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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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 현재 FC 크라스노다르에서 뛰고 있다.
2. 유년기[편집]
포르탈레자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11살에는 과일을 팔거나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며 돈을 벌었다고 한다. 현재도 고향에 많은 돈을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기부재단에도 기부를 하고 있다. 7살부터 과일 가게에서 일했다고 한다. 15살에 해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이것이 브라질 세리 C팀의 눈에 띄여 입단테스트를 받게 된다.
3. 선수 커리어[편집]
3.1. 브라질 생활[편집]
2004년 아바이에서 프로축구 생활을 시작했고, 동년에 포르탈레자로 옮겼다. 이후 2005년 브라질 세리 B에서 뛰었다.
3.2. 칼마르 FF[편집]
2006년 초부터 아리의 에이전트는 유럽 진출을 권했고, 헬싱보리와 칼마르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헬싱보리가 헨릭 라르손 영입에 성공한 이후 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이에 따라 2006년 봄에 칼마르 FF에 18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하였다. 2006시즌에 그는 23경기 15골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득점왕에 오른다. 이후, 칼마르 FF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다. 하지만 다음시즌에는 12경기 3골의 성적만을 거둔다. 아리는 칼마르에서 매우 전투적인 선수라는 평을 듣는다.
3.3. AZ 알크마르[편집]
2007년 여름에 AZ 알크마르로 450만 유로에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5년. VVV-펜로를 상대로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렀고, 여기서 2골을 넣는다. 첫 시즌은 29경기 9골의 성적을 거두며 팀내 최다득점자가 된다. 유럽대항전에서도 당시 UEFA컵 우승팀인 제니트를 상대로 한골을 넣었다. 알크마르는 시즌을 11위로 마쳤다. 이후, 라싱 산탄데르와 함부르크의 관심을 받았으나, 구단은 그의 판매를 거부하였다.
2008-09시즌에는 20경기 9골의 성적을 거두었다. 부상으로 인해 2달을 쉬었다. 주로 교체자원으로 활용되었고, 2009년 봄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관심을 받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후, 구단의 메인 스폰서가 파산한 뒤, 구단의 선수들은 새로운 팀을 알아보기 시작하였고, 아리는 새 감독인 로널드 쿠만 감독을 신뢰하지 않았다. 2010년 봄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다시 한번 관심을 보였고, 페네르바체도 그에게 관심을 보냈다.
3.4.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편집]
2010년 2월 5일, 3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한다. 계약기간은 4년. 2010년 3월 14일에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로 교체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 다음 경기에선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1대1 무승부를 거둔다. 스파르타크에서의 3번째 경기에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2대1 승리를 돕는다.
2010년 7월 21일에는 시비르 노보시비르스크를 상대로 첫 멀티골을 뽑아냈다. 9월 20일에는 스파르타크 날치크르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팀의 2대0 승리를 만들어냈다. 9월 28일에는 질리나를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팀의 3대0 승리를 견인했다. 10월 27일 제니트와의 경기에서는 브루누 알베스와 충돌하며 3주 부상을 입었고, 이후 복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부상을 당하며 장기 부상을 당하고 만다.
2011년 2월 중순에 다시 훈련장에 복귀를 하여 4월 30일에 라이벌인 CSKA 모스크바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내었고, 경기 종료 후 아리는 스파르타크에서 넣은 골 중 가장 중요한 골이었다고 말하였다. 5월 21일에는 크라스노다르를 상대로 다시 2골을 뽑아내었지만 29일에 다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하였다. 6월 22일에 다시 복귀하였다. 8월 20일에 레기아 바르샤바를 상대로 한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2012년 1월에는 AS 모나코가 그에게 관심을 보냈지만,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그의 판매를 거부하였다.
2012년 8월 29일 페네르바체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스파르타크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도왔다. 2012-13시즌이 종료된 이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아리는 급료에 불만을 가지고 거절하였다. 이후, 훈련도 거부하였고 구단은 그를 2군으로 강등시키고 등번호 9번도 루카스 바리오스에게 넘겨주었다.
