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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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이자 도의원.
보도연맹사건 당시 구금 중인 480명의 보도연맹원을 살렸으며, 이른바 한국판 쉰들러로 불린다.
2. 생애[편집]
안종삼은 1903년(광무 7년),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태어났다.
1949년 5월, 전라남도 구례군 경찰서장에 임명되었으며, 한국 전쟁 발발 이후인 1950년 7월 24일, 상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보도연맹원 480명의 예비검속자 앞에서 "내가 죽더라도 방면하겠으니 국가를 위해 충성해 달라."라고 연설 후 전원을 방면하여 구명하였다. 이후 총경으로 승진하였고, 지리산지구 경찰전투사령부 정보참모로 근무하였다. 안총경은 이후 경찰을 떠나 1956년 전남도의원에 당선되었고, 1977년에 사망하였다.
3. 사후[편집]
구례경찰서는 안종삼 총경을 기리는 기념사업추진단을 구성하였고, 2012년 7월 24일[2] 경찰서 마당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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