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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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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나가노 현[4] 경부(경감)로 나이는 35세이다.
2. 모티브 및 이름의 유래[편집]
모티브는 전국시대 무장 야마모토 간스케.[5] 그래서인지 한쪽눈에 큰 흉터가 있고 목발을 짚고 다닌다.
한국어 더빙판의 이름은 '양만호'. 무장에서 따온 이름임을 고려해서 양만춘 장군에서 따왔거나 우하라 형사가 성씨의 어감을 따와서 번안한 것으로 보아서 일본어 성씨인 야마토의 번안명으로 어감과 한국어 발음이 유사한 '양만호'가 자연스럽게 채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양만춘 장군과의 유사성도 고려되었을 수도 있고.
다만 첫 등장한 10기에서는 그냥 옛날스러운 이름이 되어버렸다. 또한 이후에 등장하는 주역급 인물들의 명칭 현지화 원칙과는 거리가 생기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2017년에 본명이 밝혀진 인물의 강준영과 떡밥이 많은 인물 1의 위스카 아람과 떡밥이 많은 인물 2의 김상우 정도. 이들이 출연한 시점부터는 이름이 떡밥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에 이것을 고려하여 작명한 경우가 많다. 사실 이전의 떡밥이 있는 인물의 이름도 떡밥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손예나라고 번역한 전적이 있다.
3. 능력[편집]
코난, 모로후시와 동시에 범인을 끌어내기 위한 공성계를 계획해내고 움직이는 등 성격은 다혈질이지만 결코 두뇌는 뒤떨어지지 않는다. 모로후시와 함께 공안을 제외한 경찰 소속 인물들 중에서 코난 못지 않은 능력을 가진 몇 안되는 캐릭터.
이들이 함께한 '붉은 벽 시리즈'는 여러므로 의미있는 시리즈인데, 다른 사건의 경우 대부분 코난 혼자 추리하며 경부들에게 경위를 설명하고 힌트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반면, 즉 주인공을 빛나게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주변 경찰들이 상대적으로 무능력하게 그려지는 데에 비해 모로후시와 야마토는 그 능력과 비상함이 코난 못지 않은 능력자이기에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장면들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목발을 짚고 다니는 신세지만 맨몸 전투력이 의외로 제법 좋다.[6] 풍림화산 편에서 목발로 달려드는 적들을 헤이지와 함께 별 상처 없이 제압했고, 현경의 검은 어둠에서도 목발로 적을 후려쳐서 밀어내기도. 다만 현경의 검은 어둠에서 말하기를 다리 상태가 제법 호전된 듯한 인상.
4. 작중 행적[편집]
59권에서의 풍림화산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다(TVA 516~7화). 사건 해결 뒤엔 경찰을 그만두었던 우에하라 유이가 형사로 복귀하도록 권유했고 복직한 유이와 상사로서 동석하며 행동하게 되었다.
557화에서는 차 안에서 우에하라 유이와의 대화에서 코난의 비범함을 감지하고 실제로 상황을 좌우하는 건 모리 코고로가 아니라 에도가와 코난이라고 언급했다. 아직 정체까지 의심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지만,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사람이 유아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도 이상하고 다른 사람들 대부분이 코고로에게 지시를 받았다는 식으로 알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도 날카로운 편이다. 이것도 눈치 못채는 사람이 수두룩한게 코난 월드인걸 보면 말이다.[7]
눈의 흉터와 다리의 부상[8]은 풍림화산 사건 관계로 추정된 어떤 범죄자를 쫒다가 갑자기 눈사태에 휘말려 생긴 것으로,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기 때문에 한동안 본부와 연락이 끊겼고 이 때문에 유이를 비롯한 본부 측은 야마토 칸스케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이때 그가 살아 있을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고 상관의 명을 어기면서 독단으로 수사해 그를 찾아낸 인물이 모로후시 타카아키이다. 이 일로 모로후시가 아라노 서로 이동하게 되었기 때문에, 야마토 경부는 내심 이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붉은 벽 사건에서 화를 내면서도 결국 그의 의견을 수용하고, 용의자로서 지정해서 유이에게 감시(라는 명목하에 보호)역을 시켰지만 모로후시가 혼자 돌아다니다 죽을 뻔하는 바람에...
참고로 아오야마 고쇼가 인터뷰에서 카와나카지마 전투를 소재로 한 장기 에피소드를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실제 카와나카지마 전투에서 야마토 칸스케의 모델인 야마모토 간스케가 죽는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상태가 괜찮을런지... 그리고 810화가 되어서 실제로 카와나카지마 전투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다행히 죽지는 않았지만 해당 사건으로 험난한 여정을 험악한 인상을 통해 견뎌냈다는 느낌이다.
