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반 포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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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3에 등장하는, 투르 제국에 속한 지명.

시반 슈미터의 본거지로, 카디스 요새에 다소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 연유로 초반 시반 슈미터에게 굴욕을 당한 오스만 누리파샤가 끈질기게 시반 슈미터의 뒤를 쫓아 그 위치가 발각당했고, 이에 시반 슈미터는 과감히 기지를 포기하고 아드리아노플로 옮겨갈 것을 결정한다. 이 때 나온 발언에 의하면 그다지 방어에 적합한 기지가 되지 못하는 듯하다. 요새라는 별칭과 달리, 거의 베이스 캠프에 가까운 장소이다.

얀 지슈카가 전면에 나선 싸움에서 각지의 정황을 적절하게 읽은 시반 슈미터에 의해 다시 탈환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버몬트 대공 휘하 팬드래건 왕국의 3차 침공에 시지아 요새와 카디스 요새까지 연달아 점령당하면서, 투르 정규군의 주력이 사실상 무너져 시반 슈미터의 최후의 보루가 된다.

그리고 결국 오스만알 아샤, 라쉬카가 이끄는 군대의 공격을 받아 무너지고 만다. 이때 전투는 요새 안의 병력이 죽거나 말거나 요새 정문의 HP가 다 닳아서 박살나면 전투 종료 판정이 뜬다. 왠지 완전회복약 먹어가며 얀 지슈카가 지하드 날려가며 싸우면 이길 것 같지만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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