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등장인물/입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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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문서가 분리된 등장인물
3. 신검단
3.1. 마광익
3.2. 신검대
3.3. 순천익
3.4. 창천대
3.5. 멸섬대
3.6. 천림대
3.7. 율령대
3.8. 보혈대
3.9. 선목령
3.10. 여의천
3.11. 명류대
3.12. 천룡대
3.13. 소연대
3.14. 광검대
3.15. 무극전
3.16. 공명령
3.17. 철마천
4. 입황성 무가
4.1. 입황마가
4.2. 입황신가
5. 총관부



1. 개요[편집]


청시소의 무협 웹소설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의 등장인물 중 입황성 소속 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문서가 분리된 등장인물[편집]




3. 신검단[편집]



3.1. 마광익[편집]


  • 마진(馬眞)
전전대 마광익주이자 입황마가의 현 가주. 별호는 나락살(那落撒). 나이는 30대. 얼굴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사선을 긋고 내려와 있는 상흔이 있다. 과거 부상을 입어 고자가 되었다.[1]
멸섬대주와 입황성 흑색 최강을 다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입황성 흑색 사이에서도 강자 축에 속한다. [2] 난투에 있어서는 구파일방에서도 손에 꼽히는 초고수 이상이라는 평을 받는다. 전장을 완전히 지배하여 거쳐 가는 싸움터마다 지옥도의 광경을 만든다고 한다.
마광익주로써 마광익에 처음 배정받은 정연신과 헌원창에게 마광결을 전수하며, 등을 맞대고 서로에게 목숨을 맡길 전우이자 그들을 책임져야 하는 무력대주로서 그들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고금에 손에 꼽힐만한 대종사의 자질을 가진 연신의 재능을 보고 내심 그를 차기 마광익주로 생각한다.[3] 입황성주의 호출로 정연신과 함께 간 성주의 방에서 자신의 부친인 마연적을 대면하고, 그 자리에서 연신이 자신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정연신이 혈육인 줄 모르고 그저 어리고 뛰어난 기재라 비무까지 해서 마광익으로 데려왔으며, 차기 마광익주로 점찍었다. 나중에 조카임을 알게 되며, 자신을 방치한 외가를 꺼리는 조카에게 조심스레 다가가고 외숙부로써의 정을 보여준다.
사천에서 왼팔을 잃고, 흑색의 경지에 도달한 연신에게 마광익주 자리를 넘기고 자신은 마연적을 대신해 입황마가의 가주가 된다. 입황마가의 차대 가주로 예정된 마세인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장성할 때 까지만 가주를 맡기로 한 것. 가주의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엔 철족들의 공력 의수를 달고 다시금 신검단 산하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고된다.
화산지약에서 기량을 회복해 등장한다. 마가 핏줄 아니랄까봐 벽을 부수고 등장해 팽야의 도격을 손쉽게 막아내고 도를 뽑지도 않고 팽야를 때려눕힌다. 그 뒤로도 여러 고수들을 상대로 비무에서 승리하여 흑색의 위엄을 드러낸다. 정가동공을 연마해 전신 발경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공력 의수의 내공 소모가 큰 것이 약점.
입황성 흑색들이 진급 이후 제독동창의 견제를 받는 사실을 연신에게 알려주었다. 마진은 그와 달리 우호적인 시선을 받았다고. 본인은 자신의 패기 덕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이유는...

  • 청명(淸明)
정연신의 선배. 별호는 청안마검(靑眼魔劍). 푸른 두건을 쓰고 눈도 푸른 순혈 명족이다. 정연신이 입황성에 들어오기 전만 해도 마광익에서 마진 다음으로 강했다. 마진이 팔을 잃은 이후 가장 먼저 마광익주 후보에 올랐다.
차갑고 날카로운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상대의 재능에 따라 대하는 것이 달라지기에 정연신에겐 친절하고 유쾌한 선배다. 다른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연신을 아끼며 조언과 도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연신에게 명족의 보신경을 알려주기도 한다.
마광익에 처음 들어온 정연신과 헌원창이 선배들과 대면할 때 첫등장, 단순히 연신의 검재(劍才)를 알아보고자 간단히 비무한다. 연신의 재능에 놀라고 이후 백미려와 타 무력대원의 대화에서 연신의 재능에 대해 극찬한다.
마진의 명령으로 혈염교도의 행적을 조사하기 위해 섬서 남단의 진평현으로 향하게 되고, 보신경의 부재로 인해 혈염교도를 놓치고 분개하는 연신에게 명족의 신법을 알려준다. 명족 특유의 대자연의 기운을 다루는 권능을 이용한 신법이라 보통은 알려줘도 써먹지를 못하는 신법이기에 별 기대없이 알려준 신법이지만, 하루만에 내공으로 명족의 권능을 구현해 신법을 구사하는 연신을 보며 입이 쩍 벌어지게 놀란다.

투귀를 쫒는 임무에 민가를 지키려다 암기(비격폭)을 맞아 한쪽눈을 잃었다.
정연신이 항주에 갔을 때쯤 삼화취정을 이루었고, 정연신의 뒤를 이어 마광익주가 된다.

