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미(수공유격대 아카츠키)

1. 개요[편집]

---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의 등장인물로 오서굴의 한 가게에서 기생으로 일하고 있다. 모티브는 츠쿠모가미이며 프로필에 언급된 설정에 의하면 현실을 뒤집어쓰는 형질을 지닌 인식소립자와 인형이 만나 탄생한 존재로 보인다. 인외종들과 마찬가지로 식소입자에 의해 태어난 존재이지만 본래는 유기물이었다가 생물로 뒤바뀌었다는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름의 유래는 엉겅퀴를 의미하는 일본어인 아자미

2. 성격[편집]

---

혼자 있는것과 관심받지 못하는 순간을 싫어하며 누군가가 자신에게 필요가 되는 순간을 가장 소중하다고 여긴다. 특기 역시 가만히 있는것으로 아자미의 모티브가 된 일본의 요괴인 츠쿠모가미의 경우 99년간 버려져 있던 도구가 백년이 될 동안 버려져 있었다는 것을 한을 품어 된다고 알려져 있는것을 감안하면 혼자 있는 순간이나 관심받지 못하는 순간은 츠쿠모가미의 기원이 버려져 있던 도구라는것을 감안해둔 설정으로 보인다.

본체는 유기물인 인형이었기에 가만히 있는것이 특기인것으로 보이며 스페콘에 실린 일러스트에 의하면 본래 유기물인 특성상 생식기는 존재하지 않으며 위 프로필 사진과 마찬가지로 관절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로 다니는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옷이 필요없는듯하다. 또한 갈아끼우기 놀이가 취미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아자미의 몸은 팔 다리가 자유자재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리나 팔의 위치를 다른곳에 바꿔서 끼우며 노는것을 의미하는듯 하다. 프로필에는 당하는 쪽이라고 적혀있는데 본인의 취미라고 적어둔것을 보면 본인 역시 어느정도 즐기는듯 하다.

3. 작중 행적[편집]

---

우선 해당 캐릭터는 작중에서 등장한적이 없다.

2부 17화의 스페콘을 통해 프로필이 밝혀진 수준이며 오서굴의 가게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아자미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진 캐릭터 자체가 등장하지 않았다. 본래 프로필로 먼저 설정을 풀고 추후 등장시킬 예정이었지만 작가의 건강 사정으로 인하여 19화를 끝으로 임시 연재중단이 돼버리면서 미등장한것으로 보인다.

추후 연재가 재개되면 본격적으로 등장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서굴의 기생이라고 적혀있는것을 보면 등장만 안했을 뿐 작중 사건이 일어나던 시간대에도 가게에 있던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될 경우 가게의 점장이 알고보니 마카츠히였고 증거인멸을 위해서 고객과 종업원들을 전부 살해하라고 지시한걸 통해 아자미 역시 살해당할 위기였으나 아즈마 리코 덕분에 구해지는 과정을 거치고 아자미가 일하던 가게는 사라졌고 다른 종업원들과 마찬가지로 각랑회에게 보호 받게 된것으로 보인다. 다만 야마부키의 언급에 의하면 각랑회 측에서 점장이 마카츠히였던것에 대해서는 입단속을 시킨것으로 보인다. 또한 야마부키는 시이나만 어느새 사라졌다고 한걸 보면 아자미를 비롯한 다른 기생들은 끝까지 현장에 남아있던것으로 보인다.

4. 기타[편집]

---

• 프로필이 작성된 오서굴의 기생 중 유일하게 본편에 등장하지 못했는데 2부의 경우 작가의 건강 사정으로 인하여 연재 도중 중단되었고 미사용 설정화도 많은걸 감안하면 아자미 역시 본래는 출연할 예정이었던것으로 보인다.
• 오서굴의 기생들을 통해 슬라임 같은 기생에 이어서 움직이는 인형에 가까운 육체를 가진 아자미까지 기생으로 일하고 있음이 공개됨에 따라서 작중 세계관 속 무한에 가까운 인간의 가능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엿볼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기도 했다.
• 별다른 사연이 공개된것이 없다면 아자미 역시 시모야시마 사변의 영향으로 오서굴로 흘러왔다거나 아니면 원래부터 오서굴에서 버려진 인형이 아자미로 변화하여 가게에서 일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19화의 스페콘이 시이나와 쿠시타에가 그려진 일러스트였기에 오서굴의 기생 프로필 중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