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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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1. 개요[편집]
건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
2. 특징[편집]
형제 기체인 레드 프레임과 쌍둥이 취급이지만, 모형화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초기와 다르게 어느 순간부터 웬만하면 웹 한정으로 발매되어서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건프라는 일단 전 메이저 브랜드 올 라인업을 구성하긴 했으나, 세컨드 디바이스, 용병형 등으로 나누어져 있고, 일반판,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발매 등이 섞여있어서 팬들 사이에서는 논외 기체로 분류된다.[1]
전반적인 품질은 후술하겠지만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면 우수한 편에 속한다.
SD 건담으로는 색만 바꿔 나올 법도 한데 의외로 현재까지도 제품으로 발매하지 않고 있다. BB전사도 레드 프레임 이후 한참 뒤 골드 프레임만 나왔고[2], SD-EX 스탠다드도 레드 프레임으로 끝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SD 건담의 블루 프레임 제품은 없다. 오히려 블루 프레임이 모티브인 약진 건담(삼국전)과 손책 아스트레이(삼국창걸전)가 있다.
풀 웨폰 장비 형태는 현재까지도 공식 조립 제품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3]
3. 건프라[편집]
3.1. 무등급[편집]
3.1.1. 1/144[편집]
먼저 발매한 레드 프레임과 마찬가지로 팔꿈치와 무릎에 관절이 없어 팔과 다리가 1자로만 가동한다. 그리고 메인 무장인 'M68 케투스 500mm 무반동포'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기본 무장만 부속되었다.
3.1.2. 1/100[편집]
무등급 1/100은 무등급 1/144나 HG와 다르게 세컨드 L로 상품화되었다. 기본적으로 레드 프레임을 기반으로 모형화됐는데, 장갑이 추가되어 가동성은 레드 프레임보다 떨어지는 편이지만, 워낙 기본이 뛰어나서 좋은 편이다. 다만, 관절 강도가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순간접착제로 관절 보강은 필수인데, 그럼에도 거대한 택티컬 암즈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포징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제품에 속한다. 여기에 포즈를 좀 잡으려고 하면 후두둑 떨어지는 외장 장갑이나 무장들이 이 제품의 치명적인 문제점이라, 이러한 파츠는 본드로 붙여버리는게 차라리 나을 수준일 정도로 단점이 많은 킷이라는 것은 덤. 다만 그럼에도 발매 당시에는 상당히 고품질의 제품에 속했던 데다가 택티컬 암즈의 존재 덕분에 인기가 아주 많았던 제품이다.
3.1.2.1. 1/100 한정판[편집]
- 이벤트 한정레드 Ver.
- 《프라모델·라지콘쇼 2004》 행사 한정판. 2004년 10월 발매, 가격 2,500엔.
- 리뷰: 국내[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단순히 사출색이 블루에서 레드로 변경됐을 뿐, 일반판과 거의 동일한데, 구성품 중 1/20 스케일의 무라쿠모 가이 피규어가 부속되지 않았다. 레드 프레임의 버전업 된 모습 같아서인지 한정판 임에도 인기가 상당했다. 잡지 작례에서 가베라 스트레이트를 양쪽에 차고 있는 레드 세컨드L 작례가 인터넷에서 돌아다녔는데 덕분에 그 당시엔 이걸 따라는 모델러가 상당히 많았다. [4]
- 《캐러하비 2006 C3 x HOBBY》 행사 한정판. 2006년 8월 발매, 가격 6,000엔.
- 리뷰: 국내[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흰색 외장 장갑, 오렌지색, 검은색 파츠는 엑스트라 피니쉬 코팅, 파란색 프레임은 일반 유광 코팅이 적용됐다. 오렌지색과 검은색 파츠는 상대적으로 코팅이 얇게 입혀진 것인지 코팅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다. 코팅 덕분에 관절 강도가 좋아져서 택티컬 암즈 II도 잘 감당하는 편이다.
- 이벤트 한정클리어 컬러 Ver.
- 아시아 지역 이벤트 한정판. 2009년 3월 발매, 2,500엔.
- 리뷰: 국내[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유색의 클리어로 사출됐다. 나머지는 일반판과 동일한데, 클리어 재질로 인해 관절 강도가 좋아지면서 택티컬 암즈 II를 다루는데 조금이나마 나아졌다.