  • 백미려(白薇麗)
정연신의 선배. 별호는 일련검매(日蓮劍魅). 청색무사. 명교의 후예이며 순마련주의 동생이다. 이목구비가 선명하고 눈매가 차갑다. 오래 전 전장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마진에게 구원받았고, 이때 입은 부상으로 마진이 고자가 되었다. 때문에 마진이 딸처럼 여기는 편이다. 정연신을 친동생처럼 아끼며 연신도 마광익주가 된 후에도 사석에서는 말을 놓을 정도로 따른다. 환명오절에는 들어가지는 않지만 후기지수 중에서는 제일을 논할 정도. 실전되었다 알려진 천마신결(天魔神訣)을 익히고 있다.
하남에서 본성으로 복귀한 연신의 눈 앞에서 소천무적에게 납치당해 항주로 끌려갔으며 작중 연신이 처음으로 살기를 내비칠 정도로 분노하게 된다. 납치된 후 정연신의 패사 소식[4]을 듣고 절망, 소천무적의 제안에 응해 그녀의 무공을 사사했다. 이후 심마에 빠져 입황성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명교로 가게 된다. 소천무적의 말에 의하면 다음 해 봄에는 돌려줄 것이라고. 연신이는 자신에게 누이같은 존재인 백미려를 구하지 못한 자신을 구더기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신소빈(申昭彬)
정연신의 후배. 백색무사이며 입황신가주의 딸이다. 정연신과 동갑으로, 16세에 입황시를 통과하여 마광익에 들어왔을 때 정연신을 잇는 기재라는 말이 있었다. 미려한 얼굴 선과 오똑한 콧대를 가진 여성으로, 명문가의 금지옥엽이니 만큼 당돌한 면모가 있다. 시화무극권과 환익보를 익힌 섬예 무맥의 무인이며, 특히 시화무극권에 뛰어난 성취를 보인다. 무위와는 별개로 섬예 무맥의 숙련도가 높으며, 천주지문에서는 정연신에게 '시화무극권으로 원숭이들의 왕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제천대성이 될 것이라며 흐뭇해 하기도 했다.
첫 등장은 정연신의 청색 승단 시험으로, 여러 임무에 차출되어 돌아다니는 도중에 받은 첫 후배다. 연신의 황보세가 멸문 임무에 백색으로 차출되어 연신, 헌원창과 함께 용봉지회에 참여한다.

정연신이 의발전인으로 여기며 화산지약 비무대회에서 부상을 입은 것을 보고 정가동공의 간이본까지 보여줄 정도로 아낀다. 화산지약에서의 소검후와의 비무 이후로 혈라광후(血羅光後)라는 별호를 얻었다.

북방에서 신분을 감추기 위해 변복을 할 때 정연신의 무공을 거의 다 이어받았기에 시집은 다갔다는 말과 정연신의 입황성 사람들이 소중하다 발언으로 약간의 로맨스를 보여줬다

  • 헌원창
정연신의 입황시[5] 동기. 입황대협 혹은 입황신협(入荒神俠)이라고 자칭하며 평소엔 가볍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강호의 대방파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품고 있다. 구파, 세가, 사마외도를 가리지 않고 싫어한다. 가벼운 언행과 달리 살기 짙은 무공을 쓰는 편이며 살수비기를 익히고 있다.
정연신과 절친한 사이로, 서로를 형제처럼 여긴다.
요리왕 비룡소호처럼 사건사고마다 연신의 어깨에 적힌 황(荒)자를 펼쳐보이거나 강조한다. 연신도 이를 부끄러워해서 흑색으로 승단한 뒤엔 강조하지 못하게 글자를 크게 박아넣었지만, 그 다음부턴 어깨를 툭툭 털기 시작했다.
입담이 좋아 중간중간 유머로 작용하기도 하고, 언론 플레이 및 분위기 조성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정연신의 활약에 압도당한 사람들에게 말로 쐐기를 박는 경우도 잦다. 신기에 가까운 도발능력 덕분에 무공 수위는 낮은 편이지만 비중은 상당하며 정연신도 헌원창의 입담을 참고할 정도. 197화에선 즉석에서 시구까지 짜냈다. 마광익 내에서는 '입황달변'으로 통하며, 마광익 외부에서는 '대설검(大舌劍)'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갈대협이나 아갈신협이라고 불린다.
그 뒤 산서편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사실 천마총의 문지기 방파인 금가살문의 직계이며 본명은 금선휘. 어릴적 천마총의 보물을 강탈하기 위해 쳐들어온 모용세가에 납치되어 이런저런 고문을 당했다. 대방파에 증오를 품은 것도 이 때문.
매번 '칠할 공력의 금제를 해방한다'는 소리를 농담조로 했는데, 그 말이 진짜였다. 살문 장로들의 시험을 받아 금제를 풀려 했지만 사실 금제를 풀 마지막 구결은 실전된 상태. 금제로 인해 진기와 선천지기가 합일되어 있어 구결에 맞지 않게 억지로 금제를 해제하려 하면 시한부 신세가 된다.
허나 연전으로 피폐해진 연신이 모용세가 무사들에게 습격받았을 때 억지로 금제를 해제하고[6] 모용명준을 참살한다.
보혈대주로 좌천(?)된 악수림이 경지를 올리기 위해 사라져 임시 보혈대주로써 북방으로 올라온다.청색 무복에 흑색 장포를 걸친것으로 보아 흑색에게 인정받은 청색으로 보인다.게다가 삼화취정의 전조마저 보이며 흑색이 머지않았음을 보여줬다.

