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르(나 혼자 소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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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 혼자 소드 마스터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어둠처럼 선명하면서도 불꽃처럼 일렁이는 듯한 검붉은 머리카락. 눈매는 부드럽게 휘어져 있으며, 왼쪽 눈 밑에는 눈물점이 있다. 팔과 어깨는 물론 가슴골까지 드러나는 묘하게 고풍스러운 검은 드레스 차림. 오랜 세월을 살아온, 마법의 역사 자체라 할 수 있는 은의 시대 최고의 마녀. 리몬보다도 연상인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시르는 애칭이고 본명은 키르케. 태양신 헬리오스의 손녀로서 은의 시대에조차 전설로 여겨지던 반신반인의 혈통. 신이 허용한 사제의 마법과 신의 금기를 어기는 흑마법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경계를 넘나드는 법을 찾아낸 시초의 마녀 중 한 명. 콜키스의 왕녀 메데이아의 고모로서 그녀에게 마법의 비술을 가르쳐 준 스승이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고대 그리스, 나아가서는 전 유럽에 퍼진 마녀술의 기초 중 절반을 정립했다. 종교전쟁에서 비롯된 무차별적인 마녀사냥에 대항해 신과 전쟁을 벌인 신화의 반역자.
로마 최초이자 최후의 여제 카이사르. 불로영생의 비밀을 탐낸 권력자에게 그 대가로 이름과 함께 황제의 운명을 받아냈으며, 스스로 한 국가의 정점에 오른 지배자다. 강대한 마법의 힘과 교활한 책략으로 세계 최강의 국가를 이룩했으나 신과 손잡은 세 대마녀의 결계에 봉인된 전설의 주인.
3. 작중 행적[편집]
4. 대인관계[편집]
5. 능력[편집]
- 예언
- 런던 대결계
켈트 신화에서 신들의 아버지라고까지 불리는 위대한 옛 신 다그다가 직접 만들어 인간에게 하사한 무한한 음식을 낳는 신물. 원본은 시르가 런던 대결계에 봉인될 당시 부서졌지만, 작중 시점에서 원본 이상의 기능으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 슬레이프니르
평행세계를 이동하는 마법. 흘리드스캴프와 평행세계를 건너온 잔느를 보고 만들었다.
6. 기타[편집]
- 심흑의 바이올린의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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