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한자도둑)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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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도둑의 등장인물.

2. 아란(男)[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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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용사로 주문에 걸려 긴 잠에 들어있었다고 하는데, 깨어나고 나서 기억을 잃은지라 자신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다. 영웅 아란의 말에 따르면 부족이 오래전에 멸망해 생존자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있었다며 놀란 걸 보면 둘이 아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1.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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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메이프리나 학원 南 캠퍼스의 샤레니안 사건에서 등장한다. 스핑크스의 모습을 한 석상에 봉인되어 있던 소년이다. 주문에 걸려 긴 잠에 들어있던 고대의 용사로, 도도가 가진 모종의 힘으로 인해 도도가 스핑크스를 내리치자 봉인에서 풀렸다. 원래 에레고스를 물리칠 봉인의 뿔을 구하러 왔다가 전설이 잘못 전해진 데다 기억까지 상실한 채 도도를 형이라 받들어 모시는 것 때문에 도도는 귀찮아한다.

결국 놔두기도 뭐해서 명예 학생으로 들어오게 되고, 훈련에서 도도가 구타당하는 걸 보고 흥분해서 폭주하자 도도가 정면에서 막아세운다. 고대 용사의 폭주를 억누른 도도의 힘에 무공 선생은 놀라고, 도스칼리버의 수제자 주먹펴고 일어서에 의해 제압당한다.

7권에서 에반과 함께 주먹펴고 일어서와 함께 수행을 위해 모험을 떠난다. 도도는 귀찮은 녀석이라 여겼지만 그새 정들어서 떠난 것을 아쉬워했다.

15권에서 얼음의 궁전에 있는 아이스나이트에 호기심을 가지고 건드렸다가 사로잡혀 성을 모조리 얼려버리고는 에반과 주먹펴고 일어서를 한 번 죽이는 병크를 저지르지만, 도도가 대신 사로잡힌 탓에 풀려난다. 도도는 아루루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오고 아이스나이트는 무너진 얼음의 궁전과 함께 봉인되는데, 아이스나이트의 힘 자체는 대단했다고 하자 부활한 에반에게 혼난다.

21권 과거회상에 따르면 다른 노바와 따로 살고 있던 카일과 카탈리온의 모습을 보고 의문을 느끼고, 에반과 함께 목검 들고 훈련하다가 카일에게 대련을 걸었는데, 카이저의 환영과 함께 자신을 한방에 제압하는 걸 보고 당황한다.

24권에서 학원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고 에반과 함께 돌아오면서 자신들이 많이 강해졌다며 자신감을 가지지만 아직 멀었다면서 주먹펴고 일어서에게 혼난다. 이후 마왕 발록의 레이드전에 참가했다가 에반이 각성한 모습을 보고 놀란다.

26권에서 영웅 아란에게 마하를 넘겨받으며 공식적으로 영웅 자리를 승계받고 기둥의 몬스터를 해치운다. 다만 마하의 통제를 잘 못하는 모양.

27권에는 루타비스의 파괴신 벨룸의 레이드전에 참가하고, 다른 영웅들과 함께 학원의 결계 문제 때문에 남는다.

시즌2 7권에서 결계의 힘을 옮기면서 자유의 몸이 되고 다른 영웅들과 함께 싸우러 나간다.

3. 영웅 아란(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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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마하가 깃든 폴암을 휘두르던 전장의 여전사. 검은 마법사와 싸운 여섯 영웅 중 한 명으로, 메르세데스의 말에 따르면 검은 마법사와의 싸움에서 소멸했다. 학원에 있던 결계의 힘이 아란에게 넘어갈 때 영혼이 나타나 아란족의 무기인 마하를 넘겨주고는, 마하는 자존심이 강한 정령이라서 마음대로 다루면 말을 안 듣는다는 조언을 하고 떠난다.

2기 2권에 나온 은월의 회상에서는 검은 마법사를 상대로 레이드전 뛰다가 기억을 잃고 루미너스가 검은 마법사를 봉인시키는 것을 본다. 이 때문에 싸우다 죽었다는 설정이 좀 애매해졌는데 연출 오류로 보인다.

호쾌하지만 원작에 비해서는 부드러워 사람 좋은 누님 같은 인상이 되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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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 나오는 아란은 둘인데, 초기 아란의 성별은 남성이었으나 나중에 여성으로 성별이 바뀌면서 이를 메우고자 생긴 설정으로 보인다. 아란은 용맹한 부족의 이름으로 부족이 오래 전에 멸망했다는 설정이다.

아란은 초기 트레일러에 나온 개를 사역마로 데리고 다닌다. 고대부터 사역마로 데리고 다녔던 모양이며, 그는 기억을 잃지 않았기에 주인님이라고 존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