한국에서는 TV판의 첫 등장 에피소드인 풍림화산 사건이 일색문제로 잘린 관계로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로 먼저 등장. 오버하며 달려가다 넘어져 용의자에게 경찰수첩을 들킨 야마무라 미사오에게 "저런 멍청이!"라고 사이다를 날려주었다. 2012년 4월에 와서야 10기 '붉은 벽 시리즈'의 방영으로 우에하라 유이(우하라)와 TV판으로 첫 등장했다.
5. 출연 에피소드[편집]
5.1. 본편[편집]
5.2. 극장판[편집]
6. 인간관계[편집]
- 모로후시 타카아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나왔으며 현재는 직장 동료로, 성격도 정반대, 취향도 정반대인 라이벌이다. 걸핏하면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얼굴을 보자마자 왜 왔냐며 화낼 정도인데 하도 진심으로 다투다 보니, 범인도 속인 적이 있을 정도이다.[10] 어찌되었든 대화는 험악할지언정 손발은 잘 맞는다는 게 이 둘의 관계의 특징이다.[11] 또한 서로 험악한 사이처럼 굴어도 서로를 굉장히 아끼는 면이 있다.[12] 좋은 츤데레다.[13]
- 우에하라 유이
우에하라 유이는 부하일 뿐만 아니라 여기마저 소꿉친구 사이기도 하다. 사실 유이는 그가 죽은 줄 알고는 경찰을 그만두고서 사건 해결을 위해 다른 이의 아내가 되었던 것이며, 풍림화산 사건에 휘말려 남편이 사망했다. 지금은 앞서 서술했듯 형사로 복직. 풍림화산 에피소드에서의 과거 회상을 보면 그도 유이를 좋아하는 거 같지만, 이 작품의 특징 상 그게 어느 세월에 커플다운 커플로 진전할지는 의문... 유이가 칸짱(더빙판에서는 양 군)이라고 부르면 '야마토 경감'이라 부르라고 틱틱대는 것을 보면 특히 더...[14]
- 에도가와 코난
이 만화의 능력자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그렇듯 어떤 식으로 해결하는지는 몰라도 '잠자는 코고로'의 핵심은 코난이라는 것을 꿰뚫어 보고 코난의 능력을 인정하고 꽤 마음에 들어한다. 이것 때문에 일부로 도쿄에 올라와서 모리 탐정 사무소를 찾아와 사건을 부탁했으며 자신을 찾다가 좌천된 타카아키가 공을 세우도록 그의 곁에 코난을 붙여두기도 했다.
- 야마무라 미사오
나가노 현과 군마 현이 인접해있다보니, 같이 나오거나 아니면 코난 일행이 나가노 현 삼인방이 나올 줄 알고 좋아했다가 야마무라를 보고 실망하는 연출이 간혹 있다. 극장판 첫 출연이었던 칠흑의 추적자에서도 피해자 중 한 명의 시체 발견 현장이 두 현의 경계였기 때문에 나란히 함께 출연했다. 전반적으로 본편, 극장판 모두 야마무라를 한심하게 생각하며 왈칵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데[15] 사건이 끝난 후, 야마무라가 히로미츠의 흔적을 발견하고 눈물을 보이자 그 형인 타카아키만을 남겨두고 자리를 비켜주며 배려해주기도 했다. 또한 극장판에 있었던 일을 생각해보면 보살인데 칠흑의 추적자에서 야마무라가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수습은 본인이 했고, 소꿉친구이자 부하인 유이가 크게 위험할 뻔 했으나 적어도 영화 내에선 그에게 화를 내기는 커녕 유이를 대신해서 부상을 입은 메구레에게 부하를 챙기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16]
7. 기타[편집]
- 나가노 경부들이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많지는 않지만[17] 타카아키, 칸스케, 유이 3명의 조합과 캐릭터 매력이 상당해서 일단 연재되면 믿고 보는 시리즈로 구성된다. 일단 이 셋은 능력자이기 때문에 답답할 일은 없다. 그리고 어째 험상궂은 인상 탓인지 등장할 때마다 자꾸 수상쩍은 용의자 취급 당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코난도 순간 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긴장했다. 화장실에서 급똥을 마주했다가 성인여성 목소리를 듣고 어이없어 하는 장면이 있다.[18]
- 86권에서 코난이 검은 조직의 No.2인 럼의 정체가 혹시 야마토 칸스케 경부인 건 아닌가 의심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유는 외눈에 덩치가 크고 뒤로 묶은 머리를 풀면 장발. 지팡이를 사용하니 멀리서 보면 노인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맞았다면 검은조직 No.2 앞에서 재능 자랑한거그러나 야마토 칸스케는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럼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대신 상관이었던 쿠로다 효우에가 럼 후보로써 두각을 나타내며 공안 측 인물로 나올 가능성이 생겼으며 여차하면 인맥빨로 나가노 현경 및 오사카 부경 측 인물들이 검은 조직 소탕에 도움을 주는 전개도 가능하게 되었다.