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 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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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마요.png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첫 등장
2.2. 과거
2.3. 30화 이후
3. 평가



1. 개요[편집]


다이쇼 소녀 전래동화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시마 가의 장녀이자 5남매중 둘째. 시마 타마히코의 2살위의 이복 누나. 시마 가의 현 당주지만 결혼하지 않은 채 시마 진타로를 입양했다.


2. 작중 행적[편집]


딱히 언급된것은 없으나 타마요의 회상중에[1] "언니는 무슨~, 정말 성가신 애라니까." 라고 말한 것을 보았을때 이쪽도 애정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2.1. 첫 등장[편집]


22화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등장했다.동생들을 다정하게 부르긴했지만 타마히코와 타마코가 경계하는 모습이나 타마히코가 어릴때부터 껄끄러웠다는 언급을 봐서는 심성이 좋은 사람은 아닌듯. 게다가 자신의 오빠가 사고로 크게 다친 것에 대해 너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불쌍해서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낫지 않냐며 깔깔거리며 웃는다. 한마디로 악녀.

한편 아버지와 같이 다니는 것을 보면 타마히코에 비해 아버지와 사이가 가까운듯하다.


2.2. 과거[편집]


26화의 과거회상에서 타마코에게 살아있는 벌레를 가지고 소꿉놀이를 하자며 괴롭혔다.

묘하게 기품있어보이는 현재(22화)와 달리 소름끼치는 모습이다. 그냥 소시오패스이다.


2.3. 30화 이후[편집]


시마 타마키의 장례식에 죽은 오빠가 불쌍하다며 훌쩍인다. 물론 나중에 장례식을 '그런 짜증나는 일 따위' 라고 말했으니 그냥 보여주기다.

타마히코가 집안을 잇게 되자, 유즈키를 떼어놓기 위해 공작을 벌였음이 드러났다. 임신한 유즈키의 친정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며 협박해 떠나게 한 뒤 3남 타마오의 저택에 유폐해놓았고, 타마히코에게 " 동화속에서 나와. 넌 차기 당주로 내정되었어 " 라며 또 이것을 빌미로 협박한다.

최종화인 38화에서 다른 형제 자매들이 모두 떠나버리고 혼자 남아 차기 당주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이 때 묘사가 묘하게 근친을 암시하는 구도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거기다 33.5화에서 오빠를 독살했다는게 밝혀졌다....
타마키는 장남으로서 아버지의 관심을 독차지하는게 질투나고, 오빠에 이어 타마히코가 후계자로서 아버지의 관심을 독차지할것같자, 일부러 타마히코를 부추겨 시마 가를 나가게 만들었다.

비록 추측이지만, 타마히코, 타마코, 타마오가 타마요와 친남매가 아닌 계모의 자식인걸 봐서는 타마키와는 유일한 친남매일텐데, 만약 그렇다면 타마요는 친오빠를 질투하고 아버지의 관심을 독차지하기위해 오빠를 독살했다는것이다....


2.4. 쇼와 소녀 전래동화[편집]


쇼와 소녀 전래동화에서 진타로를 입양했지만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진타로의 앞에서 죽어가는 새를 즉사시켜서 진타로를 겁먹게한다.[2]

12화에서 그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25살에 젊고 미인이지만 아이를 낳지못해서 결혼하지않고 먼 친척인 시마 진타로를 입양한뒤 화목한 가정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진타로가 토코요에게 보내는 편지를 시종에게 주자 그 시종을 죽여버렸다.

진타로가 토코요에게 무슨짓을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칼을 들자 진타로의 칼에 스스로 박힌다.

그 뒤 진타로를 입양한 이유를 말하는데 그 이유가 토코요의 계모에게 칼을 휘두른점이 시마다웠다고 했기때문이다.

이후 직접 낳진 않았지만 자신의 배를 베고 피를 묻힌 진타로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한 뒤 기절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 나았다.

20화에 진타로 앞에 나타나 타마코를 데리고 도쿄로 돌아가자는 말을 한뒤 토코요를 자신의 오빠와 영혼결혼을 시키겠다고 한다.