3.5. FC 크라스노다르[편집]
2013년 8월 18일에 러시아 시민권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크라스노다르가 그를 200만 유로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4년 3월 22일에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하였고, 이는 크라스노다르 역대 2호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해트트릭이 되었다. 이후, 유럽대항전에서도 10경기 6골을 기록하면서 팀내 유럽대항전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의 1.5년 임대 이후에 크라스노다르로 돌아왔지만, 그는 다시 한번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임대를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018년 8월 18일에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퇴장을 당했다. 당시 아리는 페널티 구역에서 추가시간에 의도적으로 넘어지면서 심판에게 PK를 요청했다. 이후, 당시 수비수였던 사뮈엘 지고는 아리가 머리를 그에게 들이받은 후, 비난을 하였다. 심판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냈다. 또한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당했다. 2018-19시즌은 16경기 8골, 2019-20시즌은 18경기 6골을 넣었다. 2020-21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고, 프리시즌을 브라질에서 보내고 있다고 한다. 브라질 구단 2개와 러시아 구단 1개에서 오퍼가 왔다고 한다.
3.5.1.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임대)[편집]
2016-17시즌 당시 크라스노다르에서 11경기 4골을 넣고 있던 아리를 로코모티프 모스크바가 2017년 2월에 임대 영입하였다. 3월 5일에 크릴리야 소베토프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2골을 넣었다. 2017년 3월 18일에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3호골을 넣었다. 2017년 5월 2일, 러시아 컵 결승전에서 아리는 큰 싸움에 휘말리면서 그를 포함한 총 4명의 선수들이 퇴장을 당했다. 아리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나는 아르툠 피들러가 헤페르손 파르판을 때리는 것을 받고, 난 그것을 견딜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17년 6월 17일에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아리의 임대를 연장하였다. 7월 21일에 CSKA 모스크바를 상대로 득점을 하였으나 ,경기 종료후 측면 인대와 반월판 부상을 당하였다. 아리는 당시 상황에 대해 "볼을 지키고 있으려 했으나,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내 다리를 세게 쳤고, 그 순간 나는 엄청난 고통을 느꼈다."라고 말하였다. 2017-18시즌은 리그 8경기 1골로 마감하였다.
2020-21시즌을 끝으로 크라스노다르를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4. 국가대표[편집]
2005년에 브라질 U20월드컵 대표팀에 차출되었지만, U20 월드컵에 출전하진 못했다. 이후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었으나 데뷔에는 실패하였다. 2015년 2월에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제안에 따라 러시아 시민권을 신청하였지만 2017년 7월이 되기까지 받는데 실패하였다. 러시아 월드컵 전까지 꼭 받고 싶다고 한 아리였지만 러시아의 행정 절차가 오래 걸리면서 2018년 7월이 되어서야 받게 되었다. 2018년 11월 12일에 처음으로 러시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고, 11월 15일에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를 치른다.
5. 수상경력[편집]
포르탈레자 EC 소속
- 세아라 챔피언십 우승: 2005
칼마르 FF 소속
- 스웨덴 컵 우승: 2007
AZ 알크마르 소속
- 에레디비시 우승: 2008-09
- 요한 크라위프 실드 우승: 2009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소속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 2017-18
- 러시아 컵 우승: 2016-17
개인 자격
- 알스벤스칸 득점왕: 2006 (15골)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4년 3월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 33인: 1위 (2014-15)
- 러시아 클럽 100 가입: 2018
6. 여담[편집]
- 아리의 첫째딸은 18살때 태어났고, 2년 뒤에 아들이 태어났다. 아내 나탈리야 그리즐로바는 아리와 2년동안 만나다가 2014년 12월 17일에 결혼하였다.
- 나탈리야는 사마라에서 태어나 대학교까지 다녔고, 이후 사마라 두마의 러시아 자유민주당 의원의 비서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이후에 모스크바로 이사를 간 이후에는 국가두마의 로만 후댜코프 의원의 비서가 되기도 했다. 모스크바에서 아리를 파티장에서 만났고, 서로 교제를 두달 정도 한 뒤 포르탈레자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고 한다.
- 2017년 4월에 헤페르손 파르판,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의 팀닥터와 운전기사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과 차에 끼인 남성을 구한적이 있다.
- 2018년 7월 26일에 러시아 시민권을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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