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뿌 : 프로게이 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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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게이 종류
2.1. 테란 게이
2.2. 프로토스 게이
2.3. 저그 게이
3. 문제점



1. 개요[편집]



신뿌 : 프로게이 대전의 후속작.
아케이드에서는 신뿌: 프로게이대전2 공식이라는 이름으로 게재되어 있으며, 보통 프로게이대전2라고 부른다.

전작인 프로게이대전 1이 패치를 중단하자, 기다림에 지친 유저들은 스스로 후속작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보였고, 처음 제작발표 [1] 를 시작으로 4차 테스트 이후 신전부수기:프로게이대전2 가 처음 유즈맵에 공개됐다.[2]

후속작인만큼 지형, 인터페이스, 신전 위치 등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공허의 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선수들 위주로 많이 등장하였고, 조건부 시너지효과[3]와 래더유닛 이외의 유닛들도 다양하게 채용했다는 점에서 전작과의 차이점을 보인다. 또한 프로게이대전1 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였던 팀문제를 무작위팀 모드를 추가함으로써 초보자들이 전작보단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다.

초창기에는 공허의 유산을 대표하는 게이들이 많이 나온 탓에 스타크래프트1 게이[4]라고는 강민과 임요환밖에 없었으나, 이후 대대적인 패치를 거쳐 현재는 스타1게이들[5]도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2. 게이 종류[편집]




2.1. 테란 게이[편집]


신뿌 : 프로게이 대전2/테란 게이 항목을 참조.


2.2. 프로토스 게이[편집]


신뿌 : 프로게이 대전2/프로토스 게이 항목을 참조.


2.3. 저그 게이[편집]


신뿌 : 프로게이 대전2/저그 게이 항목을 참조.


3. 문제점[편집]



  •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

다양한 컨셉을 가진 유닛들이 전작에 비해 많아지다보니 유닛에 대해 숙지해야 할 점도 많아졌고, 유닛의 상성 또한 극과 극으로 갈리거나 무상성에 가까운 유닛들도 있는 등 아군과 적의 조합에 따라서 게임의 판도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상황이 많이 보인다.

또한 제한된 유닛으로 싸워야 하다보니 스타크래프트2 래더와는 다르게 일반 유저와 고인물 유저 간의 격차 때문에 무작위 팀 모드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고인물 3인이 한 곳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존재하며, 래더에서는 3대3에서 초보 쪽이 작정하고 날빌이나 올인을 꺼내들면 판수를 뒤집어 볼 기회라도 있던 것과 달리 신뿌에서는 날빌이라는 요소 자체가 봉인되어있다 보니[6]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어 지는 경우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고 그나마 하술할 공방[7]에서 좋은 게이들을 꺼내면 발악이라고 해볼 수는 있지만 고인물이 이런 게이들을 선점해버리면 쪽도 못쓰고 일방적으로 게임을 끌려가게 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이로인해 공방 유저들과 소위 고인물 유저들 간의 심한 갈등도 자주 일어나는데, 초반부에 이득을 보더라도 후반에 가면 적당히 교환해주면서 한방 화력전을 즐기고, 1티어에서도 소모전에서 이득을 거두는 것 이상의 효율을 추구하지는 않는 대다수 공방 유저들과 달리 이러한 고인물 유저들은 1티어부터 팀킬과 디나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3티어 4~6광물 단계에서 게임의 승패가 갈린다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공방에서까지 지나치게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공방에서는 그럭저럭 맞교환이 되는 양상도 고인물들은 가스 를 퍼준다며 훈수를 두기 일쑤라 이에 질린 공방 유저들과 마찰이 일어나기도 하며, 결국 초보 유저들은 여기에 질려 게임을 접거나, 아예 고인물이 상대로 걸리면 시작하자마자 탈주하는 경우도 잦아졌다.[8]


  • 공방 환경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게이 컨셉

비방[9]에서는 분명 모든 게이가 나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경기를 보면 모든 게이들이 어지간해서는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게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어려워하는 유저들이 많은 공방에서는 특정 게이들이 지나친 오버파워를 발휘한다는 불만이 많고, 이러한 게이들을 고인물이 잡으면 자기 맞라인을 말 그대로 갈아서 부숴버리는 참극이 벌어진다.