21화에서 정신이 든 토코요에게 토코요는 곧 죽어서 죽은 오빠(시마 타마키)의 신부로서 유골함에 넣어질 것이라며, 자신과 진타로와의 추억이야기를 계속하는데, 처음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여줬다, 외로워할 때에 같이 잠을 자줬다는 등 평범하게 어머니로서 역할을 다했다며, 이어서 천진한 얼굴나쁜 친구는 모두 없애줬다느니 아들이 어른이 되는 것을 도와주었다는 이야기[3]를 하며, 진타로는 일족을 부흥시킬 책무가 있으니 곁에 들러붙는 탱자나무(토코요)는 자신이 다 잘라내버릴 것이라며 토코요를 죽이려는 찰나, 진타로가 난입하여 이전에 칼로 찔렀을 때 죽였어야한다고 말하며 칼을 꺼내들자, 진타로가"더욱 더 나찰 일족에 가까워진다. 널 위해 기쁘게 죽어줄수 있다"며 자신의 목숨도 쉽게 내던지려는 악녀다운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진타로는 타마요의 머리카락만 조금 자른채 칼을 버린다. 타마요는 아들에게 붙은 벌레(토코요)를 떼주겠다며 칼을 휘두른다.

진타로와 토코요가 도망을 쳐서 할아버지의 유산이자 둘이 살던 집에 가지만 타마요는 그 집에 불을 지른다.

과거 타마요는 13살때 사고로 불임이 되지만[4] 아직 어렸던 그녀는 신경쓰지않았고 아버지의 보살핌에 기뻐한다.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른 형제들이 모두 떠난후 당주가 된 타마요는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진타로를 입양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모성애를 느끼고 여러 악행을 저질렸다고 언급된다.

결국 강물에 뛰어둔 진타로가 남긴 유서와 살인 증거들이, 타마코를 통해 발견되어 체포된다.

진타로는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아이로 태어나고 싶다. 이건 복수가 아닌 당신을 속죄하는 길이다 "라는 유서를 남겼고, 이러한 비극에 분노한 타마코에게 비난받지만 그 와중에도 "나는 나찰이다" 라며 고개 빳빳이 쳐들고 체포된다.[5]

살인에 방화 같은 대형 범죄를 여럿 저질러 사형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판을 받기직전 결핵에 걸려 피를 쏟고 "오라버니에게 독을 먹였을때와 똑같은 피인걸"라고 살인고백후 사망한다.[6]


3. 평가[편집]


겉으로 보기에는 애교스런 말투와 묘하게 기품있어보이지만 사람을 깔보는 거만한 태도와 자기 가족조차 괴롭히는 모습에 악녀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결국 오빠를 죽이고 최후의 승자가 되었으니...

결혼은 하지는 않았지만 아들이 있는 현재도 겉으로는 상냥해보이지만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얼굴로 잔인한 얘기를 하는 등 여전히 악녀다.

경국지색의 외모를 가졌으나 행실이 좋지 못한 점을 보면 이 사람을 연상케 한다.

근데 묘하게 작가 트위터에서는 츤데레이고 책임이 있는 누나로 그려진다... 은근히 작가 마음에 든 듯. 외전인 헤이세이시대 소녀 전래동화에서는 온후한 성격이라고 직접 타마히코가 말한다.. 아마도 작가가 남자형제들과 사이가 안좋아서 그것을 해소하려 만든 캐릭터가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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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화[2] 마치 어린시절의 타마코에게 나비와 송충이를 죽인 것을 보여주며 겁을 준것과 비슷하다.[3] 묘사를 봐서는 직접적인 성관계는 아니고, 손수 진타로의 남성기로 자위행위를 하는 법을 가르쳐준 것 같다. 처음으로 사정하게 되자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고. 빼박 아동성추행 행위이다.[4] 어떤 사고였는지 타마요 본인조차 기억하지 못한다.[5] 그 후 위장자살후에 토코요와 함께 온천마을로 도망친 진타로가 본 신문에 '시마의 나찰녀, 반성의 기미 없음'이 기사로 실린다.[6] 작가의 말에 따르면 결핵은 토코요에게서 옮은 것이라고 한다. 어찌보면 토코요의 복수인 셈. 작가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