  • 태염룡(怠炎龍)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태염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강창무(姜昌珷)
하후위진이 이끄는 천림대에서 소속을 옮긴 청색 무사. 별호는 효수검(曉樹劍). 평소엔 등에 매고 있는 거검으로 매서운 환검을 구사하는 검수로, 잔영처럼 분절되는 검으로 사파 고수의 머리를 날렸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어설프게나마 광화검류를 익힌 섬예 무맥.

  • 위예령(魏叡玲)
천소소가 이끄는 선목령에서 소속을 옮긴 청색 무사. 별호는 사월궁귀(射月弓鬼). 궁을 다루는 벽안 명족 여인으로, 섬예무맥 중 환익보를 익혔다. 화살 하나로 점창파의 사일검법을 꿰어 맞힌 궁술의 고수이다. 근접 무공인 마광결을 익히는 마광익에서 중장거리를 감당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무인이기도 하다.

  • 도윤명(都輪鳴)
선목령에서 소속을 옮긴 청색 무사. 별호는 홍혜검(虹慧劍). 섬예무맥 중 광화검류를 익혔다.

  • 정준(鄭浚)
선목령에서 소속을 옮긴 청색 무사. 별호는 호협도(好俠刀). 섬예무맥 중 시극경을 익혔다.

  • 공야미령(公冶梶玲)
천림대에서 소속을 옮긴 백색 무사. 별호는 심협권(深俠拳).

  • 풍란(楓瀾)
보혈대에서 소속을 옮긴 청색 무사. 별호는 혈도귀(血刀鬼). 얇게 굽은 도를 등 뒤에 찬 여인으로, 진명조와 유사한 하얀 안색에 갸름한 얼굴선을 가졌다. 섬혈 무맥 중 섬혈난적도법, 사혈도법과 섬예 무맥 중 시극경을 익혔다. 음한지기의 절학을 익혀 공력이 야밤에 더욱 강해진다.

  • 나일천(羅佚阡)
보혈대에서 소속을 옮긴 청색 무사. 별호는 수라마백(修羅魔魄). 진명조와 유사한 하얀 안색에 갸름한 얼굴선을 가졌다. 섬혈 무맥 중 암야철조 섬예 무맥 중 환익보를 익혔다. 음한지기의 절학을 익혀 공력이 야밤에 더욱 강해진다.


3.2. 신검대[편집]


  • 용희명(龍僖冥)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용희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당대 신검단주이자 신검대주

  • 악수림(岳收霖)
본편 시작 시점의 신검부대주. 최근화 시점에서 신검부대주 자리는 보혈대주였던 진명조에게 넘어갔고, 악수림 본인은 원로원 수석호법이 되버렸다. 별호는 입황신창(入荒神槍). 초반에는 명실상부한 입황성 흑색 최강이었지만 진명조가 전대 혈염교주의 영성을 수습해서 애매해진 편. 수십 년 전에 산동악가의 가주계승권을 내던지고 입황성에 투신했다. 창술의 고수로, 악가창과 함께 강호의 양대 창법으로 꼽히던 양가창을 제치고 악가창을 강호 일절의 창법으로 만든 고수다.
반로환동을 겪은 탓에 어린 소녀같은 외양을 하고 있다. 근력과 감각을 잃어버렸지만 명가 특유의 정심한 공력 덕분에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남궁세가와의 생사결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연신을 아낀다. 나이는 연신의 할머니 뻘이지만 하는 짓은 천진난만한 소녀 같은 느낌. 그래서 늙은이 주책 취급 당한다.


3.3. 순천익[편집]


  • 남궁화신(南宮華晨)
순천익주. 남궁가주의 서자로, 별호는 백기린(白麒麟). 보검의 검신이 떠오를 만큼 선이 고운 갸름한 턱에, 초점이 뚜렷한 새까만 눈동자에서 비춰지는 의지는 검객의 풍모를 보여주며, 잡티 하나 없이 새하얀 피부는 높게 솟은 콧날과 어우러져 고결함을 드러낸다는 절세의 미쳥년으로 그려진다. 정연신보다 약 5살 정도 많은 나이로 보인다.
입황시 응시 전부터 남직례에서는 이미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이복형인 남궁세진과 함께 청백쌍기린이라 불리며 강호 제일의 형제라고도 불렸다. 나이 열다섯이 되기 전에 마적단 하나를 홀로 괴멸시켰다거나, 흑도의 검도 고수 분살객(雰殺客)을 참했다거나, 열여덟쯤에 팔대세가 용봉지회에서 우승했다거나, 하는 업적이 대표적. 하지만 같은 가문의 남궁미가 어머니를 사지로 내몬 것을 계기로 남궁세가를 환멸하게 되어 입황성에 투신했다. 정인이 있었으나 이복동생인 남궁미에게 독살당했다.
정연신과는 입황시 때 두 번째 비무상대로 마주친 이후로 인연을 갖게 되며, 이후 입황성과 남궁세가가 경합할 때에 참여하나 남궁세가의 금제[7]에 걸려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연신에게 본인의 순서를 넘긴다. 그 뒤로 마광익주가 된 정연신과 함께 행동한다. 남궁화신의 무위와 임기응변, 성품, 인망을 높게 사는 만큼 연신도 남궁화신을 신뢰하는 편.
무림맹회 에피소드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화산지약에서 다시 등장한다. 삼화취정을 이루어 흑색 장포를 입었으며, 임무 중 순직한 하도운을 대신해 임시 순천익주로 활동하고 있다. 섬예 무맥의 무공을 아직 익히지 않아 화산지약엔 마진이 대신 나섰다.
가문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남궁 장로원주의 압박과 모든 건 백기린의 뜻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는 연신의 말을 듣고, 연신과 대화를 나눈 뒤 망설임을 떨쳐내고 연신에게 심극기린을 사사한다.
안좋은 상황이 닥칠때마다 이상한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그게 웃음포인트다.최근에는 진명조의 신검부대주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 하도운(河到雲)
전대 순천익주. 별호는 백벽검마(白壁劍魔). 백기린 남궁화신의 직속 상관이다. 백기린을 다음 대주로 내정했는데, 남궁화신이 정연신을 따라 마광익으로 소속을 옮기고 싶어하기에 정연신을 퉁명스럽게 대한다. 신강의 명교 소교주 척살 임무에 투입되었으나 행방불명되었으며 여령 소령주의 말에 의하면 파견된 순천익 대원들과 같이 비참하게 죽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여령이 명교와 입황성을 이간질하기 위해 뿌린 거짓 정보로, 사실 신강으로 가던 길에 천소소와 하후위진처럼 교룡의 진법 속으로 빨려들어갔으며, 비역팽가주 팽여란에게 철족을 노예로 수탈하는 일로 따지다가 살해당했다. 팽여란의 공월무를 그대로 받아낸 끝에 시체조차 남기지 못했다고.

