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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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각(אֲגַג)은 아말렉 족속의 왕의 칭호다. 성경의 언급되는 아각은 사울 왕의 아말렉 정벌로 사로잡혀 사무엘에게 죽임 당했다.

2. 성경 속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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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말렉이 출애굽 후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한짓을 알고 아말렉의 왕과 남녀 소아 가축들을 다 죽이라 명하였으나 사울은 재물에 눈이 멀어 길갈에서 아각을 살려주고 가축을 살려주었다가 사무엘에게 책망을 받는다. 후에 사무엘이 아각을 데려오라하여 아각은 자비로운 선지자에게 넘어갔으니 살았다 싶었으나 사무엘은 칼을 꺼내며 말했다.

사무엘이 가로되 네 칼이 여인들로 무자케 한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가 무자하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사무엘상 15장 33절

결국 아각은 사무엘에게 칼로 찢어져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후 사무엘과 사울은 라마다임소빔에서 헤어지고 서로 다신 못만났다.

3. 사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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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서에서 아각의 후손이자 아말렉 왕조인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기스의 후손 모르드개와 유대 사람들을 죽이려하는데 다행히 에스더가 막아 살았다고 한다. 이 일은 사울이 아각을 살려서 자신의 후손들이 소멸될뻔할 사건으로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