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사(클레이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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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영어) / アガサ(일본어)

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별명은 선혈의 아가사(鮮血のアガサ). 전 No.2였으며, 각성자이다. 성도 라보나에서 모습을 숨기고 조용히 살고 있었다. 하지만 '라테아(ラテア)' 라는 수녀로 전직해서 은둔하고 있던 갈라테아의 숙청 명령을 받은 미아타클라리스의 접근을 자신을 토벌하러 온 걸로 간주하고 성도 한가운데서 8개의 다리가 달린 꽃(?) 모습으로 깽판을 치게 된다.

게다가 깽판치던 와중 그 별명답게 촉수로 끌어올린 병사들을 동강내 피를 꿀꺽꿀꺽 마시거나 뒤집어 쓰다 내던지는[1] 장면이 있는데... 상당히 고어하다. 그러면서 갈라테아는 물론 그녀를 쫓는 미아타를 향해 견제 공격을 하다 그녀의 각성체를 타고 온 병사들에 의해 참수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는데, 문제는 머리와 각성체를 연결하는 머리카락이 무사해 병사들을 촉수들로 끔살한 다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목에서 하반신이 튀어나오는데 그로테스크의 극치. 이후 승산 없는 싸움 앞이 두려워 망연자실 울부짖는 클라리스와 미아타를 보고 보기 흉하다며 성도째 부숴버리겠다는 언급이 무섭게 지나가던 밀리아 일행에게 8개의 다리가 차례대로 파괴되자, 남은 각성체 살점들을 모아 발악하다 그조차도 거대한 표적에 지나지 않아[2] 결국 인간형 본체만 남은 채 갈라테아를 인질로 붙잡고 최후의 저항을 하나 클레어의 고속검으로 상체가 모조리 썰리면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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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이때 본인 스스로 이걸 '사치'라 표현했는데, 각성자 입장에서 보면 그 좋아하는 내장을 먹지도 않고 피만 쏟게 만들고 내던지는것 자체가 사치일지도.[2] 거대한 몸을 만들어 그안에 본체를 숨겼지만 요기탐지가 뛰어난 타바사의 감지 때문에 차례차례 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