  • 신빈빈(申斌彬)
마광익 신소빈의 언니이자 입황신가의 직계 자제. 순천익 소속으로 신소빈과 달리 명가의 자제답게 오만한 성품이다. 백기린을 좋아하며 그 덕에 정연신을 좋지 않게 생각한다.[8] 남궁과의 생사결이 끝나고 사천으로 떠날 임시 무력대를 짜는 도중에 정연신을 무시하다가 참교육을 당하고, 이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행동하다 분노한 신소빈과의 비무에서 속절없이 당한다.
입황대전에서 몽인월주 상이령의 능력에 당했을 때 자신의 손바닥을 칼로 찔러 능력에서 벗어나려는 아무리 비호감인 사람이여도 입황성의 무사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4. 창천대[편집]


  • 한철목(韓徹穆)
창천대주. 호광 땅에서 십대검수로 이름 높은 고명한 검객으로, 깡말랐지만 큰 키에 기다란 팔, 그리고 강력한 눈빛을 가지고 있다. 마광익 무인들과 창천대 무인들이 서로의 무력대를 비난해 일어난 비무에서 처음 등장, 정연신이 창천대 무인과의 비무에서 승리했을 때 보상이던 영단을 주었다. 팔이 긴 편이라고 한다.[9] 술법무공인 청천검결을 익혔으며, 황보세가 멸문 당시 모였던 세 대주 중 하나이다.[10] 전대 마광익주 마진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대주들 중 취급이 안쓰러워서 사천에서는 금시문주에게 죽을 뻔하고, 입황대전에서는 무룡회주에게 죽을 뻔 했다.

  • 구익환(具翼奐)
창천대 청색 무사. 마광익 무인들과 창천대 무인들 사이에서 일어韓난 다툼이 원인이 되어 벌어진 비무에서 연신의 상대로 처음 등장한다. 청천검법을 이십 년 수련했다는 말로 보아, 입황시를 보고 들어온게 아니라 무색제자로서 어릴 때부터 창천대에서 자라온 것으로 보인다. 연신의 매서운 공격 끝에 패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신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11]


3.5. 멸섬대[편집]


  • 신황(申滉)
멸섬대주. 별호는 묵신군(默晨君). 입황신가 출신으로, 깡마른 체구에 눈두덩이가 우묵하게 들어간 중년인이다. 흑색 삼강의 일익을 차지하는 고수이다. 황보세가 멸문 때 처음 등장했다. 정연신의 아버지가 될 수도 있었던 사람으로, 마연상이 혼인을 깬 입황신가의 상대가 바로 신황이었다. 그리고 항주에서 연신을 위해 미리 영촉신의와 접촉하여 우선으로 진료를 받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받아낸다.

  • 홍주검(紅晝劍)
멸섬대 소속의 무인. 이십 년째 백색에 머물러 있다가 섬예 무맥을 익히며 청색 승단에 성공한다. 암기를 던지거나 나려타곤을 절초로 사용하는 등 온갖 잡술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한다. 이는 야비함이 아닌 노련한 전투술의 방증으로, 정연신은 홍주검을 보며 흑도 출신의 무인이 제대로 된 무공을 익힌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후 연신과의 비무에서 보여준 모습 역시 타의 귀감이 될만한 정도 무인 그 자체. 시작 전엔 자신의 무학이 연신을 분노케 할 수 있으니 감내해 달라는 말을 하며, 패배한 후엔 연신을 인정하며 격려하는 말을 건넨다. 정연신이 신검단을 재편할 때 신검대로 합류했다.


