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찾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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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이야기
3. 용의자
4. 피해자
5. 범인
6. 여담


1. 개요[편집]


2020년 7월 4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은 일본에서 975화가 방영되었고 한국은 자막판 19기 36화로 방영되었고 / 더빙판 시즌20 5화로 방영되었다 .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DR로 대체되었다가 본방송으로 재개된 에피소드이다.


2. 이야기[편집]


비가 내리는 어느 날, 히구치 마사키는 빗속에서 아내의 정보가 적힌 전단지를 돌리며 아내 히구치 토모미를 찾고 있다. 키 165cm의 마른 체형을 가진 29세의 토모미는 상점가 꽃집의 점원으로, 사흘 전에 퇴근 후 집에 폰과 지갑을 내버려 둔 채 실종됐다고 하는데...

3. 용의자[편집]


  • 히구치 마사키 (한국판: 구정수) (32) : 회사원. 토모미의 남편이며 모리 탐정 사무소에 찾아와 아내를 찾아달라고 의뢰를 한다.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 한만중
  • 히구치 토모미 (한국판: 홍지선) (29) : 마사키의 아내이자 꽃집 점원이며 며칠째 실종된 상태로 남편인 마사키가 모리탐정 사무소를 찾아간다. 성우는 아카사키 치나츠 / 박이서
  • 츠츠미 사키에 (한국판: 주희애) (35) : 마사키-토모미 부부의 동네 사람.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 / 한경화

4. 피해자[편집]


  • 히구치 토모미
    • 향년 29세
    • 원예용 가위로 배를 찔림


5. 범인[편집]


  • 츠츠미 사키에
    • 혐의: 살인, 사체유기, 무고 등
    • 동기: 분노, 우발적 살인

사키에의 집에서 심어진 나무가 히구치 부부의 집까지 침범할 정도로 자라 있었다 보니 집의 정원을 가꾸던 토모미가 그 나무를 아무 생각 없이 자른 일이 화근이었다.[1] 이에 따지러 간 사키에가 토모미와의 말다툼 중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

작품 내에서 손꼽히는 악질 범인 중 한 명이다. 정작 토모미는 "죄송합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물론 당신의 나무에 있어서도 좋지는 않을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그만..."이라고 말하며 사키에를 진정시켜주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의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살해했다. 가정 파괴범 주제에 사실상 다른 피해자인 남편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범행을 증명당했을 때도 히구치 부부의 화목한 관계를 질투하며 적반하장까지 시전한다.

6. 여담[편집]


  • 히구치 부부가 집 밖에서 살벌하게 다퉜다는 이웃 주민들의 증언이 있었고 토모미의 시신이 집의 정원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마사키가 범인으로 몰릴 뻔했지만, 사실은 연극 연습이었으며 시신도 사키에가 묻은 것이었다.
  • 뒷맛이 씁쓸하다는 평가를 받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정작 혼나야 할 범인은 혼나지 않고 피해자의 남편만이 범인의 적반하장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이유로 경찰의 일침을 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에필로그로 모리 코고로의 전단지 의뢰가 폭주하는 개그 장면이 나올 때도 웃을 겨를이 없었다는 팬들도 있을 정도다.
  • 에피소드를 본 팬들은 "사키에가 요코미조 쥬고야마토 칸스케처럼 한 성깔 하는 경찰에게 걸렸다면 자신의 적반하장에 마사키가 분노하기 전에 얄짤 없이 참교육 당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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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웃끼리 이런 일로 다툼이 발생한 사례는 현실에서도 꽤 흔한 편이다.[2] 이 중 요코미조 쥬고는 실제로 용의자를 폭행한 전적이 있고 야마토 칸스케는 풍림화산 그림자와 천둥의 결착에서 궁지에 몰린 범인을 경찰서로 데려가고자 핫토리 헤이지와 함께 범인의 수하를 제압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