가 인간과 뱀파이어의 공존을 위해 설립한 2기 나이트 클래스가 이것으로 완전히 사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 유우키로서는 남을 위해서 밥상을 차려준 셈. 거기에 원래는 아군(?)이었어야 할 이치죠 타쿠마는 사라가 완전히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려 아주 큰 위기인 셈이다.[11] 보따리는 짐꾼에게 다 넘겨버리고 이거 사감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센마와 리마도 어이없어했다.[12] 카나메와 함께 있던 헌터들의 여성 순혈종 시조로서, 헌터들이 사용하는 대 뱀파이어용 무기들의 보스라 불리고 있다.[13] 타쿠마를 데려갔던 건 이 점도 한몫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