3.2. HG[편집]
3.2.1. 일반형 (2004)[편집]
먼저 발매한 HG 레드 프레임에서 프레임 색만 변경되고 메인 무장이 가베라 스트레이트 대신 M68 케투스 500mm 무반동포가 부속됐다. 전형적인 컬러 베리에이션 킷이지만, 블루 프레임의 상징과도 같은 풀 웨폰 시스템 등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반다이제 레진 b-club으로 1/144 전용 풀 웨폰 파츠가 존재하긴 한다.[5]
3.2.2. 세컨드 L (2013)[편집]
2003년에 발매된 HG 키트의 금형을 유용하지 않고 완전 신규 조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조형은 동년 8월에 발매된 HG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플라이트 유닛 장비)이 해당 키트의 금형을 유용했다. 발매 후 HG계의 명품으로 등극했다. 택티컬 암즈를 지탱할 수 있는 소형 지지대도 부속되어 안정감을 더 했다. 단점으로 사이드 스커트가 잘 빠지는 문제가 있다.
3.2.2.1. 세컨드 L 한정판[편집]
- "캐러하비 2013 C3 x HOBBY" 이벤트 한정판. 2013년 8월 발매, 가격 3,000엔.
파란색 프레임에 멕기, 흰색 외장 장갑에 스모그 클리어가 적용됐다. 안으로 보이는 멕기 프레임이 일품이다. 멕기 덕분에 관절 강도가 좋아지면서 택티컬 암즈를 다루는데 이점이 있다. 다만, 그만큼 뻑뻑해졌다는 뜻이므로 무리하게 다루면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3.3. RG[편집]
2015년 10월 예상대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RG 블루 프레임이 발표되었다.
PG에 이어 RG도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했다. RG 레드 프레임에서 사출색이 블루로 변경됐다. 가베라 스트레이트가 제거되고 M68 케투스 500mm 무반동포가 추가됐다. 기본적으로 RG 레드 프레임과 소체는 같기 때문에 특징을 모두 공유한다. 여전히 풀 웨폰 사양으로 나오지 않은 게 아쉬울 따름.
2016년 11월에 개최한 "건프라 EXPO 월드투어 재팬 2016 WINTER"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멕기 Ver.이 발매되었다. 한정의 한정으로, 웹 한정 RG 블루 프레임에 멕기가 적용된 킷이다. 어드밴스드 MS 조인트를 제외한 프레임 파츠에 멕기가 적용되어 화려하다. 이후 각종 팝업스토어와 건담베이스 도쿄·후쿠오카에서 상시로 판매하고 있다.
3.4. MG[편집]
3.4.1. 세컨드 리바이스 (2009)[편집]
당대 MG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의 가동성과 외형을 지녔던 키트. 퀄리티에 있어 한 획을 그은 제품이자 레드프레임 改와 아스트레이 턴레드의 모체가 되는 그야말로 시작형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그 둘의 기믹은 세컨드 리바이스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을정도로 살짝 개수만 진행되었다. 레드프레임 改가 없을때는 얘가 있고, 얘가 품절되면 레드프레임 改가 남아도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MG의 명품을 꼽을때 반드시 라인업되는 작품중 하나다.
전용 무장인 택티컬 암즈 II의 변형 기믹이 모두 재현되었으며, 장비나 포징을 할 경우에는 동봉된 액션베이스 2를 활용해 지지할 수 있다.[6] 그러나 택티컬 암즈의 암 부위가 파손되기 쉽고 고관절이나 어깨 연결부 또한 좋지 못한 내구도를 가진 것이 흠이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무등급 세컨드 L의 단점 중 거의 대부분이 피드백되었을 정도로 훌륭하게 나온 데다가, 무등급 세컨드 L 대비 포징 난이도가 그만큼 확 줄었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
블루 세컨드L 버전이 따로 발매할지는 미지수이다. 이 제품이 사실상 MG식 리파인 버전이기도 해서 나온다고 해도 외형의 차이가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지 알 수 없으며, 기믹으로도 세컨드 L이 할 수 있는 건 다 되기 때문이다. 2022년이 되도록 발매하지 않는 걸 보면 가능성은 없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딱히 세컨드 L버전을 기다리는 사람도 없다.
3.4.2. D (2014)[편집]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 B에 등장하는 형태. 레드 프레임의 소체에 스트라이크 RM의 에일 팩과 신규 조형의 머리, 어깨, 드라군 등의 파츠들로 구성되었다. 각기 다른 드라군 5종은 합체를 통해 '시펠 소드'라는 거대한 검 형태의 무장으로 만들 수 있다. 이외의 특징은 액션을 위한 범용 1/100 스탠드[7]가 부속된 것과 1/100 스케일의 엘자 바이스 피규어가 들어 있는 점이다.
3.4.2.1. D 한정판[편집]
- 2014년 11월 발매, 가격 1,400엔.