[19]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11:52:56에 나무위키 야마토 칸스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1년 7월 현실 정식 명칭은 "강원도경찰청"으로 바꼈지만, 20기 32화 기준 반영 안 됨.[2] 제로의 집행인에서 차강일 검사를 담당했다.[3] 원피스의 프랑키, 브룩처럼 극장판(칠흑의 추적자)으로 국내에 먼저 등장했다.[4] 더빙판에서는 강원지방경찰청으로 로컬라이징되어 나온다.[5] 이러다 보니까 모로후시가 야마모토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칸스케를 놀려먹는다.[6] 무도인들이 우대받는 강력계 형사들의 특성과 야마토 본인의 능력을 고려하면 무력도 뛰어날 거라는 예상이 가능하긴 하지만, 작중에서 쿠로다 효우에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찰인지라 더욱 부각된다.[7] 코난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두뇌를 가진 사람중에서 코난의 비범함을 감지해내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체도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래도 이게 야마토 경부가 코난이랑 어느정도 비슷한 실력이라는 근거는 된다.[8] 애꾸눈에 절름발이인 것도 야마모토 간스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9] 삼고의 예, 손 안에 든 물건, 죽은 공명, 공성의 계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10] 다만 벌컥벌컥 화내는 성격에 반해 조용한 모로후시가 약간 우위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11] 이 손발이 맞는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준 사건으로는 현경의 검은 어둠 편이 있다.[12] 타카아키의 경우, 경찰임에도 상관의 명령을 어기고 타 현으로 넘어가 강압수사를 했으며, 또 거기서 칸스케가 입원해있던 병원까지 찾아냈다. 칸스케도 도쿄까지 왕복으로 보호역을 데려와 붙이거나 공을 넘겨서 본부로 복귀하게 하려고 했었다.[13] 서로가 서로에게 츤데레인데, 차이점이 있다면 타카아키는 칸스케 한정 츤데레로 다른 이들에겐 정중한 모습을 보이지만, 칸스케는 모든 사람에게 있어 츤데레다.[14] 그런데 우에하라와 소꿉친구이면서 나이차는 무려 6살이나 난다. 대개 소꿉친구가 동갑 내지 한두살 정도 나이차가 있는 걸 감안하면 이건 소꿉친구의 레벨을 벗어나도 너무 벗어났다. 때문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야마토 경감을 로리콘 또는 키잡의 대명사로 보고 있기도 하다.[15] 사실 레귤러 중 이 인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모든 형사들에게 깍듯하고 가깝게 지내는 란도 이 사람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으로 묘사된다.[16] 오월동주 사건에선 사실상 야마토와 유이가 그의 뒷수습도 다했음에도 둘의 존재조차 기억 못했다.[17] 참고로 이들 나가노 경부들이 활약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전재하지 않으며 원작 에피소드에서도 완급이 조정되어 진행되기에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적다. 하지만 등장하기만 하면 나가노 현경의 경부들만을 대동하고 검은 조직 소탕에 나설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논하게 되어버릴 정도로 그들의 활약상은 믿고 보기에 부족함이 존재할 수가 없게 되었다.[18] 여담으로 하이바라 아이가 우에하라 유이 및 이 인물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었을 적에 코난의 설명 부족으로 소아 유괴 살해범으로 오해받기도 하였다. 그만큼 범죄자 같은 인상에 험악한 언동이 충분히 그러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우에하라 형사와 하이바라 아이의 첫만남 에피소드 당시의 에도가와 코난의 무책임한 전화 통신중단 태도가 이러한 분위기에 오히려 기름칠을 하며 공포감에 부채질하는 바람에 이후의 캐릭터 설정 및 스토리 전개에 악영향을 주게 되었다.[19] 다만 직접적으로는 모로후시 타카아키 외에는 참석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우에하라 유이 정도가 모리 코고로를 만나러 갔다가 사건에 휘말리는 식으로 참전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