현재 신뿌2에서 자주 거론되는 사기 게이로는 울트라와 뮤락귀를 손바닥 뒤집듯 전환 가능한 어윤수가 있고, 무장갑에 전투 자극제+강화 보호막을 합친 능력을 부여받은 강민수, 특정 게이가 아니면 완막이 불가능한 스테파노 등이 있다. 이외에 전작부터 유구한 초보자 추천 게이였던 최연성, 신전테러력 개깡패라고 불리는 이제동, 거듭된 너프로 이제는 살모사가 없으면 많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살모사가 더해지면 여전히 개사기라는 평을 받는 박령우 정도가 있다.

물론 이 외에도 느끼기에 따라 사기라고 느껴지는 게이들도 있다. 신전 철거력 최상급의 클렘, 저그의 견제를 원천봉쇄해버리는 박용욱, 진균으로 바이오닉이건 공중 견제건 짤막해버리는 세랄과 같이 당하는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사기 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게이들이 있지만, 위의 게이들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이들은 사용자도 손을 많이 탄다.[10] 위의 게이들이 사기 소리를 듣는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게 일방적으로 상대를 갈아서 가스를 퍼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볼드체로 나열된 게이들인 어윤수, 강민수, 스테파노 중 어윤수는 공중 유닛의 화력도, 지상 유닛의 화력도 전부 챙길 수 있는 신뿌에서 극히 드문 조합 밸런스가 완벽한 유닛 셋을 가지고 있고, 강민수와 스테파노는 양산 딜러에게 강화 보호막이 붙어서 약점이 상쇄되는 기가 막힌 상황이 발생한다.


  • 프로게이머의 다양한 플레이스타일 구현 부족

전작의 경우 변현우/이제동처럼 한 프로게이머를 활동 시기별로 나눈 두 게이로 출시하거나, 고유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을 부분적으로나마 구현한 게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신뿌2의 경우 조성주를 제외하면 이러한 요소가 없으며, 현역으로 활동 중인 게이머들의 경우 프로게이대전에 출시되었을 때와 지금의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진 경우가 많다. 김도우는 복귀 이후 거신을 비롯한 로봇공학 유닛들을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클렘 역시도 해방선과 사이클론을 조합에 추가하는 등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신뿌에서는 이러한 개선점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김도우는 안정적인 원거리 스플래시 화력이 없으며, 클렘은 여전히 유리대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송병구의 경우 종족 전쟁부터 공허의 유산까지 활동한 잔뼈 굵은 선수이며, 2016년에도 기적처럼 이신형을 잡아내는 등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임에도 종족 전쟁 시기의 플레이스타일만이 구현된 상태이다.

때문에 일부 팬들은 전작처럼 같은 게이의 다른 모습을 또 다른 게이로 추가해 달라거나, 최소한 고유 업그레이드로라도 추가해 달라는 건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제작자가 현재 바빠지면서 당장 실현되기는 요원하다는 게 아쉬운 부분.



  • 제작자의 부재

현재는 제작자[11]가 현업 등의 문제로 인해 대규모 패치를 진행하지 않고, 무작위 팀 모드를 추가했음에도 게임의 자체 특성에서 오는 양학 문제나 일부 마법 유닛의 우선순위 등의 이유로 전작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 등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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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9월 20일[2] 2021년 11월 18일[3] 백동준의 거신과 추적자,박수호의 뮤탈과 저글링 등등..[4] 게이머의 줄임말[5] 스타1 게이가 종족별로 3명씩 생기게 되었다[6] 때문에 커유펑과 같은 타이밍 러시 중심의 선수들이 등장하기 어려워졌다.[7] 일반유저와 섞여있는 공개방[8] 물론 게임에 진심으로 임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며, 비방에서 보여주는 고인물들의 싸움은 래더의 프로리그를 방불케 하는 명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신과 대등한 실력을 가진 천상계 유저들 간에서나 명경기인 것이고, 실력이 받쳐주지 않는 일반 유저들을 상대로 그걸 시전하면 그냥 양학이다. 유닛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컨트롤까지는 그럴 수 있다 쳐도, 자신이 고인물이라면 최소한 일반유저를 상대로 초반 팀킬이나 디나잉 컨트롤은 자제하도록 하자.[9] 고인물 유저들 끼리 모인 사용자 지정 방[10] 클렘은 3티어가 온리 바이오닉이기 때문에 탱크나 분열기라도 뜨면 죽었다고 복창해야 하고, 박용욱은 메카닉 테란이나 로공 위주 토스와 힘싸움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세랄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컨트롤 난이도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11] volv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