- 리뷰 : 국내[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해외#1, #2
네이비 클리어 컬러의 액션베이스 1과 드라군을 전시할 수 있는 드라군 디스플레이 암이 들어 있다.
3.5. PG[편집]
2013년 10월에 유감스럽게도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PG 블루 프레임이 발표되었다. 11월에는 한국에서 클럽 G 한정으로 판매되었다.
블루 프레임이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한 첫 사례로 이후 발매된 RG에도 영향을 미쳤다. HG와 마찬가지로 PG 레드 프레임에서 컬러가 블루로 변경되고 가베라 스트레이트 대신 M68 케투스 500mm 무반동포만 추가되었을 뿐, 특별히 차이나는 부분은 없다. 심지어 웹 한정인데다 PG 레드 프레임의 단점도 공유하고 있는 만큼 발매 소식이 전해진 후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다. 게다가 PG까지 와서도 여전히 풀 웨폰 사양은 모형화되지 않았다.
4. 완성품[편집]
4.1. 액션 피규어[편집]
- Mobile Suit In Action!! 건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 2004년 5월 발매, 가격 1,200엔.
메인 무장이라고 할 수 있는 'M68 케투스 500mm 무반동포'도 부속되지 않았다.[8] 이후 발매된 레드 프레임에 '가베라 스트레이트'가 부속된 것을 보면 썩 대우가 좋지 않았다.
4.1.1. 넥스엣지[편집]
전반적으로 멋지게 잘 뽑혔다는 후기가 많은 편이다. 다만, 건프라처럼 발군의 가동률은 없다. 메인 무장인 택티컬 암즈는 설정대로 플라이트 폼, 소드 폼, 개틀링 폼을 모두 재현할 수 있다.
이름은 세컨드L로 나왔지만 공식 사진에서 세컨드R에서나 사용하는 소드 암 기믹을 보여주어 유저들이 헷갈려하기도 했다.[9]
4.1.2. 메탈 빌드[편집]
- 풀 웨폰 장비
팬들이 고대하던 풀 웨폰 장비 사양이 메탈 빌드로 상품화되었다. 오리지날 사양으로 어깨의 미사일 런처가 1개 더 부속되어 양 어깨에 장착이 가능하며, 오리지널 기믹으로 이 미사일 런처를 손으로 잡을 수 있다.
- 세컨드 리바이스
2020년 4월 22일, 타마시이 네이션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매를 예고한 뒤 2020년 9월 18일 혼웹한정으로 발매되었다. 택틱컬암즈는 앞서 발매된 레드 프레임에 포함된 것을 색변경하여 재활용하였으며, 인젝션 키트에는 없었던 별도의 마스크를 부품교체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10] 앞서 나온 풀웨폰은 유광이었으나, 얼터너티브 스트라이크 프로젝트에 따라 레드프레임 카이가 무광으로 변경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컨드 리바이스도 무광마감으로 바뀌었다.
4.2. 식완[편집]
- FW 건담 컨버지 EX11 건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풀 웨폰) : 2016년 5월 발매, 가격 2,000엔.
4.3. 가샤폰[편집]
- 기동전사 건담 Mobile Suit Ensemble 제19탄 No.122 건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No.126 MS 무기 세트(풀 웨폰) : 2021년 10월 발매, 가격 500엔(1회).
[1] 비슷한 사례로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가 있으나, 이쪽은 구분이 MSV와 내러티브 밖에 없고 대부분이 한정판으로 분류되어 올 라인업으로 인정받는 편이다.[2] 박스 아트엔 나란히 레드, 블루, 골드 나와 있지만 정작 발매는 하지 않았다.[3] 미니 피규어 계통의 앙상블, 컨버지와 메탈빌드가 고작이다.[4] 어찌보면 이것이 레드 프레임 改의 영향을 줬을지도 모를 일이다.[5] 구하기 어려울 뿐더러 가격이 비싸서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라 보통은 HG 모빌 진 계열에서 들어있던 무장을 빼서 개조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6] 무장을 액션베이스로 지지한다는 개념이 이 제품부터 시작된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이후에 무장 지지용 스탠드가 동봉된 채로 발매된 몇몇 제품들에게도 상당히 큰 영향을 줬다고도 볼 수 있다.[7] MG 윙건담 제로 커스텀의 스탠드[8] 모빌 진 쪽에 포함 되었다.[9] 생김새 자체도 리파인 때문에 세컨드R에 가깝다.[10] 1/100 무등급에서 턱끈처럼 살짝 가동 되는 수준이 전부였다. MG는 아예 고정으로 나왔었고 모형화에서 마스크가 제대로 구현 된 것은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