3.6. 천림대[편집]


  • 하후위진(夏侯威震)
천림대주. 별호는 천권용력신(千拳龍力神). 거대한 체구의 명족 혼혈로, 명족답지 않게 생겼는데[12] 귀는 순혈만큼 뾰족하다. 씨족에 대한 자부심이 커서 명족의 피가 섞이지 않은 사람을 낮잡아보는 경향이 있다. 권법을 사용하며 발경으로 유형화된 진기를 만들어낼 정도의 고수.
악수림보다 오랜 세월 흑색으로 지낸 고수로, 축기량만 따지면 자색을 논해 볼 정도라고 한다. 몸이 다른 명족과 달라 명족 비술을 움직임에 응용하기를 어려워했다. 무림맹 개파식 이후 정연신에게 그것을 해소할 방법을 듣고, 연신의 재능에 감탄하는 한편 열등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부족함이라고 인정하고, 조언에 대한 보답으로 청색고수 하나와 백색고수 둘을 마광익에 내어준다. 원래 청색 하나만 주려 했지만 악수림이 그걸론 부족하다고 딴죽을 걸어 백색 둘을 추가로 내준 것. 대주 회합에서 정연신에게 하찮은 씨족이라며 시비를 걸다가 마연적에게 뒷목을 잡혀서 기절당했다. 이후 얌전히 회의를 끝내고 천소소가 이끄는 선목령과 자신의 천림대를 이끌고 순천익을 구출하기위해 신강으로 떠난다. 그 뒤로 연락두절되었으나 후에 교룡의 진법 속에서 다시 만난다.


3.7. 율령대[편집]


  • 운소유(暈素幽)
율령대주. 별호는 흑운검절(黑雲劍絶). 흑발의 명족 여인으로 입황성주를 매우 경애한다. 입황성의 율법을 집행하는 율령대의 특성상 중립을 지키기 위해 다른 무인들과 거리를 둔다. 흑색 승단 비무 상대로서 언급된 전적은 2승 2패. 순천익주와 창천대주에게 승리하고 신검단주와 마광익주에게 패했다.
북방에서의 문곡과의 전투로 요추가 손상되어 재기 불능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3.8. 보혈대[편집]


  • 진명조(眞明朝)
신검부대주. 본래 보혈대주였다. 별호는 신혈극마(神血極魔).신혈환성(神血煥星). 백발적안에 창백한 피부의 남자. 혈염교주와 같은 씨족으로 추정되며 그 때문에 명족 대주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사마외도의 무공을 연성하고 온갖 권장법과 섬혈조법을 익힌 초고수. 법력 무공이 천적이라 멸마청강수와 능법광륜기를 지닌 정연신을 꺼린다. 능법광륜기의 신령스러운 기도 탓에 정연신이 근처에 있으면 절초를 제대로 펼치는 것도 장담할 수 없다. 성명절기는 암야철조, 암야휘혈마검.
정연신이 청색 무인들을 다른 무력대로부터 빼오기 위해 시작한 친선비무를 마땅찮게 여기나, 선목령주의 완패와 정연신의 기도를 보곤 생각을 바로 고쳐먹고 비무도 없이 냉큼 섬예 무맥의 보혈대원을 내어준다.[13] 그때 함께 보낸 서신에 후배를 위하는 척 입바른 말을 써놓았는데, 정연신은 여태 입황성에서 받아온 서찰들 중 드물게 감동적인 서찰이며, 이리저리 흔들린 글귀에서 자신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감정이 북받친 것이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그릇이 얼마나 클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며 다른 방파의 인물이었다면 대협이라 불렀을 법한, 검룡 위지묘화에 비견될 존경할만한 대인이었다고 평가한다.이후로도 능법광륜기를 지닌 정연신과 가까이 있는 것을 꺼리는데 정작 정연신은 그럴 때마다 보혈대주의 행동에 깊은 뜻이 있다 여기며 감탄한다.
그 뒤로도 섬서 파견 임무와 산서에서 합공으로 제갈가주를 물리치는 등 연신과 굵직굵직한 임무를 같이 하게 되며, 연신이 콩깍지가 단단히 씌이게 된다. 상층부에서도 이게 보이는지, 용희명은 연신이 자신보다 진명조를 더 존경하는 것을 알고있을 정도다. 이런 영향으로 연신이 차기 신검대주에 오르게 되면서 신검부대주로 찍히게 된다.[14]
선목령주, 율령대주와 함께 혈염교주가 된 일사도를 참살하고 혈염교주의 영성을 흡수하게 된다. 이후 공월무를 연성하며 자색의 격에 오른다. 용암성주는 이러한 진명조를 보고 북왕 격의 전력이라 칭한다.[15]


3.9. 선목령[편집]


  • 천소소(千素蔬)
선목령주. 별호는 빙백(氷魄). 흑발벽안의 순혈 명족 여인. 명족에 대한 자부심이 하후위진 못지 않으며 웬만하면 한족과 교분을 나누지 않는다. 북해의 절학을 연성한 빙공의 초고수이며 주력 무공인 한천무류빙공은 영성이 깃든 신공이다. 모용세가의 천령검대주와 합을 겨룬 전적이 있다. 하후위진의 천림대와 선목령을 이끌고 순천익을 구출하기위해 신강으로 떠난다. 그 뒤로 연락두절되었으나 교룡의 진법 속에서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팽여란이 천하목의 힘을 이용하기위해 그녀와 혼인하겠다고 하며 어쩔수 없는 사정에 혼인을 승낙한 건지, 정말로 변절해서 그런 건지는 불명.
알고 보니 천하목의 묘목의 힘을 알기에 묘목을 지키기 위해 비역팽가의 수작에 넘어간 척 한것. 이후 정연신에게 패한 팽여란을 살리기 위해 자신에게 명령하는 이시명을 상대로 신검단 대주의 위계가 왜 흑색인지를 말하며 하후위진과 합공하여 이시명을 죽인다. 진법을 빠져나와 휘하의 선목령을 모으고, 다른 신검단 대주들과 함께 운회봉에서 등장한다. 그리고 후에 보혈대주, 율령대주와 함께 혈염교 일사도를 무찌르고, 입황대전에선 본성을 지켰다.

