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플로트 3739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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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атастрофа Ту-104 в Иркутске 1976 году
Катастрофа Ту-104 в Иркутске (1976)
(Рейс 3739 Аэрофлота)
추락 9년전, 알마티 공항에서 찍힌 사고기[1]
1. 개요[편집]
이르쿠츠크에서 폴코보로 가던 Tu-104가 비대칭 급유로 인한 뱅킹에서 조종사들의 부적절한 대처로 추락한 사고.
2. 사고 진행[편집]
오전 8시 15분, 3739편이 이륙활주를 하는 동안 기체가 우측으로 돌기 시작했고 이에 조종사들은 에일러론을 이용해 진행방향을 좌측으로 20°만큼 틀었다. 어찌저찌 3739편이 이륙했으나 이륙하고나서도 우측으로 기체가 기울기 시작했고 이륙한지 8초만에 우측으로 70° 기운채 추락했다.
한편 추락한곳 옆의 택시웨이를 지나던 조선민항소속 Tu-154기(등록번호 P-551)는 3739편이 자신들을 향해 추락하는것을 보고 재빠르게 엔진의 출력을 높혀 직접적인 충돌을 면했으나 우측 후미가 3739편의 잔해와 부딪쳐 파손을 입었다.
3. 사고 원인[편집]
사고 초기엔 사고기의 우익이 잘못된 정비로 생긴 항력의 불균형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측했으나 사고기의 우익은 정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추가적인 조사로 우익에 좌익보다 1.3~1.5t가량 연료가 더 많이 실려 있었고 이로인해 기체가 우측으로 기우는 동안 조종사들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추락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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