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크노 클로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킹콩(2005)/등장생물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Arachno-Claw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킹콩에 등장하는 가상의 벌레로, 이름의 뜻은 "거미 발톱"이다.


2. 상세[편집]


아라크노 클로(Arachno-Claw)/아라크노키디스(Arachnocidis, 거미 발톱)
몸길이: 1~2미터

파일:external/surbrook.devermore.net/arachno_claw.jpg
이 악몽과 같은 거대 절지동물 아라크노클로는 그 크기와 외관만큼이나 괴상한 생애주기를 가지고 있다. 골짜기에서 사는 대부분의 동물들처럼 사체를 먹으면서 살아가는데, 이 사체에다 미세한 알을 낳는다. 대부분은 다른 사체 청소부에 의해 파괴되거나 끈적한 진흙 속에 파묻혀 영영 부화하지 못하고, 운 좋은 소수만이 오래 살아남아 카르닉티스 소르디쿠스의 내장에 자리잡을 수 있다.

알이 카르닉티스 소르디쿠스에게 먹히게 되면 내장에서 유생이 부화해 장내 기생충으로서 살아간다. 카르닉티스를 내부에서부터 갉아먹어 충분히 살찌면 변태 과정을 거쳐 마치 성체의 축소판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한다. 그러면 숙주의 내장에서 빠져나와서 자신의 부모와 합세해 청소동물 역할을 하거나 포식자로서 살아간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아라크노 클로의 습격.gif

골짜기에서 떨어진 잭 일행을 노리는 모습과 죽은 선원의 시체를 두고 자기들끼리 다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탄창을 다 써버린 잭 일행 앞에 아라크노 클로가 아까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떼거지로 나타나 절벽 밑으로 기어내려와 잭 일행을 잡아먹으려 다가온다. 그때 잭과 지미, 덴험을 구하기 위해 하늘에서 기관총을 쏘면서 나타난 앵글혼 선장과 브루스 백스터 일행에 의해 눈에 보이는 아라크노 클로들은 전부 총살당한다. 절벽에 기어가던 녀석들은 총에 맞아 벌집이 되어 떨어져 죽어 시체의 산이 되고 근처에 달려들던 나머지 녀석들마저 기관총 세례를 받고 맥없이 쓰러지면서 벌레 골짜기에서의 사투가 완전히 종결된다.[1]



올랜도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올랜도의 킹콩 놀이기구에서도 등장한다. 여성 탐험대원을 잡아먹으려 다른 벌레들과 함께 달려들다가 옆의 데카르노키멕스와 시비가 붙어서 서로 다투는 건 덤.


4. 기타[편집]


  • 원문에는 정확히 어느 계통의 절지동물인지 밝히지 않았다. 생김새도 여러 절지동물 계통의 특성이 섞여 있어 그 정체를 가늠하기 어려운데, 곤충 같은 머리에 기다란 한 쌍의 더듬이를 지니고 있지만 거미처럼 다리가 4쌍이고, 집게발과 다리 형태는 게와 같은 갑각류와 유사하게 생겼다. 일단 팬덤에서는 갑각류의 모습이 더욱 부각된다는 점을 근거로 이쪽 계통으로 추정하고 있다.

  • 고질라 VS. 콩에서 이 생물의 이름을 본딴 생물 "록 클로"가 할로우 어스에서 포에토돈의 이름을 빌린 더그에게 낼름 먹히는 역할로 등장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4-16 00:14:35에 나무위키 아라크노 클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올라가기 전에 헤이즈의 시신을 발견한 지미는 헤이즈를 기리기 위해 그의 모자를 유품으로써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