이후 북방에서 다른 흑색들과 함께 전쟁에 참여하는데, 신검단 정가동공을 익혀 창령화주의 장을 통해 빙공의 한계를 극복한다.


3.10. 여의천[편집]


  • 북궁아(北宮牙)
여의천주. 별호는 용권(龍拳)인데 각법의 고수다. 후기지수에 가까운 연배면서 흑색삼강으로 불리는 천재다. 정연신이 입황성에 입문하기 전까지는 입황성 제일기재였으며 환익보 비급을 읽고 연신의 성격까지 유추했다. 굉장히 오만하고 제멋대로라 마세인이 민초를 아끼는 백정으로 취급했을 정도이며, 소연대주와 사이가 좋지 않아 수틀리면 일단 공격부터 한다. 마공을 연성한 것마냥 수시로 발작하는 기인이며 불타는 개차반이라고도 불린다. 긴 팔다리와 뚜렷한 이목구비, 새하얀 피부가 특징인데, 북방의 왕가 출신이니 슬라브인의 피가 섞인 모양. 연신이 모용가주를 격살한 것을 듣고 연신을 인정한다. 북방 투신이 존재하는 한 심신을 편히 누일 수 없단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인해 원평일검장에서만 잠을 청하는 것으로 보인다.


3.11. 명류대[편집]


  • 형월(螢月)
명류대주. 굉장히 과묵하다. 전신을 붕대로 감아 얼굴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 사천에서 해산한 후 등장이 없다가, 입황대전 시작 즈음 해서 녹림총채주에게 소연대주와 함께 사로잡혔다. 결국 참살당하였으며 수급은 입황성을 도발하기 위해 쓰이게 된다.

  • 삼복
명류대 청색무사. 명류대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후지기수로, 시야가 넓은 데다 연기에도 일가견이 있어 세작으로 자주 파견을 다닌다. 첫 등장은 화산지약으로, 소림의 속가제자 독현(禿賢)과 독견(禿見)을 모시던 하인으로서 암행 중인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 후 등봉현에서 임무 수행중이던 입황성 섬예 무맥들은 화산지약에 참여하라는 남궁화신의 명령에 암행을 중단하고 정체를 드러낸다. 안법으로 명성을 날린 소림의 속가제자를 속일 정도로 내공을 갈무리하는 실력이 뛰어나다. 섬예 무맥 중 환익보를 익혔다.

  • 운소현(暈素懸)
형월의 사후 새롭게 부임된 명류대주. 입황운가 출신으로, 율령대주의 친척이다. 북방에서 전체적인 전황을 모두 감지한 후 이를 정리하고 명류대의 비전인 곤왕도언법(坤王渡言法)을 활용하여 정연신에게 전음을 보낸다. 이를 통해 정연신은 부족했던 전황과 적의 정보를 얻으며 열세였던 전장을 어느정도 정리하는데 성공하지만, 운소현은 결국 남제와 북도에게 걸려 머리가 터지며 죽게된다.[16] 그녀의 유언은 전음[17]을 통해 정연신에게 전달되었는데, 이전까지 살아있다고 생각했던 운소현의 죽음을 느낀 정연신은 작중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우는 모습을 보인다.

3.12. 천룡대[편집]


  • 위지극(魏志棘)
천룡대주. 별호는 혈삭괴룡(血索怪龍). 쾌남같은 모습에 쾌활한 언행을 지닌 청년으로, 북방에서는 살귀라고 불렸다. 잿빛 천잠사의 새끼줄로 꼬아낸 밧줄인 면승투삭(綿繩套索)을 이용한 투삭술(套索術)이 주 무공이다. 종남파의 전 장문제자이자 현 장문인인 위지묘화의 오빠이다.


3.13. 소연대[편집]


  • 유정명(庾貞皿)
소연대주. 별호는 혼령신보(魂靈神步). 명족 남자. 신출귀몰한 보신경이 특징으로, 신검단의 흑색제일쾌(黑色第一快)로 통한다. 여의천주와 사이가 좋지 않다. 사천에서 해산하여 연신에게 장보도에 대한 위치를 듣고 청해로 향한 뒤 등장이 없다가, 입황대전 즈음해서 녹림총채주에게 크게 당해 명류대주와 함께 생포당했다. 총채주에게 참살당하고 수급은 입황성을 도발하기 위해 이용당한다.


3.14. 광검대[편집]


  • 학소선(郝燒腺)
광검대주. 새까만 머리칼을 한 줄기로 묶어 내리고, 흰빛 허리 요대를 했다. 마연적에게 화산지약에 대한 보고를 올리며 처음 등장했다. 그 뒤 광검대를 이끌고 만상수로채 좌호법과 격돌, 생사불명이었다가 생존이 확인되었다. 사마외도의 소문파를 점거해 정양하다가 정연신의 부름에 응해 북방으로 올라왔다.


3.15. 무극전[편집]


  • 금청원(琴聽原)
무극전주. 중년의 남자로, 한쪽 다리가 의족이다. 본성에 섬예 무맥과 함께 무극 무맥이 쌍벽을 이루고 있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18] 입황성에서 무맥이 유행하는 것은 물론 은밀하게나마 금군의 무공 교두로써 일했던 것을 보면 가르침이 상당한 인물로 보인다.


3.16. 공명령[편집]


  • 공명령주
반박귀진을 깊게 습득했다.


3.17. 철마천[편집]




4. 입황성 무가[편집]



4.1. 입황마가[편집]


  • 마연적(馬蓮寂)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연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정연신의 외조부이자 전대 신검단주.

  • 마세인(馬洗引)
입황마가 소가주. 별호는 순협(順俠). 방계 중 무재가 뛰어나 소가주가 되었다. 직계인데다 압도적인 무재를 지닌 정연신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이후 자존심을 내려놓고 정연신에게 후계자 경합을 청하지만 정연신이 계속 가주계승을 원치 않는다고 말하자 동경심을 내비치며 친밀하게 다가간다. 연신도 이를 좋게 보고 있어서 마가에 멀쩡한건 마세인과 자신 정도라 하거나, 그가 좋은 가주가 될거라 평가하고 있다.

  • 주연정(朱戀庭)
마세인의 어머니이자 방계 황족. 방계로써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권력을 얻기위해 스스로 입황마가에 시집올 정도로 야심찬 인물. 합화신공의 단점을 보완해줄 황가의 무공인 금선팔법을 들여와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마세인이 가주좌에 내정될 정도로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었지만, 정연신의 등장으로 인한 불안감과 본인의 과한 욕심으로 정연신과 마연적을 해하려는 무리수를 뒀다. 이후 분노한 마연적에 의해 하단전과 중단전이 박살나고 가문의 율법으로 평생 유폐되는 벌을 받는다. 그 후에도 칠사도에 의해 팔을 잃었다.

  • 마웅(馬熊)
스무 살의 백색무사. 마진의 방계 사촌이지만 금선팔법을 위해 주연정의 세작으로 일했다. 마연적 복귀 이후 마세인의 호위무사가 되었다. 이후 화산지약에도 섬예 무맥으로 참가하고, 진심으로 연신을 은인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등장이 없다가, 몽인월에게 습격당해 죽음을 맞았으며 죽어가는 도중에도 본성에 연통을 날리며 입황대전의 효시를 쏘았다.


4.2. 입황신가[편집]


  • 신천화(申濺禍)
전전대 신검단주. 원로원주가 조카이며, 술법무공의 달인. 현재는 고인이지만 원영신과 의념을 입황성에 남겨 입황성이 위기에 처했을때 현신하도록 안배해놨다.[19] 후임들 못지 않은 성질머리를 자랑한다. 마연적을 마가의 애송이라고 부르고, 금벽자는 정연신을 신천화로 착각했을 때 "네 성질머리로 어떻게 신검단주가 됐냐"고 물었다.

  • 신벽(申檗)
입황성의 원로원주. 입황성의 세 자색고수 중 한명이었다. 마연적, 용희명에 비하면 순후한 성품이지만 그래도 입황성의 무인답게 젊은 시절엔 강호인에겐 가차없어서 기물파손만 저질러도 단전을 깨버렸다.
남궁을 징치하기 위한 생사결에 참여하러 가는 도중 연신의 뒤를 따라온 칠사도를 잡으러 가나, 칠사도와 합류한 혈염교주와 패검종주의 합공에 쓰러진다. 이후 당태독에 의해 전신이 산산히 파헤쳐졌으며, 이로 인하여 무위를 잃었다. 그 뒤로도 무위를 회복하지 못했다.
마가의 성품이 덜 드러났던 정연신을 입황성의 희망이자 차세대 상식인으로 여겼지만, 정연신의 성격도 마진이나 마연적 못지 않다[20]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쭉 내정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다 입황대전 개전 후 본성 천금무고까지 쳐들어온 해일권천과 낭인 무리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자색의 무위도 아닌 늙은이가 뭘 믿고 나서느냐는 말에 아직 내 정신은 자색이다. 라는 간지넘치는 말과 함께 전전대 신검단주의 원영신을 현신시킨다.

  • 신설하(申設霞)
입황신가의 가주로 별호는 요월벽검(搖月碧劍). 신소빈이 언니인 신빈빈에게 손속을 과하게 쓴 덕에 본가로 소환한다. 신소빈에게 섬예 무맥이 훌륭해도 신소빈에게 맞지 않으니 본가의 무공인 제천무경을 더 우선시하라고 말한다. 연신과의 자리에서도 이런 태도를 고수하다가 마연적한테 급습당한다. 정신을 차리고 나서 연신의 겸손한 성품과[21] 연신이 신소빈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여 두말없이 신소빈을 복귀시킨다.




  • 신백(申帛)
신소빈의 사촌오빠이자 입황성 청색 무사. 별호는 난명검(亂鳴劍). 나이는 서른 중반으로, 유한 인상에 서글서글해 보이는 눈썹을 지녔다. 입황신가에 끌려간 신소빈을 찾으러 입황신가의 전에 방문한 정연신을 맞기 위한 안내역으로 처음 등장한다.실력으론 동년배의 입황신가의 대공자에게 밀리고, 자질로도 어린 신소빈에게 밀려 주목받지 못한 탓에 직계에 대한 울분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가문 바깥에서의 평판은 좋은데 반해, 가문 내에선 몹시 신경질적이라고 한다.


5. 총관부[편집]


  • 임진명(林進冥)
별호는 측천필마(測天筆魔). 입황성 총관부의 대총관으로, 흑색지경의 무력을 가진 문무겸비의 고수이다.

  • 기대승
총관부 소속의 문관. 입황시를 통과한 정연신과 헌원창, 남궁화신, 그리고 또 다른 합격자 한 명을 임시 숙소로 안내해주며 입황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준다.

  • 도유원(都流元)
총관부 소속의 문관. 백색 시절, 무월람에서 정연신과 처음 마주하여, 연신에게 작은 암무 하나라도 완수하면 청색으로 승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귀띔해준다. 이후 칠사도 추적 임무에서 복귀한 연신에게 청색 승단 소식을 전달해주기도 한다.

  • 강운찬(姜韻燦)
총관부 소속의 백색 무사. 별호는 만거검(滿車劍).[22] 문사풍의 기도를 지닌 서른 줄의 중년 검객이다. 유난히 차분한 얼굴이 특징으로, 온 몸에 두른 고요히 가라앉은 기세와 합쳐쳐 학사와 같은 느낌을 준다. 단, 짙은 눈썹과 잘 닦인 근육이 야성적인 느낌도 주기에 문무겸전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게 만든다. 청색 승단 시험에서 헌원창의 비무 상대로 등장한다. 입황성 천금무고의 비급을 모두 훑었다고 하는데, 그 말에 걸맞게 헌원창과의 비무에서 마광결의 투로를 모조리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이한 수련으로 증진시킨 안법 성취가 이를 가능케 했다고.

[1]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당시 백색이었던 마진이 청색 승단을 욕심내어 신강으로 자원해 임무를 갔다가 만난 신강의 내가고수와 싸우며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날렸는데 마진은 발로 상대의 얼굴을 가격한 반면 상대는 마진의 공격을 피하면서 파고들어 사타구니에 내가중수법을 갈긴 덕분에 고자가 됐다.(...) 이후 입황성에서 영촉신의에게 제발 진맥이라도 해주라는 서신을 보냈으나 씹혔고 이에 분노한 당시 신검단주였던 마연적이 추적을 명했으나 신의가 표홀한 보신경으로 추적을 다 뿌리치고 도망치는 바람에 골든 타임을 놓쳤다.[2] 사실 흑색 삼강은 여의천주와 신검부대주, 멸섬대주였지만, 인성 문제 때문에 흑색 삼강에서 여의천주를 빼고 마진을 넣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마냥 거짓은 아닌 셈.[3] 연신이 무력대주로서 적합한 성품을 가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백미려와 청명의 임무에 연신과 헌원창을 딸려보내, 연신의 인품을 살피라는 명령을 따로 내리기까지 한다.[4] 죽지는 않았으나 소천무적이 진실을 은폐하고 백미려를 속인 것.[5] 입황성 입성 시험[6] 이때 헌원창이 마음 속으로 독백하며 연신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금제를 해제하려는 모습이 명장면으로 꼽힌다.[7] 남궁세가의 직계에게 해를 끼칠 수 없게 만드는 금제.[8] 남궁화신에게 걸린 금제를 몰라서 정연신이 단순히 공적을 탐한 것으로 오해한 것.[9] 검을 잘 쓰는 사람이라서다.[10] 멸섬대주 신황과 당시 마광익주였던 마진, 그리고 창천대주가 모였었다.[11] 연신은 이를 보며 체면 다 구겨 놓고 포권 한 번에 표정이 저렇게 변하는 것도 나름의 멋이라 생각한다.[12] 못생기진 않았고 오히려 수려하다. 하지만 이마가 넓으며(…) 359화에서는 머리가 벗겨졌다는 소리까지 나온다.[13] 사람들 앞에서 창피 당하기 전에 넘긴 것. 멸마청강수는 알고 있었지만 능법광륜기는 몰랐다. 법력 무공인 멸마청강수도 상성이 좋지 못한데 더욱이 법력으로 운기하는 정연신의 존재 자체는 그야말로 최악이기 때문. 사실 휘하의 섬예무맥은 세 명이었으나 자발적으로 둘만 보내서 하나는 용케 지켰다.[14] 이를 피하기 위해 사직서를 빙자한 서신과 함께 무형검을 만드는 것에 도움이 될거라며 자신의 무공을 전달하는데 이게 또 그릇이 다르다며 주위에 오해를 사게된다.[15] 즉 자색급 강자임을 인정한다는 뜻.[16] 명류대주의 영성 또한 남제에게 파괴되어 명류대주의 계승이 불분명해졌다.[17] 곤왕도언법은 시전자가 죽어도 남겨둔 말은 온전히 전해진다.[18] 공격 일변도의 섬예와 방어의 무극이라 불린다.[19] 조건은 입황성이 멸문 직전일 때가 아니라 역전의 기세가 보일 때. 멸문한다면 애써 살리지 않겠다는 의도가 보인다.[20] 대놓고 황족을 밟으며 천하에 주씨는 너말고도 많단 말을 하면서 마연적의 행적을 떠올리게 만드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버렸다.[21] 연신이 마연적의 행패를 자신이 한 것으로 둘러댄 걸 겸손하다고 착각했다.[22] 독파한 서책으로 수레를 채울 만 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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